시스템 확장성 확보 및 수작업 최소화, 외부 업무 시스템 간 연계 강화로 시설물 관리 효율 증대 영림원소프트랩이 부산의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 부산시설공단에 ‘K-System Ace’ 패키지로의 ERP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ERP 패키지 고도화 작업으로, 공단이 광안대교, 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 터널 및 지하차도 등 총 7개 분야 28개의 주요한 시설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공단은 ▲공원시설 ▲교통시설 ▲상가시설 ▲장사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뿐 아니라 여러 가지 공공시설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 유치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교량과 메타버스 맵을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상에서의 적극적인 응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월 16일 제12대 이해성 이사장이 부임한 이래, ‘편안한 부산, 그린 스마트 혁신 공기업’이라는 비전2030을 수립하고, 메타버스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에 최초로
드론으로 수집된 공간정보를 실시간 결합해 현장 시공과 안전 관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공학전문대학원 및 스마트도시공학전공 김성우 교수가 엔젤스윙과 공동 기술 연구를 통해 스마트 건설 안전을 위한 고속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고도화에 성공한 기술은 ‘라이브맵’ 기술이다. 라이브맵 기술은 드론으로 수집된 공간정보를 위성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결합해 시공사나 건축주가 현장을 그 즉시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현장 시공과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건설 현장의 가상화 작업에 수 시간에서 최대 하루까지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화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공정 관리·현장의 안전 관리 역시 시공간과 관계없이 원격으로 가능하게 됐다. 김성우 교수는 “엔젤스윙은 2016년 서울대 공대 창업 공간인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지도 교수와 학생으로 인연을 맺은 뒤, 공동 기술 연구 및 논문 발행 등을 함께 진행해 오면서 기업의 발전을 직접 목도해 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산업용카메라 사업다각화 성공으로 분기기준 최대 실적 달성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해외 시장 확대 영향 뷰웍스는 2022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3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뷰웍스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 또한 분기 영업이익으로 최대인 160억을 달성해 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3.1% 성장했다. 뷰웍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악화된 경기 여건 속에서 이러한 사상 최대 실적을 일구어낸 배경에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 인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뷰웍스는 2012년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성공 이후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년간 총 매출액의 11.2%인 1,276억을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런 대단위 투자로 신기술, 신제품, 솔루션 사업에서 막대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되고 배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는 지속적인 라인업 추가와 해외 시장 확대로 시장 평균 성장률의 2배 이상인 12.6%의 매출증가를 달성했으며, 이번 2/4분기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4.4%
영림원소프트랩이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집계결과 영업이익 7.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98.1%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을 달성하며 각각 전년 대비 28%, 791.8%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 상반기 누적 대비 45.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반도체 장비산업 시장의 활성화로 수주한 규모 있는 프로젝트가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 이외 서비스 산업과 제약산업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지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기존 고객사들의 신사업 진출로 인한 신규 ERP 구축과 디지털 전환과 같이 산업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추가개발 의뢰도 꾸준히 지속됐다. 기존 고객사의 유지보수 및 추가개발 매출 부문은 계절성을 띄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다. 덧붙여 전년 상반기 대비 내부 인원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매출액과 이익이 오르며 수익성 개선 노력 성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법인은 5월 법인 승인 이후 7월부터 이전 현지대표사무소의 영업활동을 넘어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로컬
코그넥스 품질검사, 다양한 백신을 대량생산 및 유통해야 하는 제약사의 부담 낮춰 제약업계가 잇따라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나서고 있다. 타 업계에 비해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의약품 품질검사의 중요성 때문이다. 의약품의 품질은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제약사는 안전성, 유효성의 문제가 없도록 의약품을 제조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더욱이 최근 환자 건강을 위해 품질 관리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고, 원료에서부터 의약완제품까지 전반적인 품질 관리를 위한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도 국제적인 흐름이다. 따라서 자동화된 품질검사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의약품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은 제약업계의 필수 과제다. 이에 여러 제약업체들이 딥러닝이 적용된 스마트카메라를 사용하여 제조에서 포장까지 공정 단계별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로 스스로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코그넥스의 품질검사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의약품은 사람의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난이도 높은 검사가 많은데, 코그넥스의 품질검사 솔루션을 사용하면 고해상도의 카메라로 데이터를 정확하 수집하고, 변수가 생길 때마다 딥러
베타 오픈 7개월 만에 회원 8천 명, 누적 주문 처리 건수 60만 건 달성 파스토는 올해 1월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던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가 정식으로 론칭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식 론칭으로 기존에 연동되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에도 쿠팡이 추가로 연동되어 쿠팡 판매 시에도 파스토셀프에서 매일 들어온 주문을 확인하고 손쉽게 주문 및 재고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최저가 편의점 택배 발송까지 가능하다. 파스토셀프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문 관리 및 택배 계약 조건에서 소외 받는 SME를 위해서 쇼핑몰 배송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파스토 측은 베타 오픈 7개월 만에 회원가입수 8천 명, 누적 주문 처리 건수는 60만 건, 등록된 상품 수는 7만 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3월에 오픈한 택배 예약 기능을 통해서 GS편의점 택배를 2kg 이하 국내 최저가 2,850원에 발송할 수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에 들어온 주문 정보를 그대로 가져와 수령인 주소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판매자 정보와 상품 규격, 가격 등의 필수 정보도 최초 1회만 입력하면 차후 두 번의 클릭만으로 택배 예약이 가능하여 온라인 사업자들의
포항공과대학(포스텍)은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가 지난 9일 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에서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공학 분야 국가 사업에 선정돼 세워진 이 센터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새로운 금속 소재 공정 개발과,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금속 제조 미션 수행을 목표로 한다. 금속적층제조란 분말 층을 주어진 패턴에 따라 국부적으로 용융시켜 한 층씩 쌓아 올리는 방식이다. 금속 소재부품을 제조하는 공정으로 여러 부품을 제작·조립하지 않고 한 번에 완제품을 완성시켜 철강, 항공, 소형모듈 원전 등에 접목할 수 있다. 특히, 제조 공정 중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폐자원의 분말 형태 재자원화 측면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편,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는 개소식과 함께 관련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솔라브리지가 유휴 부지인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연이율 12%의 수익과 탄소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붕형 그룹 태양광 발전소 투자 상품’을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투자 상품은 총 설비 용량 1.5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대한 내용이다. 전국 8곳의 공장 지붕 내 그룹 형태로 발전 설비가 마련된다. 해당 발전설비로 연간 약 905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13만 7천여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모집 투자 금액은 3억 4천 4백만 원으로 1인당 투자 한도는 최대 500만 원이다. 연 12%(세전, 플랫폼 이용 수수료 월 0.1% 별도)의 수익률로, 수익금은 원금과 함께 만기일에 일시 상환된다. 해당 상품에 대한 채권양도 담보와 동산양도 담보, 차주의 주식에 대한 양도 담보가 마련된다. 여기에 발전소 준공에 대한 위험 경감을 위해 건설 기간에 대한 조립보험에 가입하고, 공정률이 늦어지지 않도록 공정 시기별 기성 보고를 진행하는 등 여러 단계의 리스크 관리를 진행한다. 투자 모집은 1, 2차로 나눠 4개소씩 진행되며, 솔라브리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 투
쌍용자동차가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 중 하나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8일 쌍용자동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을 체결하면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 회사는 후속 조치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원만한 M&A를 통한 상거래채권자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미래 상생의 의지 표현이다. 한편 최종 인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도 관계인집회 관련 상거래채권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인수대금을 300억원 증액하기로 하고, 특히 회생절차 종결 이후 예정된 신차 개발계획에 기존 상거래채권자들을 최대한 참여시킴으로써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자전환은 2019년 이후 발생 연차 및 미지급 임금채권 약 1300억원 규모를 한도로 접수 기한 내에 신청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INNIO는 레이븐 SR이 INNIO의 옌바허 엔진과 ‘레디 포 H2’ 옵션을 활용해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이븐 SR은 INNIO의 에너지 시스템을 활용해 캘리포니아 리치먼드 위생 매립지에 마련한 S시리즈 수소 생산 시설을 가동해 대형 트럭용 수소 연료 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농축 과정을 거친 친환경 잉여 수소가 포함된 잉여 연료를 생산해 옌바허 레디 포 H2 엔진의 연료로 쓸 매립가스를 보충하는 한편 연속 루프에서 재생 가능한 전력을 조달할 예정이다. INNIO는 전력 소비량이 적고 담수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레이븐 SR의 기술을 통해 전기 분해 방식의 수소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INNIO의 옌바허 엔진에 힘입어 레이븐 SR의 시설이 상당량의 전력을 자체적으로 생산해 캘리포니아 전력망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NIO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올라프 베를라인박사는 “레이븐 SR과 함께 일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력은 운송 업계와 전력 생산 부문을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쓰레기를 활용해 재생 가능한 수소를 생산한 후 수소를 혼합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한편 재
아이퀘스트가 공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퀘스트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74억75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57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영업이익은 상반기 역대 최고 기록이며, 영업이익률 역시 32.9%로 높은 수치를 이어 나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92% 증가했으며, 매출은 5% 감소세를 나타냈다. 아이퀘스트는 이번 상반기 실적에 대해 “올해 주력 ERP 제품인 얼마에요의 매출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반으로 지난해 상장 관련 수수료와 광고비가 상쇄됨에 따라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다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한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따른 일시적인 역기저 효과로 인해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기존 사업의 성장 동력이 유효하고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가시화돼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퀘스트는 7월 BI와 ERP,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 종합적인 IT 비즈니스 분석 컨설팅 역량을 갖춘 디포커스의 지분 인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시너지 창출을
디지털 휴먼으로 경쟁하는 메타버스 뮤지션 오디션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 이모션웨이브가 메타버스에서 활동할 디지털 뮤지션 발굴과 K-POP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온오프믹스형 뮤직 메타버스 페스티벌인 ‘뮤타 페스티벌’을 9월부터 개최한다. 올 9월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100만명과 오프라인 80만명이 만나는 이번 뮤타 페스티벌에서는 MUTA XR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채널에서 K-POP 아티스트부터 디지털 휴먼 뮤지션까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뮤타페스티벌에서는 아티스트별 음악 색깔과 연결된 메타버스 시그니처 스테이지와 볼류메트릭 AR로 등장한 여러 K-POP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로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공연 콘텐츠,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할 디지털 뮤지션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미 2020년 볼류메트릭 기술과 인공지능 음악 및 로봇 기술로 실제 오프라인 공간과 연계한 증강 현실 콘서트를 선보인 바 있다. 2021년 선보인 AI 피아니스트 한울은 버추얼 공연장과 오프라인 공연장 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온세미는 오늘 미국 뉴햄프셔 허드슨에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시설의 준공식을 축하하는 리본 커팅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온세미의 SiC 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5배 증가시키고 2022년 말까지 허드슨에 있는 직원 수를 약 4배 늘릴 예정이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을 통해 SiC 분말과 흑연 원료를 소싱하여 완전히 포장된 SiC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SiC 제조 공급망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고객에게 SiC 기반 솔루션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공급을 보장할 수 있다. SiC는 전기 자동차(EV), EV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에서 효율성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하며, 탈탄소화 경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체 SiC 시장은 2021년 20억 달러에서 2026년 65억 달러로, 연평균 33%의 성장률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 겸 총괄인 사이먼 키튼은 “시장을 선도하는 온세미 제품의 효율성 외에도, 공급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우리의 엔드 투 엔드 수직 통합 솔루션은 강력하며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판의 용량을 늘리고 램핑을 계속함에
영우디에스피가 인플레이션 여파로 상반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영우디에스피는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9% 하락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은 102억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22억원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으로 경기가 악화되어 일시적인 매출 하락이 발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부자재비 상승과 R&D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악화, R&D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이 둔화됐다"며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투자 증가가 예상되고 로봇 사업 등 신사업 부문의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업다각화를 위한 반도체 및 이차전지 장비,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3월 인공지능 서빙로봇 '서빙고'를 본격 상용화 시켰으며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반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동국제강이 브라질 CSP 제철소를 아르셀로키탈에 매각한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브라질 CSP 제철소 보유 지분(30%) 전량을 8416억원의 가치로 아르셀로미탈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 발레 등 나머지 주주도 브라질 CSP 제철소 지분 모두를 글로벌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에 매도한다. 총 매각 금액은 21억5400만 달러다. 주주 3사의 매각 대금은 모두 CSP의 신주 인수대금으로 납입돼 채무 변제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CSP에 대한 지급보증 1조원 가량을 모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장세욱 부회장은 매각과 관련해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CSP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업 신용도가 높아질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미래 성장 전략 수립 차원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을 점검하며, 브라질 CSP 제철소의 고로 추가 투자와 하공정 투자 등 성장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해왔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공격적 해외 투자 대신 리스크 가능성을 사전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