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기술 심포지엄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도입 가속화에 따른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을 구현하기 위한 재료공학 혁신 기술과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소개하며, 반도체 제조 기술 전반에 걸친 기술 리더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SEMI 기술 심포지엄(STS)에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기술 리더들이 에피택시, 플라즈마 식각, CMP 등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기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에피택시 사업부는 ‘첨단 노드 스케일링을 위한 에피택셜 정밀도 설계’를 주제로 고성능·고효율 칩 구현을 위한 차세대 에피택시 솔루션을 소개한다. 플라즈마 식각 분야에서는 AI 워크로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식각 기술을 다룬다. ‘AI 기반 스케일링을 위한 플라즈마 식각 기술의 속도와 정밀도 향상’을 주제로, 반도체 미세화와 집적도 향상에 필요한 공정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이종집적을 위한 CMP 기술’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통합 공정에
콩가텍이 AMD 라이젠 AI 임베디드 P100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COM 익스프레스 3.1 타입 6 콤팩트 모듈 ‘conga-TCRP1’을 출시했다. conga-TCRP1은 4코어 또는 6코어 구성을 지원하며,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까지의 산업용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하다. 교통, 의료, 스마트 시티 인프라, 게이밍, POS,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에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해당 모듈은 최대 59 TOPS의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이 중 최대 50 TOPS는 XDNA2 NPU에서 처리되며, 나머지 성능은 최대 6개의 AMD 젠5(Zen 5) CPU 코어와 RDNA 3.5 GPU가 담당한다. CPU, GPU, NPU 성능과 함께 15W에서 45W 범위의 구성 가능한 TDP를 지원해 크기·무게·전력·비용(SWaP-C)의 균형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conga-TCRP1 출시로 콩가텍의 AI 가속 x86 COM 포트폴리오는 더욱 확장됐다. 특히 최소 15W의 낮은 TDP 설정은 완전 밀폐형 패시브 쿨링 설계의 효율을 높여, 핸드헬드 기기나 위생 설계가 요구되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86억 달러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화장품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도 9만8219개로 전년보다 2.5% 늘어나며 역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신규 수출기업과 기존 수출기업 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을 중단한 기업은 줄어들며 전반적인 수출 저변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기별 수출액도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4분기 모두 역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은 2.8%에 그쳤지만, 하반기에는 10.8%로 확대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 자동차 수출은 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76.3%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국산 중고차에 대한 수요와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 컸다. 화장품 수출도 83억 달러로 21.5% 증가해 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뿐 아니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약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3.7원 내린 1422.5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해 10월 20일(1419.2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15.2원 내린 1431.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에 하락 폭을 키워 장중 1420.0원까지 떨어졌다. 엔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달러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60엔에 육박했으나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 개입 경계감이 커지면서 급락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152엔대에 머물렀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7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7원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7대에서 이날 오전 95.536까지 떨어져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96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 침해 우려와 도널드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후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문신학 차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산업 R&D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업 R&D 혁신방안과 함께 2026년 신규 과제 추진안을 논의했다. 이번 ‘산업 R&D 혁신방안’은 세계 각국이 산업정책을 공세적으로 추진하고 인공지능(AI) 혁신 속도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산업기술 혁신의 방향과 기반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수도권 집중 체제와 파편화된 소규모 과제 중심의 R&D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R&D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산업 R&D의 방향을 ▲지역을 위한 R&D ▲M.AX 얼라이언스를 위한 R&D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등 3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을 위한 R&D를 대폭 강화한다. ‘5극3특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R&D 패키지를 추진하고, 반도체 남부벨트와 배터리 삼각벨트 등 권역별 첨단산업 육성에 나
퓨리오사AI가 2세대 AI 칩 ‘RNGD(레니게이드)’의 양산에 성공하고, 1차 물량 4000장에 대한 인도를 시작했다. 파운드리 협력사인 TSMC가 제조를 완료한 RNGD 칩은 ASUS의 카드 제조 공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출고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환경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을 검증해 온 RNGD는 이번 양산을 계기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확산과 관련된 산업 전반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RNGD는 2024년 하반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반도체 기업 연례 학술행사 ‘Hot Chips 2024’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엄밀한 제품화 과정을 거쳐 양산 단계에 도달했다. HBM을 탑재한 고성능 NPU가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양산에 이른 사례는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도 드문 경우로 꼽힌다. RNGD는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RNGD PCIe 카드’는 180W TDP의 저전력 설계를 적용해 기존 서버에 바로 장착 가능한 드롭인(drop-in) AI 가속기로 제공된다. ‘NXT RNGD 서버’는 RNGD 카드 8장을 탑재한 4U 랙마운트 서버로, 시스템 전체 소비 전력은 3kW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열렸으며, SDT 윤지원 대표와 KAIST 김은성 양자대학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컴퓨팅 기술과 지원 역량을 결집하고, 공동 연구와 인력 양성을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DT는 KAIST 연구진과 학생들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SDT는 ▲CCU(동시 계수 측정기) ▲TTMU(시간 태깅 측정기) ▲PGU(펄스 발생기) ▲QCU(큐비트 제어기) 등 핵심 양자 정밀 제어 장비를 KAIST 실험실에 제공하고, 실험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전문 엔지니어가 현장 기술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SDT가 보유한 양자 설계 및 제조(QDM) 역량을 활용해 정밀 밀링 등 머시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험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환경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DT는 NVIDIA의 양자 컴퓨팅 플랫폼 ‘CUDA-Q’를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초전도 양자컴퓨터(QPU) 기반 하이브리드 양자 클
미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온실가스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탄소 중립 시대를 앞당길 대안 기술로 주목된다. UN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진현 교수가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연구진과 공동 연구를 통해, 두 종류의 미생물을 단계적으로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친환경 연료인 부탄올로 전환하는 연속 공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생물을 활용한 전환 기술은 미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대사해 유용 물질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고 귀금속 촉매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스템의 핵심은 ‘미생물 분업’이다. 이산화탄소를 직접 처리하는 데 강점을 가진 아세토젠균과, 복잡한 분자 합성에 특화된 대장균을 공장 생산 라인처럼 연속적으로 연결했다. 먼저 아세토젠균이 이산화탄소(CO₂)를 흡수해 단순한 구조의 아세트산(CH₃COOH)을 생성하면, 대장균이 이를 다시 받아 최종적으로 부탄올(C
TV와 스마트워치,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VR·AR 기기까지 화면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로 마이크로LED가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LED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LED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디스플레이 완성의 필수 조건인 빨강·초록·파랑(RGB) 가운데 가장 구현이 어려웠던 적색 마이크로LED 기술을 한국 연구진이 고효율·초고해상도로 구현하며, 현실에 가까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제시했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인하대학교 금대명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화합물 반도체 제조업체 큐에스아이와 마이크로디스플레이·반도체 SoC 설계 기업 라온택과 협업을 통해 초고해상도이면서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인 적색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약 3~4배 수준에 해당하는 1700PPI급 초고해상도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VR·AR 기기에서도 기존의 ‘고해상도’를 넘어, 픽셀의 입자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현실에 가까운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
디노티시아는 자사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씨홀스(Seahorse)’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벡터 데이터베이스 및 AI 에이전트 운영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 기반 솔루션이 최고 등급의 품질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씨홀스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을 넘어 AI 에이전트의 구축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gentOps 환경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GS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과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엄격하게 시험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이번 1등급 획득을 통해 씨홀스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요건을 충족했으며,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등 공공 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 기술적·제도적 요건을 확보했다. 씨홀스는 쿠버네티스 기반 설계를 적용해 인프라 환경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모델 배포와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기업은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시작한
펀진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6 Emerging AI+X Top 100’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국방과 보안, 제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유망 기업을 선정하는 리스트다. 펀진은 이번 선정에서 AI Development Environment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펀진의 6년 연속 선정은 국방 AI 성과 이전부터 ICT와 AIoT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AI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온 점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자율주행과 지능형 관제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성과를 축적하며 처음으로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CES에 5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펀진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AIoT와 통신, 데이터, 엣지 AI 기술을 국방 분야로 확장하며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전방위 AI 산업 전략과 실적 중심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군 이래 최초로 AI 전투참모 전투실험을 수행하며, AI 지휘결심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27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CEO와 경영진이 임직원과 전사 차원에서 직접 소통하는 공식 타운홀 미팅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현장에 약 120여 명, 온라인으로 약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코오롱베니트 성장 그리고 AX’를 주제로 CEO 메시지와 함께 2025년 경영 성과와 2026년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본부별 성장 전략과 AX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시간 Q&A 세션을 통해 구성원들의 질문을 즉각적으로 다루며 전략과 실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코오롱베니트는 2025년 경영 성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매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AX를 중심으로 회사 운영 전반에서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이구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AX·DX 기반 중기 전략과 이를 올해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자체 플랫폼 ‘프롬
슈퍼브에이아이는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로봇학습연구실과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인지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포스텍의 로봇 연구 역량과 슈퍼브에이아이의 실전형 데이터 인프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로봇 AI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AI 및 로보틱스 관련 공동 기술 개발과 연구를 추진하고, 학술 활동과 정보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지식재산 창출에도 협력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로봇학습연구실에 고품질 AI 데이터 구축과 관리, 모델 학습까지 가능한 MLOps 솔루션인 슈퍼브 플랫폼을 지원한다. 로봇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실제 환경에서 정확하게 사물을 인지하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학습 데이터가 필수적인 만큼, 데이터 인프라 측면에서 협력의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포스텍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연구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로봇과 중장비 등 하드웨어와 결합해 가상 환경에 머물던
아크릴(Acryl)은 자사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로봇 시스템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아크릴은 조나단 생태계를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로봇과 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 우홍욱 교수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해당 연구팀은 국내 피지컬 AI 분야의 주요 연구 그룹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 한국 인공지능 연구 동료 경진대회(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에서 AI 에이전트 개발 지원 대상 10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진은 2025년 한 해 동안 NeurIPS를 비롯한 주요 인공지능 학회에 피지컬 AI 관련 논문 12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크릴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조나단 기반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와 달리 실제 물리 환경에서 인지, 판단, 행동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다. 이에 따라 복잡한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와 초저지연 추론, 실시간 제어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HL클레무브가 차세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컨트롤러 개발을 위한 전략적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파트너로 에이펙스에이아이를 선정했으며, 향후 양산 적용을 목표로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HL클레무브가 최근 수주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Highway Assistance) 및 주차 보조(Parking Assistance) 애플리케이션용 양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향후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된 프로그램에 따라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안전 인증을 획득한 미들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시스템 통합과 배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HL클레무브는 OEM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확장 가능하고 양산 준비가 완료된 ADAS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L클레무브는 ADAS 로드맵을 공동으로 가속화하고, 차세대 컨트롤러의 양산 적용을 위한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기반을 구축·제공하기 위해 에이펙스에이아이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ADAS 아키텍처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얀 베커 에이펙스에이아이 CEO는 “이번 협력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