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4.3원 내린 146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에 8.2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중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발효되자 낙폭을 줄여 한 때 146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108.898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산 상품 전체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현지시간 4일 0시를 기해 발효됐다.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석탄 및 LNG에 15% 관세를 추가하고 원유,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와 픽업트럭에는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맞불을 놨다. 아울러 텅스텐 등 원료 수출을 통제하고, 미국 빅테크(정보 기술 대기업) 구글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도 개시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에 돌입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됐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멕시코·캐나다와의 사례처럼 극적인 타협이 이
육송은 지난해 런칭한 ‘AI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시스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힙입어 올해 총 매출 5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 415억7000만 원 대비 32.3% 신장된 수치다. 특히 전기차화재 대응 시스템인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 분야에서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화재 대응 신규사업 활성화에 따라 육송은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 대응시 소비자 입장에서 설비구축에 필요한 필수항목 9가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송에서 밝힌 전기차 화재시 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기존건축물 설치 ▲자동작동 ▲연속주차 적용 ▲화재확산 대응 ▲불량주차 대응 ▲전기트럭 적용 ▲오작동 피해 방지 ▲소화포 옵션 ▲재질 구성 등 9가지 필수 시스템을 갖춰야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전기차 화재시 배터리 열폭주 차단 실험에 성공한 육송은 여러 시뮬레이션을 통해 필수 9가지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시판을 시작했다. 육송은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항목은 화재확산방지시스템”이라며 “골든타임
쎄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쎄크는 전자빔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검사·분석용 장비를 개발하는 검사장비 전문 기업이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용 X-ray(엑스레이) 검사 장비 ▲방산 미사일, 항공, 선박 등의 선형가속기(LINAC)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 장비 ▲화학,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 연구개발 및 품질 관리용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Tabletop SEM) 등이 있다. 쎄크는 전기·전자부품, 반도체, 자율주행 자동차의 전장 부품,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결함검사가 가능한 반도체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매출액 92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HBM 반도체의 TSV(Through-Silicon Via, 실리콘관통전극) 개발에 따라 나노 포커스 엑스레이 튜브(Nano Focus X-ray tube)를 탑재한 초정밀 엑스레이 검사 장비의 수요가
텔레다인르크로이가 PCI Express(PCIe) 프로토콜 분석기/엑서사이저 ‘Summit M64’를 4일 공개했다. 이 최첨단 시스템은 x4 링크 폭과 최대 64GT/s의 속도로 PCIe 6.x, CXL 3.x 및 NVMe 2.x 트래픽을 캡처하고 생성한다. Summit M64는 유연한 호스트 에뮬레이터 어댑터를 플랫폼에 직접 통합해 별도의 테스트 플랫폼이 필요 없는 획기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오는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PCI-SI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Summit M64를 시연할 예정이다. 조 멘돌리아 텔레다인르크로이 프로토콜 솔루션 그룹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Summit M64 출시로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차세대 고성능 PCIe 장치를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PCIe 스토리지, HPC 및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분석 기능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컴퓨터 업계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PCIe 6.x로 전환하는 엔지니어들이 텔레다인르크로이의 모든 PCIe 테스트 도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디코드 라이브러리와 분석 기능을 높이 평가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적용 사례를 지원하는 ‘VNH9030AQ’ 통합 풀 브리지(Full-Bridge) DC 모터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이 드라이버는 통합 고급 진단은 물론, 실시간 출력 상태를 지원하는 전용 핀을 갖춰 외부 회로를 줄이고 부품원가(BOM: Bill of Materials)를 절감해준다. VNH9030AQ는 각 하프 브리지 레그 당 30mΩ의 RDS(on)로 도어 제어 모듈, 워셔 펌프, 전동 리프트 게이트, 전동 트렁크, 시트 조절기와 같은 중저전력 DC 모터 구동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고 ST는 설명했다. 이 드라이버는 전반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비소산(Non-Dissipative) 통합 전류 감지 회로를 통해 디바이스에 흐르는 전류를 모니터링해 각 모터의 위상을 식별하고 외부 부품 수를 줄여준다. 전체 동작 온도 범위에 걸쳐 대기전력 소모가 매우 낮기 때문에 존 컨트롤러(Zonal Controller) 플랫폼에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다. VNH9030AQ는 게이트 드라이버, 진단 기능, 과전압 과도, 저전압, 단락 상태, 교차 전도에 대한 보호 기능을 갖춘
SK텔레콤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연구를 목적으로 발족한 ‘MIT 젠AI 임팩트 컨소시엄’에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생성형 AI 기술이 사회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꾸린 산학 협력 기구로, 불확실성이 높은 AI 산업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 창립에는 오픈AI, 코카콜라, 인도 타타그룹과 미국 반도체 기업 애널로그 디바이시스, 글로벌 벤처 캐피탈 업체 TWG 글로벌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 통신사 중에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학계에서는 샐리 콘블루스 MIT 총장,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 등 MIT 주요 교수진이 대거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올해 핵심 프로젝트를 조만간 선정, 연구에 착수한 뒤 결과물을 대중에 공개해 AI 스타트업이 빅테크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MIT 석학과 공동 연구 및 오픈AI 창립 멤버 등과의 협력을 통해 SK그룹 전반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로 전망되는 차세대 AI 연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스터’와 데이터센터 사업 외
하이크비전이 2025년 AIoT 산업 트렌드 5가지를 4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 간 보안 업계는 주로 보안 환경의 진화하는 트렌드를 살펴봤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단순히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에서 보다 스마트하게 만드는 쪽으로 초점이 확대되고 있으며, AIoT(인공지능 기반 사물 인터넷)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며 보안을 넘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AIoT가 어떻게 산업을 재편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조성하는지 살펴봄으로써 2025년 AIoT 산업을 이끌어갈 주요 트렌드 5가지를 선정했다. 주요 키워드는 다양한 환경에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식 기술, 디지털 전환(DX) 지원,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 강력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신뢰 체제 구축, 지속가능성 실현 등이다. 1. 다양한 환경 및 상황적 요구에 적응하는 혁신적인 인식 기술 인식 기술은 다양한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AI 이미지 신호 처리(AI-ISP, AI Image Signal Processing) 기술은 이미지 노이즈를 크게 줄이고 모션 블러(motion blur)를 해결함으로써 저조도 환경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RH47000’ CO₂ 센서 모듈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RRH47000은 고정밀, 단일 채널, 비분산 적외선 방식(non-dispersive infrared, NDIR) 센서 모듈이다. 이산화탄소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모니터링과 고품질 측정 기능을 통해 산업용 빌딩 제어, HVAC, 실내 공기 제어(IAQ), 스마트 시티, 공장, 가정용 기구류, 수요 기반 환기 제어(DCV), 공기 청정기, 무선 액세스 포인트 및 IoT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RRH47000은 0ppm에서 5000ppm까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동 기준선 보정(automatic baseline calibration, ABC) 기능과 데이터 프로세싱 및 출력을 위한 MCU를 통합하고 있는 효율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단일 채널 NDIR CO₂ 센서를 비롯해 ±3.5%에 이르는 뛰어난 정확도의 상대 습도(relative humidity, RH) 감도 기능을 갖춘 습도 및 온도 센서를 결합하고 있다. 또한 RRH47000은 -10°C
한화비전이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책상을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3일 경기 성남시청에서 교육 지원 사업 ‘비전(VISION)을 키우는 책상’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한화비전 홍순재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했다. 한화비전이 출연한 후원금 3000만 원은 아동 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책상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비영리 단체 굿네이버스는 상반기 중으로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49명에게 책상과 서랍장, 조명, 의자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비전을 키우는 책상’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책상을 지원해 꿈을 펼칠 기회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비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이 마련됐다는 점도 뜻 깊다. 지난해 11월 임직원 200명이 ‘워크온 챌린지’에서 걸음 수 총 5000만 보를 달성해 회사가 3000만 원을 출연했다. 한화비전은 ‘비전을 키우는 책상’ 외에도 2023년부터 성남시 취약계층 아동
LG전자가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 기반의 산업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의 공간 가치를 높이는 B2B 사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다(Customized Solutions, Optimized Growth)’를 주제로 전시관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매장·사무실·학교·교통수단·호텔 등 주요 B2B 고객의 현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맞춤형 ID(Information Display)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설치된 초대형 ‘키네틱(Kinetic·움직이는) LED’는 AI 기술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LED 사이니지 88장을 이어 붙인 가로 7.18m, 세로 4.09m 크기다. LED와 거울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정육면체 모듈로, 각 모듈이 좌우로 360도 회전하면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해 사진을 올리면 생성형 AI가 이를 팝아트로 변환해 LED에 띄워주는 식의 관람객 직접 참여형 광고 솔루션이다. 키네틱 솔루션 파트너
서플러스글로벌이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을 올해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년간 전 세계 반도체 팹에 다양한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단종 부품 소싱, 대체 부품 개발, 중고 장비 해체를 통한 부품 재활용, 계열사 이큐글로벌을 통한 RF 및 PCB 수리, 대량 유휴 부품 매입·매각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단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5년 전부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부품 기업들과 협력하며 수백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세미마켓’을 개발해왔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5년간 6만대 이상의 중고 장비를 6000개 이상의 기업에 제공하며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고객 솔루션 역량을 활용해 세미마켓을 온라인·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있다. 세미마켓은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셀러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풀필먼
셀바스AI가 자체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AI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AI 오케스트레이션은 여러 AI 모델을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술로, 단일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간 응용을 통해 효율성, 생산성,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셀바스AI는 AI 제품 개발 시 자체 개발 언어모델만을 고집하지 않고,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균형 잡힌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챗GPT, 딥시크 등과 경쟁하기보다는 이들과 최적으로 연계해 저비용·고효율 등 AI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지향한다. 셀바스AI는 AI 기반기술 및 AI 음성지능 등 자체 엔진 기술에 대형언어모델(LLM), 경량화된 대형언어모델(sLLM) 등과 연계한 제품을 제공하며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실현 중에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노트(Selvy Note)’가 있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을 활용해 동시접속 채널을 확대했으며 엔진 경량화를 통해 온디바이스(On-Device)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경량화된 대형언어모델(sLLM)을 통해 음성인
영림원소프트랩이 한미글로벌과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글로벌은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관리를 위한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펀치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해 개선해야 하는 항목을 정리한 목록으로,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정성효 한미글로벌 AX추진실 이사는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고 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플렉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의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 방식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 연동, 데이터베이스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생산, 영업, 인사 등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기업용 솔루션으로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해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티맥스티베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의 솔루션 ‘티베로7’을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는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로,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찾는 회사와 솔루션 개발 파트너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애저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서 티베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티베로는 기존 온프레미스(구축형) 환경에서 입증된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탁월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애저 환경에서 티베로는 자동화된 배포 및 유연한 구성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DB 환경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가상 IP(VIP) 구조를 기반으로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할 수 있는 무중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티베로의 대표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는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성능을 보장한다. TAC는 공유 디스크 기반의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밝히면서 4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3.8원 하락한 1458.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8.2원 내린 1459.0원에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한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82% 내린 108.618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 시행을 하루 앞두고, 이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각각 통화하고 나온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도 조만간 통화할 예정이어서 대(對)중국 관세 조치에도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환율은 지난달 31일 설 연휴 기간 대외변수가 일시에 반영되면서 21.4원 치솟은 데 이어, 전날 트럼프 대통령 관세 강행 소식에 14.5원 뛰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