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는 오는 16일 경남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방산 기술혁신을 위한 AI, 디지털 트윈 전략 포럼’을 공동 주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에이트를 비롯한 버넥트, KS인더스트리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국방벤처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의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조망한다. 방위산업 관계자 및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실증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개회사는 노동우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이, 환영사는 김경환 경남국방벤처센터장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국방대학교 차도완 교수가 맡아 ‘전쟁 그리고 AI, 로봇’을 주제로, 기술이 바꾸는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조망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에이트의 류수영 전무가 ‘국방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성기환 상무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진 측량 매핑과 모델링 프로세스’를 발표하며 디지털 트윈의 실제 국방 적용 사례와 데이터 기반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버넥트 하태진 대표의 ‘AI 고글을 통한 실시간 전장 가시화’ ▲KAI
유큐브가 양자 보안 전문기업 이와이엘과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공·국방·의료 분야 보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유큐브는 지난 27일 이와이엘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데이터베이스(DB) 보안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큐브의 데이터 백업 및 무결성 검증 기술과 이와이엘의 양자난수생성기(QRNG) 및 PQC 암호화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보안 백업 솔루션 ‘큐브아이Q볼츠(CUBE i Q-Vaults, 가칭)’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큐브아이Q볼츠는 유큐브의 검증된 데이터 암호화 처리 기술에 이와이엘의 하드웨어 QRNG와 PQC 암호모듈을 접목한 보안 특화 솔루션이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화를 진행 중인 Kyber 및 Dilithium 알고리즘을 적용해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암호 강도와 키 분배 보안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RSA, ECC 등 전통적 암호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한 데이터 보호를 보장하는 것이 핵심 특징이라고 유큐브는 설명했다. 이와이엘은 2015년 설립된 국내 대표 양자 보안 기업으로, QRNG 및 PQC 암호모듈 기술
SDT가 성균관대학교와 양자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균관대학교가 최근 신설한 양자정보공학과와 연계해 미래 양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자기술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산학 협력을 통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건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과 미래 양자산업 인재 양성에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과 함께 SDT는 향후 성균관대 양자정보공학과 학생들에게 실제 양자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론 학습과 함께 양자산업 생태계에 대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성균관대는 양자 실험 및 컴퓨팅 연구에 SDT의 양자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각종 초정밀 계측·제어 장비를 활용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미래 양자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들이 하루빨리 산업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SDT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연합(EU)의 AI 인프라 비전과 ‘인베스트(Invest) AI 이니셔티브’에 부응하는 전략적 협력으로 양사는 전력, 냉각, 제어 시스템, 고밀도 랙 인프라 등 AI 데이터센터 핵심 요소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본격 추진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와 엔비디아는 특히 EU 집행위원회의 ‘AI 대륙 액션 플랜(AI Continent Action Plan)’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해당 플랜은 유럽 전역에 최소 13개의 AI 팩토리와 최대 5개의 AI 기가팩토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사는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설계 및 구축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엔비디아는 단순한 협력 그 이상으로 차세대 AI 팩토리를 위한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양사가 함께 구축한 전력 및 액체 냉각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지속 가능한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
코보(Qorvo)는 최근 방위·항공우주 분야에서 높아지는 민첩하고 효율적인 소형 레이더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디자인된 두 개의 고성능 S-밴드 스위치 필터 뱅크(SFB) 모듈을 선보였다. 레이더 플랫폼이 컴팩트 폼 팩터에서 다기능 기능을 지원하도록 진화함에 따라 더 빠른 주파수 대응력과 더 엄격한 스펙트럼 제어가 필요해졌다. 코보의 신규 QPB1034, QPB1036 모듈은 6 x 6mm 소형 패키지에 통합된 BAW 필터링과 패스트 스위칭 로직을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들을 충족하면서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성능을 높였다. 딘 화이트 코보 방위·항공우주 마케팅 전략 수석 디렉터는 “코보의 스위치 필터 뱅크 모듈은 레이더 디자이너가 성능을 희생하지 않고도 크기와 복잡성을 줄일 수 있게 돕는다”며 “당사의 BAW 기술을 완전히 통합된 폼 팩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거부 반응과 채널 밀도를 가능케 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고성능 레이더 프런트 엔드에 이상적”이라고 전했다. 현재 샘플링 중인 QPB1034, QPB1036 모듈은 고선택성 BAW 필터와 바이패스 경로를 소형 패키지로 통합해 빠른 튜닝과 정밀한 시그널 컨트롤이 필요한 S-밴드 레이더 시스템을
옵스나우는 지난달 국내 출시한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문 솔루션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OpsNow FinOps Plus)’가 국내 AWS(아마존웹서비스)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옵스나우 핀옵스 플러스는 기존 옵스나우360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수립부터 이상 비용 탐지, 비용 절감 자동화, 정책 기반 거버넌스에 이르기는 전 과정을 자동화해 실행 중심의 핀옵스를 지원하는 핀옵스 전문 솔루션이다. 예산 계획부터 비용 절감, 성과 분석까지 일관된 흐름으로 제공해 수작업 없이 비용을 정밀하게 예측·통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략적 자산 배분과 재무 성과 개선도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클라우드 자원의 태그를 일관성있게 관리·분류할 수 있는 ‘Tag Manager’ ▲팀·조직 단위의 예산 설정, 실시간 비용 예측 및 비교를 지원하는 ‘Budgets’ ▲책임 부서 관점의 비용 분석을 제공하는 ‘FinOps KPI’ ▲사전 정의된 규칙 기반의 정책 위한 자동 탐지 및 리포트를 제공하는 ‘Policy Management’ 등이 있다. 특히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절감 전략을 자동 실행하는 자동 비용 최적화 서비스 ‘오
LG전자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영역을 ‘스마트 물류’ 분야로 확대한다. LG전자는 최근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복합물류기업인 로지스밸리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개발 및 임대,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글로벌 각지에 직영 물류센터 5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전자 스마트 팩토리 설루션의 자율주행로봇, 디지털 트윈 등 기술력과 로지스밸리의 물류센터 관련 설계·건설·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맞춤형 스마트 물류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졌다. 양사는 스마트 물류 설루션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로지스밸리가 건설하는 물류센터에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설루션이 최적의 시너지를 내도록 물류센터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LG전자의 스마트 팩토리 설루션은 ▲산업용 로봇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생산시스템 설계·모니터링·운영 ▲빅데이터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공정·안전·품질 관리 등을 포함한다. 효율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물류 분
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의 최신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올해 5월 AV-TEST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에 참가해 ▲진단율(Protection, 악성 앱 탐지 능력) ▲성능(Performance, 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 ▲사용성(Usability, 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세 가지 평가 항목 모두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AV-TEST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누적 인증 횟수 71회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보안 제품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안랩 제품기획본부 김창희 본부장은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는 ‘2025년 KT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0번째 발간을 맞은 이번 보고서는 ‘AICT 컴퍼니’로 도약 중인 KT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KT는 2006년부터 매년 ESG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준수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ISO 26000, SASB, TCFD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폭넓게 적용했다. 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AICT 본업의 혁신 성장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서비스 품질 및 책임(네트워크 안정성) ▲공정거래 및 법규 준수 등 4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KT는 이를 통해 ESG 전략의 방향성과 이행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했다. KT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별로 보유한 AIC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
원/달러 환율은 1일 오전 달러 가치가 3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흐름에 따라 1350원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4원 오른 1350.4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351.0원에서 개장해 한때 1349.5원까지 떨어진 후 1350.0원을 전후에 거래 중이다. 환율 시장은 3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달러 가치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필 메시지를 적은 사진을 통해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아래 수준까지 대폭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 여파 등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0.4% 내린 98.704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3월 1일(96.608)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로지스밸리가 LG전자와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스마트물류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로지스밸리는 최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LG전자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 이익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물류업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양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집한 파트너십이다. 협약식에는 임영빈 로지스밸리 그룹 회장,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박형택 보우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LG전자 정대화 생산기술원장(사장), 백기문 ID사업부장(전무) 등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로지스밸리는 글로벌 50여 개 물류 거점을 구축·운영하며 확보한 설계·건설·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독보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LG전자의 첨단 물류로봇 기술과 결합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AI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로지스밸리가 글로벌 전역에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축적해온 설계·건설·운영 노하우와, LG전자 생산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물류로봇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
토스가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서비스 ‘더블패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블패스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토스 앱에서 무료로 가입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페이 결제 수단 중 토스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결제 금액의 5%를 토스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토스페이 결제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류 및 담배는 할인·적립 대상에서 제외되고, 1일 1회 각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멤버십 외에 오프라인 결제 전반에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 중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로,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편의점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부터 페이스페이 결제 가능한 매장은 전국 세븐일레븐 전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결제 수단 없는 편리한 오프라인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노력
30일 원/달러 환율이 1350원선으로 하락했다. 약 8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350.0원으로 집계됐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11일(1349.5원)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361.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개장가를 고점으로 줄곧 내림세를 보였다. 장 중 한때 1347.1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 통상정책 불확실성이 대두됐으나, 장중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방향을 전환했다. 반기 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97.060을 기록 중이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26일과 27일에는 97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47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
로옴(ROHM)의 제4세대 SiC MOSFET 베어칩을 탑재한 파워 모듈이 토요타의 중국 시장용 신형 크로스오버 BEV ‘bZ5’의 트랙션 인버터에 채용됐다. bZ5는 토요타와 BYD TOYOTA EV TECHNOLOGY(이하 BTET), FAW Toyota Motor(이하 FAW Toyota) 등이 공동 개발한 크로스오버 타입 BEV로, FAW Toyota에서 2025년 6월부터 발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채용된 파워 모듈은 로옴과 Zhenghai Group이 공동으로 설립한 합작회사인 HAIMOSIC에서 양산 출하를 개시했다. 로옴은 SiC MOSFET을 중심으로 하는 파워 솔루션을 통해 신형 BEV의 주행 거리 연장 및 고성능화에 기여하고 있다. 로옴은 2025년 내에 차세대 제품인 제5세대 SiC MOSFET의 생산 라인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함과 동시에, 제6세대 및 제7세대 제품의 시장 투입 계획도 앞당기는 등 SiC 파워 디바이스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로옴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바이스 성능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추진함과 동시에 베어칩, 디스크리트, 모듈 등 다양한 형태로 SiC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SiC의 보급을 촉진해 지속 가
IAR은 르네사스(Renesas) RX 및 RL78 아키텍처용 최신 버전의 개발 툴체인을 30일 발표했다. 르네사스용 IAR 툴체인 RX 버전 5.20과 RL78 버전 5.20은 IAR의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 내에서 이들 전략적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산업, 자동차, 소비가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르네사스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자에게 CI/CD 통합 및 플랫폼 간 호환성 등 최신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IAR은 르네사스 얼라이언스의 오랜 파트너로서 4000종 이상의 르네사스 디바이스를 지원해 개발자들이 르네사스의 RA, RX, RL78, RZ, RH850, RISC-V 제품군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보안상 안전하며 적합성을 준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IAR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 기술과 안정적인 툴체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툴체인 출시로 RX 및 RL78 툴체인이 IAR 플랫폼에 완벽히 연동되기 때문에 개발자는 CI/CD 파이프라인 및 최신 DevOps 워크플로우에 더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규 툴체인은 클라우드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