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육아·출산 전문 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아기의 성장 사진을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아이앨범’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앨범은 아기 사진이 찍힌 시점이나 장소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아기의 성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한 앨범을 총 6인의 가족이 공유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이 올린 사진과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슬라이드 생성 기능을 제공하여, 앨범 내 사진과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되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보리 앱 기존 서비스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산후조리원에서 ‘베베캠’ 서비스를 통해 녹화한 영상을 아이앨범으로 자동 연동하여 소장/관리는 물론, 가족 구성원에게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아기의 수유, 수면, 배변 등을 기록하는 ‘아이수첩’ 에서 매일 아기 사진을 기록해두면 아이앨범으로 자동 저장되어 아기의 성장 사진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베타서비스 운영 후 출시될 아이앨범 정식 서비스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아기 영상 제작, 육아앨범 출력 등 추가된 프리미엄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명
어드밴텍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이하 AW 2023)'에 참가하여 제조 현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ESG 경영의 기초가 되는 제조 지능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산업용 컴퓨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하드웨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연결을 통한 제조 지능화 구현’이라는 표제 아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제조 지능화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조 지능화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수집 영역부터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및 비전 검사에 필요한 AI 솔루션과 카메라 연동 패키지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조 현장을 모듈 형태로 구분하여 완제품이 물류시스템을 통해 배송되는 과정까지 알기 쉽게 구현해 놓은 점도 어드밴텍만의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어드밴텍의 솔루션과 결합, 운영하는 파트너사를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모션컨트롤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반 이더켓 솔루션을 공급하는 모벤시스, 데이터 수집 분야는 iDAQ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새로운 CEO를 내정하며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착수했다. 먼저 클라우스 엔드레스 박사가 45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감독이사회 의장 직책에서 물러나며 후임 자리에는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현 CEO가 선임됐다. 신임 CEO에는 그룹에서 레벨계 및 압력계의 생산 및 R&D를 책임지는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대표이사 피터 셀더스 박사가 내정됐다. 또한 현 엔드레스하우저 영국지사의 대표이사 스테벤 엔드레스가 2024년 1월 1일 부로 감독이사회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 역시 내년 1월 1일부로 감독이사회의 의장직에 취임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4월 3일에 개최될 연례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CEO로 내정된 피터 셀더스 박사는 물리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2004년에 엔드레스하우저에 합류해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2019년, 독일 마르부르크에 소재한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총책임자로 임명됐으며, 조직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터 셀더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에서 LS일렉트릭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형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 LS일렉트릭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dutomation Wdorld 2023, AW 2023)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컨셉으로,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력 품목으로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LV(저압) 드라이브 신제품 ‘S300’,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강화되는 산업안전에 대비한 ‘안전 솔루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제조•물류 공정을 구현하는 ‘델타로봇(Delta robot)’과 ‘무빙마그넷(Moving Magnet)’, 스마트공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자동화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이와 함께 부스 내 별도의 세미나 공간을 마련, Edge Hub, DEXA(data backup system), 보안프로그램, 5G 등 Digital Manufacturing을 실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솔루션과 성공사례들도
계측·제어·정보 분야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한국요꼬가와)가 2월 21일, 23일 이틀간 울산과 여수에서 각각 글로벌 환경 트렌드를 맞춘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Yokogawa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객과 마주하는 자리를 갖고 기후 변화, 자연재해, 자원 고갈 등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심각한 위기에 대응해 요꼬가와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한층 구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요꼬가와 그룹은 측정 및 연결 기술 능력을 활용해 지구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2017년 8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지속 가능성 목표인 Three goals(Net-zero, 웰빙, 순환 경제)를 수립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6개의 공헌 영역(△탄소 중립 달성 △기업과 사회의 효율성 향상 △플랜트의 라이프 사이클 최적화와 환경 보호 △안전과 건강 향상 △순환 경제형 에코시스템 창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을 설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앞서 설명한 Three goals를 달성하기 위한 공헌 영역에서 요꼬가와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소개하는 세
인아그룹이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 2023(AW 2023)’에 참가, 자동화 공정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을 소개한다. 인아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V-INA(Variety)’를 콘셉트로 내세워 인아그룹의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여러 형태로 이더캣(EtherCAT) 통신 지원이 가능한 신규 드라이버 제품 AZD-KRED, AZD2B-KED, AZD-CED, AZ 8축, IMC 동기화, 델타, RK2 등 제품을 공정 시스템으로 연계시킨 데모 장비를 통해 제품 활용도 및 우수한 정밀 제어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인아엠씨티 스마트 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의 최대 가반중량 25㎏, 최장 작업반경 1,700㎜ ‘H시리즈’, 고도의 알고리즘과 6축 토크센서를 기반으로 한 순응 제어와 힘 제어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M시리즈’, 합리적인 가성비와 2배 더 빨라진 축 속도 ‘A시리즈’, 인공 지능을 통한 스마트 객체 인식이 가능한 3D 비전 카메라 ‘솔로몬(SOLOMON)’ 등을 소개한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트윈척 탑재로 트윈암 기능을 확보한 JEL의
뉴빌리티는 SK텔레콤, SK쉴더스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 순찰 서비스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3사는 순찰 서비스 내 로봇 활용 가능성에 주목,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를 위해 로봇이 지정된 구역 안에서 순찰 서비스를 진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SK텔레콤의 AI 및 영상 전송 기술, 그리고 SK쉴더스가 보유한 보안 기술 및 유통망 등을 활용해 서비스 상용화 및 시너지를 도모한다. 자율주행 로봇 뉴비에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가 장착된 AI 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 안에서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 방송 등 순찰 기능을 제공한다. 3사는 AI 순찰로봇의 가능성 점검 및 필요 기능 파악 등을 위해 현재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에서 AI 순찰로봇 시범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3사는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정리해 2분기 내 본계약을 체결,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
스마트 팩토리 설비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이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23(이하 AW 2023)’에 참가,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 AW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팩토리와 머신비전, 그리고 공장 자동화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산업군에 대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진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최적 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 엔지니어링 지식 기반에 첨단 ICT 기술이 적용된 AI 예지보전 솔루션인 ‘ExRBM’과 휴대용 설비 계측 진단기인 ‘ExRBM Portable’, 그리고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플랫폼인 ‘ExRBM AR+’ 등 시리즈 3종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퓨처메인은 화학·플랜트, 2차 전지, 석유·화학·가스, 제약·제지 등 제조 분야 등 주요 산업군별 ExRBM 적용 사례를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같이 구성되는 센서, DAQ 등 실제 납품하는 하드웨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해 참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모터 시뮬레이터에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브러쉬리스 모터와 각종 안전·편의기능을 추가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57-2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GKS 18V-57’ 대비 모터 성능, 베벨 각도폭, 각종 안전·편의 기능 등 전방위로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보쉬의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를 적용해 절단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신제품의 최고 무부하 속도는 5,000 rpm에 달해 기존 대비(3,400 rpm) 향상됐으며, 목재를 90° 직각 절단 시 최대 57mm 깊이까지 절단 가능하다. 또한 안전 기능으로 모터 브레이크와 함께 집진기 연결 포트를 활용했다. 모터 브레이크는 공구의 작동을 중지할 때 날을 빠르게 멈추는 기능으로 작업 후에 날이 계속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며, 보쉬 진공청소기 전제품과 호환되는 클릭앤클린 집진 시스템으로 발생하는 먼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또한 LED 라이트와 작업 표면의 송풍 기능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여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최대 베벨 각도는 기존의 45°에서 50°로 증가했으며,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 무게는 2.8kg
조달청(청장 이종욱)이 ‘혁신조달 내실화 방안’ 및 ‘조달 현장 규제혁신 방안’ 후속으로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을 개정, 민간과 공공이 참여해 기업 및 한국경제 성장을 이끄는 혁신조달 정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미래 먹거리 신성장 산업 성장을 유도하고,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표로 혁신조달제도의 내실화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미래선도기술의 혁신제품 지정 확대를 위해 해당 기술 적용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조달 특례를 허용하기로 했다. 자율주행시스템, 로봇 등 신산업 기술개발제품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공동분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민간 전문가가 발굴한 ‘스카우터 추천 제품’은 국내 OEM(원산지 대한민국)을 허용하는 등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혁신조달 정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혁신조달 제도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범구매 우대 대상을 기존 3개에서 시범사용 완료보고서 우수기관, 신산업 기술개발제품 사용기관 등을 새로 포함해 6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혁신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제품의 규격 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규격
국내 연구진과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초당 250억 개 비트(bit)를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광원소자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통신 전문기업 엘디스와 함께 25Gbps 속도로 30km이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전계흡수변조형 광원소자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고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다졌다. 그동안 5G 이동통신 등 대용량 통신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전류인가 방식으로 광원을 직접 변조하여 온·오프해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광원소자의 전류 충·방전 시간 지연과 이에 따른 변조속도 감소와 신호품질 저하라는 한계가 있었다. ETRI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계흡수변조형 광원소자를 개발해 냈다. 이 방식은 일정한 세기로 빛을 방출하는 광원소자의 출력단에 전압 인가에 따라 순간적으로 빛을 흡수해 광출력 세기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광원소자의 출력단에 온·오프 신호를 만들 수 있는 전계흡수 변조기(EAM)가 집적된 형태로 제작했다. 기존 직접변조 방식의 문제점이던 변조속도 감소와 신호품질 저하 문제의 해결이 가
특허청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기업의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 국제특허출원(PCT)이 2021년 대비 6.2% 증가(22,012건) 했으며, 3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국제특허출원 증가율은 복합경제 위기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 10개국 중 가장 높은 것(6.2%)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미국의 2022년 국제특허출원은 전년도에 비해 0.6% 감소했고 중국, 일본, 독일은 각각 0.6%, 0.1%, 1.5% 증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특허출원 건수는 블룸버그 혁신지수(’21년 우리나라 세계 1위), 세계지식재산기구 전 세계 혁신지수(’22년 우리나라 세계 6위, 아시아 1위)에서 각 국가의 혁신역량을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은 278,100건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중국은 70,015건을 출원하여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국제특허출원은 2021년 대비 0.6% 증가했는데, 세계 2위인 미국과의 격차는 2019년 1,694건, 2020년 10,446건, 2021년 10,201건, 2022년 10,959건을
400개사 1,700여 부스 규모…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 선봬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컨퍼런스 200여개 세션 진행 AI와 IoT, 5G 등 신기술의 범람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의 기술을 누가 얼마나 더 많이 융합하고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 스마트공장의 시작은 연결에서 시작한다. 기기와 기기간의 연결 그리고 기기와 사람 간의 연결, 공장과 공장 간의 연결이 이루어져야 스마트공장이 된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디지털 전환 시대 제조업이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지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이제까지의 제조 혁신이 개별 공장의 스마트화에 집중
국가기술표준원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65억 원 규모의 2023년 1차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이하 표기력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표기력사업은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및 사실상표준기구(IEEE 등)에 국제표준을 제안(연구개발)하고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 대응과 표준화 정책 발굴 등을 지원(기반조성)하는 대표적인 표준 R&D 사업이다. 국표원은 최근 5년간 표기력 사업에 1,620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제안 205건 승인, 국제표준 252건을 제·개정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리 기업의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 바이오센서 및 OLED 화질 성능평가 방법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로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했다. 국표원은 올해 신규과제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관련 국제표준 개발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분야와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등 탄소중립 분야 중심으로 지정공모형 12개 및 품목지정형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번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023년도 차세대 표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TTA는 표준 전문가 양성 대상을 재직자(연구개발직 종사자 등)와 대학원생(석·박사 과정)으로 구분하고, 대상별 맞춤 교육과 특화된 인큐베이팅 체제로 개편·운영키로 했다. 재직자들은 ICT 및 ICT융합 전 분야 표준화 전문교육을 통해 연구 분야를 선택·수강하고, 현직 표준 전문가 멘토링과 병행한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를 통해 실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원생들은 연구 분야 맞춤 표준 전문과정을 전공학점과 연계하여 수강하고, 대학원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 운영을 통해 지도교수와 국제표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TA는 지난 2019년부터 ICT 및 ICT융합 분야 국제표준 선도 경쟁에 대응할 인적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표준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ICT 국제표준화 입문과정 1종, 기술 분야별 국제표준화 기본과정 12종, 표준화기구별 실무과정 11종, 국제표준화 전략과정 1종 등 총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 총 4,199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