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전 세계를 잠식하고 있다. 그야말로 AI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양상에서, AI를 주체로 한 갖가지 기술·트렌드·방향성이 파생되는 중이다. 이러한 AI는 전 세계 모든 분야를 한데 잇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라는 개념은 과거에도 존재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자동화’ 수준에 그쳤던 AI 기술은 이제 모든 분야의 ‘자율화’를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오픈AI(OpenAI)가 출시한 대화형 AI 툴 ‘챗GPT(ChatGPT)’가 그 시발점이었다. 챗GPT는 차세대 AI 기술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고, 이를 필두로 산업에는 각종 AI 서비스가 쏟아졌다. 특히 차세대 AI는 기업을 운용하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 방향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상 위협을 차단하거나, 스팸 메일을 검출하는 기존 AI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 필요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진화한 것이다. 예컨대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깊게 관여하거나,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코딩(Coding)하는 식이다. 최근 여러 기업은 이러한 시각에서 차세대 AI 이식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 사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
“기술력·사업성 내세워 글로벌 프로바이더로 성장할 것” 클로봇이 이달 28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첫 사례다. 클로봇은 코스닥 상장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1037대 1, 건수 31만 건, 수량 7억7799만 주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933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공모 희망가 범위(밴드)는 9400~1만900원으로, 최종적으로 1만3000원이 공모가로 확정됐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이기종 통합 관제 솔루션 ‘크롬스(Croms)’ 등 원천기술 기반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 현재 제조·물류·운송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13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해 비즈니스 순항 중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에게 약 32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79%를 기록하고 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클로봇이 보유한 기술력·사업성 등 강점을 필두로, 글로벌 서비스 로봇 서비스·솔루션 프로바
지스타소프트 ‘지스타캐드’, ‘PTC’社 제품군 등 설계 솔루션 총망라 참관객 대상 맞춤형 솔루션 제안 세션 운영...사용자 최적화 제품군 제안해 “디지털 기반 반도체 제조공정 트렌드 가속화할 것” 모두솔루션이 ‘2024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각종 반도체 설계 기술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SEDEX는 반도체 기술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320개사가 820부스 규모로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다. 모두솔루션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PTC’, 중국 설계 솔루션 업체 ‘지스타소프트(GstarSoft)’ 등이 다루는 솔루션을 한자리에 배치했다. PTC 제품군은 크레오(Creo), 윈드칠(Windchill), 씽웍스(ThingWorx) 등이 출격했다. 해당 라인업은 설계·데이터 관리·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위해 설계됐다. 이 중 IoT 플랫폼 씽웍스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반도체 제조공정을 실현하는 솔루션이다. 가상공간에서 모니터링, 최적화 등을 수행해 생산성 제고, 불량률 감소, 직관적 의사결정 등 이점을 제공한다. 크레오
굿윌스토어와 임직원 물품 기부 증정식 열어 “나눔의 가치 실감해...지속 가능한 미래 달성에 책임 다할 것”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는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물품 기부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 지역사회 상생 등을 목표로, 지멘스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 전략’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멘스 임직원은 이 자리에서 의류·잡화·식품·가전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겸 재활용품 판매 점포로, 이번에 취합한 물품을 재활용하거나,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멘스는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구축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CIP·COP 등 인증 기준 소화...위생·유연성·안전성 확보해 물류, 자동차, 패키징, 식음료 등 공정서 활약 예고 슈말츠가 핑거 그리퍼 ‘엠그립(mGrip)’의 글로벌 데뷔를 알렸다. 엠그립은 위생 확보에 초점을 맞춰 설계된 공압식 기반 핑거 그리퍼 솔루션으로, 제품 오염·손상 방지에 최적화됐다. 대상물의 형태·크기에 맞춰 그리퍼 디자인을 원형·평행으로 선택 가능하고, 핑거 간격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밀폐형 시스템을 채택해 CIP(Cleaning In Place), COP(Cleaning Out of Place) 등 위생 관련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이를 통해 식음료(F&B)뿐만 아니라 물류, 자동차, 패키징 등 프로세스에 도입될 전망이다. 정만석 슈말츠코리아 대표이사는 “독일 본사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공정 환경에 특화된 엠그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다양한 산업에서 엠그립이 활약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소프트웨어 품질 및 신뢰도↑...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포함돼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것” 에스티씨랩은 자사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트래픽 제어 솔루션 ‘API 넷퍼넬(API NetFUNNEL)’이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한 후 검증하는 제도다. 1등급은 제품 식별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보안성 등 10가지 기준을 만족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된다. API는 응용프로그램이 운영체제(OS)의 기능을 활용하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다. API 장애 발생 시 주요 요인으로 대용량 트래픽이 꼽힌다. API 넷퍼넬은 실시간 상태, 요청 우선순위 등을 반영해 최적의 트래픽 처리를 결정하는 적응형 API 트래픽 제어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설정된 업무 중요도에 따라 트래픽을 우선 처리해 트래픽에 의한 충돌을 방지한다. 여기에 서비스 리소스 상황과 사용자가 설정한 트래픽 임계치를 감안해 API 요청에 대한 처리를 유연하게 관리·수행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트래픽 상황에서도 IT 인프라 보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 전환 첫 개막 ‘축포’ 기계·제조 산업 ‘디지털화’ 도모한다...금속가공, 스마트 팩토리, 소재·부품 솔루션 한자리에 “변혁 직면한 산업 분위기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해” 전 세계 산업은 시스템 안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요소를 이식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른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은 글로벌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특히 공작기계·제조 분야는 이러한 양상에 가속도를 붙이는 뿌리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영역은 규모·체제를 막론하고 전 세계 수많은 국가에 기반이 되는 만큼, 발 빠른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요구된다. 국내 기계·제조 산업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트렌드 선도를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 5월 ‘AI 시대 신산업정책 위원회’를 출범하고,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했다. 해당 로드맵은 AI, 선진화된 글로벌 기계·제조 분야를 이를 확장해 올해 7월에는 자율제조(Autonomous M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지난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 연회로 펼쳐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는 국내 기계·로봇·항공·공조·금속·중공업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57명의 수상자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마수걸이 개막을 기념하는 AMXPO는 전 세계 12개국 92개사 412부스 규모로 나흘간 진행된다. 금속가공, 스마트 팩토리, 소재·부품을 테마로 한 세 개의 전시관을 구성해 기계·제조 산업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지난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 연회로 펼쳐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는 국내 기계·로봇·항공·공조·금속·중공업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57명의 수상자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마수걸이 개막을 기념하는 AMXPO는 전 세계 12개국 92개사 412부스 규모로 나흘간 진행된다. 금속가공, 스마트 팩토리, 소재·부품을 테마로 한 세 개의 전시관을 구성해 기계·제조 산업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지난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 연회로 펼쳐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는 국내 기계·로봇·항공·공조·금속·중공업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57명의 수상자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마수걸이 개막을 기념하는 AMXPO는 전 세계 12개국 92개사 412부스 규모로 나흘간 진행된다. 금속가공, 스마트 팩토리, 소재·부품을 테마로 한 세 개의 전시관을 구성해 기계·제조 산업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이달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조영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마가렛 마 코놀리(Margaret Ma Connolly) 인포마마켓 아시아 CEO, 크리스토퍼 이브(Christopher Eve) 인포마마켓 아시아 수석 부사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강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 윤영호 훌루테크 대표, 이재서 디씨엠 회장, 이태훈 세창인터내쇼날 대표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이달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조영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마가렛 마 코놀리(Margaret Ma Connolly) 인포마마켓 아시아 CEO, 크리스토퍼 이브(Christopher Eve) 인포마마켓 아시아 수석 부사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강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 윤영호 훌루테크 대표, 이재서 디씨엠 회장, 이태훈 세창인터내쇼날 대표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이달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조영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마가렛 마 코놀리(Margaret Ma Connolly) 인포마마켓 아시아 CEO, 크리스토퍼 이브(Christopher Eve) 인포마마켓 아시아 수석 부사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강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 윤영호 훌루테크 대표, 이재서 디씨엠 회장, 이태훈 세창인터내쇼날 대표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가 이달 30일 첫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조영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 마가렛 마 코놀리(Margaret Ma Connolly) 인포마마켓 아시아 CEO, 크리스토퍼 이브(Christopher Eve) 인포마마켓 아시아 수석 부사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강인각 주강로보테크 대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회장, 윤영호 훌루테크 대표, 이재서 디씨엠 회장, 이태훈 세창인터내쇼날 대표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AMXPO는 지난 1977년 첫 개막한 ‘한국기계전(KOMAF)’과 1985년 출범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을 통합해 2020년 처음 선보인 ‘한국산업대전(DTon)’을 개편한 기계산업 기술 전시회다. 주최기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과 설립한 합작법인 ‘코아미 인포마마켓’을 론칭하고, DTon에서 AMXPO로 전시명을 변경했다. 올 전시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기계산업을 타깃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
가반하중 5kg 기반 ‘다이나믹셀-Y’ 이식한 협동로봇으로 참관객 시선 집중 “실내외 물류 시스템과의 연동 가능해...물류 자동화의 새 지평 열 것” 로보티즈가 ‘2024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이하 로보월드)’에서 새로운 형태의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OM-Y)’를 산업에 처음 공개했다. 로보월드는 산업용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로봇 업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로봇 축제다. 올해 전시회는 이달 23일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렸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장에 OM-Y를 비롯해 기존 캐시카우 자율주행로봇(AMR) 모델 ‘개미(GAEMI)’ 등을 전시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 전시부스에는 OM-Y와 개미가 융합된 완전 무인화 배송 시스템이 배치됐다. 해당 시스템은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배송이 제한된 상황을 타개하는 솔루션이다. 로보티즈가 구축한 배달·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외 환경을 효과적으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배송 효율성 극대화를 넘어, 스마트시티 내 물류 자동화를 구현할 기술로 기대받는다. 여기서 OM-Y는 협소한 공간에서 가동 가능한 협동로봇 기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