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지역 기저 기술(딥테크) 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술창업이 기업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의 총투자 규모는 16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12억 원(44%)이 증액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기저 기술 기반 창업을 대폭 활성화하고, 창업 이후 기업 규모 확장(스케일업)과 해외 진출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신속 처리 경로(패스트트랙)를 구축해 지역에서 탄생한 기저 기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략기술 연구 성과 사업화 분야에는 757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2025년 500억 원 대비 51.2% 증액된 규모로, 기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기획, 조직 구축(팀빌딩), 초기 투자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기술창업 스튜디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내 대학·연구소의 기저 기술 우수 기술이 지역 내 창업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성장 기반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구 혁신성장 규모 확장
나인테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스마트 방열 기술과 국소 냉각 기반 열전 모듈의 적용 범위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발판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CES 2026 기간 중 글로벌 기업·기관들과의 기술 미팅을 통해 AI 서버 확산과 고집적 연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밀 냉각, 에너지 효율 개선, 공간 활용성 향상 등이 주요 요구사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열전 기술이 기존 냉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데이터센터 냉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나인테크의 스마트 방열 솔루션은 반도체 칩이나 고성능 모듈에 직접 장착돼 발열 부위를 실시간으로 냉각하는 기술이다. 국소 냉각 방식으로 열 발생 지점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고집적 연산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열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CES 2026에서는 나인테크의 열전 기술이 AI 데이터센터 냉각을 넘어 모빌리티,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분야까지 확장될 가능성도 함께 거론됐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차량 내 냉각 및 열관리 솔루션으로의 적용 가능성이 주목받았으며, 로보틱스·자동
칼자이스비전코리아는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자이스 올케어(All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올케어 프로그램은 성장기에 빠르게 변하는 어린이의 시력과 렌즈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통합 근시 관리 서비스다. 렌즈 착용 이후에도 시력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시 관리 렌즈 ‘마이오케어(MyoCare)’와 ‘마이오케어 에스(MyoCare S)’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렌즈 구매 후 12개월 동안 시력(도수) 변화나 렌즈 파손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365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후 12개월 이내 시력 변화나 렌즈 파손이 발생할 경우, 1회에 한해 동일 사양의 새 렌즈로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를 통해 시력 관리 정보와 정기 검진 방문 시기를 안내하는 ‘알림케어’ 서비스도 운영한다. 성장기 근시 관리에서 중요한 정기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어린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6~9세 권장용 마이오케어(중심부 선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레이크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전 세계 고객사 차량에서 발생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검증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 확장과 함께 매년 수 페타바이트(PB) 규모로 증가하는 주행 데이터와 AI 모델 고도화, 고객사별 커스터마이징 모델 수요가 확대되면서 데이터 처리 성능과 인프라 확장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커져 왔다. 특히 대규모 실제 주행 데이터가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AI 학습·검증 환경에서 안정성, 생산성,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GPU 분석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레이크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AI 인프라 고도화와 핵심 스토리지 솔루션 도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Hitachi Content Platform)를 도입해 기존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던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작업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처리할 수
전류가 손실 없이 흐르는 초전도 현상을 비롯한 물질 내부 양자현상의 핵심은 전자들이 언제 함께 움직이고, 언제 흩어지는지에 있다. KAIST 연구진이 전자들이 질서를 만들고 깨뜨리는 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KAIST는 물리학과 양용수·이성빈·양희준·김용관 교수팀이 스탠퍼드대학교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양자물질 내부에서 전하밀도파(Charge Density Wave)가 형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을 공간적으로 시각화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전도 상태는 에너지 손실 없이 전류가 100% 흐르는 상태로, 아주 낮은 온도에서 특정 물질에서만 나타난다. 음전하를 띠는 전자들은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서로 밀어내지만, 초전도 상태에서는 둘씩 짝을 이뤄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은 MRI 검사 장비와 자기부상열차 등에 이미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전하들이 강하게 얽혀 만들어내는 특별한 양자상태는 양자컴퓨터와 같은 차세대 양자기술의 기반이 된다. 초전도 현상을 비롯한 극저온 양자현상을 양자기술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물질 속 전자들을 원하는 대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극저온 환경에서 전자들이 만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높은 신뢰성과 저전력, 고대역폭 비디오 커넥티비티가 요구되는 개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PolarFire FPGA 기반 스마트 임베디드 비디오 에코시스템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하드웨어 평가 키트, 개발 도구, IP 코어, 레퍼런스 디자인을 결합한 통합 임베디드 비전 솔루션 스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 스택에는 SDI(Serial Digital Interface) 수신(Rx)·송신(Tx) IP 코어와 쿼드 CoaXPress(CXP) 브리지 키트가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진단 장비, 저지연 이미징 시스템, 산업·로봇 비전 등 실시간 카메라 커넥티비티가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완전한 비디오 파이프라인 구현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은 현재 쿼드 CoaXPress FPGA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FPGA 공급업체로, 서드파티 IP 없이 SLVS-EC(레인당 최대 5Gbps)와 CoaXPress 2.0(레인당 최대 12.5Gbps) 간 직접적인 브리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설계 복잡성을 낮추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DI Rx·Tx IP 코어는 SMPTE 규격을 준수하는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147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원 오른 1475.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0.8원 오른 1474.5원에서 출발해 1475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일 장중 1464.8원까지 내려갔으나 16일부터는 줄곧 1470원을 웃돌았다. 3거래일째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2% 내린 99.108이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9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 오른 158.19엔이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2300억 원어치 넘게 순매도 중이다. 외환 시장 참가자들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당국의 개입과 환율 수급 조절 정책을 경계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분쟁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두하고 있다.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내 미국에 사실상 반기를 든 유럽 8개국을
덕양에너젠이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 8500원~1만 원 중 상단인 1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덕양에너젠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324개 기관이 참여해 65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가격을 제시한 기관 전원이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월 30일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2481억 원이다. 상장주관증권 관계자는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수소 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덕양에너젠이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한 점이 수요예측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는 “수소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당사의 기술력 및 사업성을 높게 평가해 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글로벌 탑티어 수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에 설
코오롱베니트가 2026년을 맞아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 Business Data Cloud)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SAP 사업 전반을 강화하며 국내 대표 SAP 사업자로서의 입지 공고화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AP S/4HANA 전환과 업그레이드, 대규모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SAP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행 역량과 신뢰를 축적해 왔다. 한화오션, 두산인프라코어,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제조·패션·건설·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SAP 파트너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러한 전환·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생태계로 ERP 환경을 재편하고, AI 기능을 업무 전반에 확장하는 SAP의 기술 전략에 맞춰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SAP 전환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SAP 기술 흐름에 부합하는 수행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SAP는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통합된 클라우드 환
셀바스AI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회의록, 조서, 보고서 등 업무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셀바스 노트(SELVAS Note)’에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하며 공공 디지털 전환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셀바스 노트는 기존 실시간 AI 음성인식을 통한 문서 작성 기능에 더해, 사용자가 생성된 기록을 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I 요약, AI 검색, 다빈도 키워드 검출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방대한 기록을 처음부터 모두 검토하지 않아도 핵심 내용과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셀바스 노트는 음성 파일뿐 아니라 영상 파일에 포함된 음성까지 인식·기록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회의, 조사, 상담 등 다양한 현장에서 생성되는 영상 자료도 손쉽게 문서화할 수 있게 됐으며, 반복적인 기록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AI는 AI 요약·정리 기능 강화를 통해 회의·조사·상담 이후 생성되는 긴 기록에서 주요 내용과 핵심 이슈를 우선 확인한 뒤, 이를 회의록이나 조서, 보고서 초안 작성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자료
해외 매체들이 현대차그룹과 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CES 2026에서 공개한 피지컬 AI 비전과 로봇 기술 경쟁력에 대해 잇달아 호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매체들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집중 조명하며, 현대차그룹이 기존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세계 최대 뉴스 통신사 중 하나인 AP는 CES에서 아틀라스가 공개된 점을 언급하며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을 대신해 일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도적인 로봇 제조업체조차 실수를 우려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공개 시연을 꺼리는 상황에서, 아틀라스의 시연은 실수나 부족함 없이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주요 로봇을 소개하며 아틀라스의 방수 기능과 배터리 자동 교체 기능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해는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오랜 기간 테스트해 온 아틀라스가 한층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라고 전했다. 프랑스 보도 채널 유로뉴스 역시 “처음으로 공개 시연된 아틀라스는 더 이상 프로토타입이 아님을 증명했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정부에 반덤핑 조사 등 무역구제를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저가 제품 유입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무역구제 제도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18일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의 ‘무역구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국내 기업이 무역위에 신청한 반덤핑 조사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국가별로는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반덤핑 조사 신청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연합 기업 3건, 일본 기업 1건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무역위가 실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 사건은 10건으로, 제품별로는 철강·비철금속 기타 제품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학 제품이 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산업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구조적 사업 재편이 필요한 철강과 화학 산업이 글로벌 공급 과잉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무역위가 조사에 착수한 10건 가운데 5건에는 예비판정이 내려졌으며, 나머지 5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철강 분야에서는 현대제철이 일본과 중국산 탄소강 및 합금강 열간압연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수입차 고율 관세 압박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 총 183만6172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1.3%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98만4017대(6.1%), 기아가 85만2155대(5.2%)를 각각 판매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11%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10년대에는 7∼8%대 점유율을 유지해 왔으며, 2022년 처음 두 자릿수 점유율에 진입한 뒤 2023년 10.7%, 2024년 10.8%를 거쳐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현대차그룹은 제너럴모터스(17.5%), 도요타(15.5%), 포드(13.1%)에 이어 미국 시장 점유율 4위를 유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현대차·기아의 판매 증가율이 미국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는 162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새해를 맞아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창업주가 지난 7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비엠 연구동을 찾아 미래 소재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창업주는 이날 연구진들과 만나 “위기 뒤에 찾아올 미래를 착실히 준비하자”며 “배터리의 게임 체인저인 전고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소재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 에코프로의 씨앗을 뿌려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소재가 제2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창업주는 앞서 지난 5일 진천에 위치한 에코프로에이치엔 초평사업장도 방문했다. 초평사업장은 이차전지 소재와 반도체 소재 등을 제조하는 곳이다. 그는 “혁신을 통해 경쟁사를 뛰어넘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각별히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 창업주는 올해 시무식에서 4대 경영 방침으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 경영 강화를 제시하고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
올해 1분기 국내 제조업 매출이 전 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조선·바이오·반도체 등 주요 산업도 전반적으로 기준선을 밑돌며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제조업체 1500개사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026년 1분기 매출 전망 BSI가 93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를 밑돌면 전 분기 대비 악화를, 웃돌면 개선을 의미한다. 분기별 매출 전망 BSI는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으로 기준선인 100을 하회했다. 매출 외에도 시황(91), 수출(95), 설비투자(96), 고용(98), 자금 사정(88) 등 주요 항목의 1분기 전망 BSI 역시 모두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조선이 99로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헬스·화학(98), 반도체·디스플레이(97) 등도 비교적 양호했지만 전 업종에서 매출 감소가 예상됐다. 미국의 고율 품목 관세 영향을 받고 있는 철강은 86으로 가장 부진했으며, 섬유(84), 정유(87), 가전(88) 등도 1분기 어려움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전 분기 매출 증가가 예상됐던 무선통신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