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AIMMO)가 지난 29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Auto.AI Europe 2022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중심의 AI를 통한 효과적인 ODD(Operational Design Domain) 확장을 위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Auto.AI Europe 2022는 SAE(자동차 기술자 협회)의 4단계 및 5단계 자동화 차량을 위한 딥러닝 기술 관련 행사로 전 세계 자율주행 관련 글로벌 대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19개의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과 302명의 참석자, 37명의 연사가 참여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관련 사례 연구 및 토론 등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본 컨퍼런스에 주요 강연자로 참여한 에이모 정도일 본부장은 오늘날 자율주행 시장에서 업계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운영 설계 도메인 ‘ODD’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최적화된 에이모의 DaaS 서비스를 소개했다. AIMMO DaaS(Data as a Service)는 에이모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을 통해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
10월 12~14일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 퍼스트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물류 전문 전시회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삼성SDS, LG CNS 참여하는 'SCM SUMMIT' 주목 물류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2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KINTEX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SCM FAIR는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기업 물류, 유통, 생활 물류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 기업들이 참가하고, 제조, 유통, 온라인커머스 분야의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해 참여한다. 최근 비대면 소비의 확대,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성장으로 '고객 경험'이 매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고객 경험을 위한 스마트한 유통, 물류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와 각종 전문 컨퍼런스를 통해 운송 서비스, 물류 자동화, 빅데이터·AI
대우조선과 MOU 체결…에어로 등 6개사, 2조 원 유상증자로 지분 49% 확보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다.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6일 대우조선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지면 방산 및 제조, 기계, 수주, 체계종합(System Integration) 등 사업 성격이 유사하고 최근 사업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1조원과 5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반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있는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 원) 및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 원) 등 모두 6개 계열사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이달 29일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이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2대를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에 투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인 MCS(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이 개발한 셔클 서비스는 탑승객이 앱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 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되는 최적의 경로를 따라 호출한 위치로 차량이 이동하는 방식을 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배차 효율성을 높인다. 현대차 로보셔틀은 판교테크노3사거리
기능성 금속 칼코게나이드 잉크 개발…Nature Communications 논문 발표 전자제품 등에 들어가는 작은 부품에는 수많은 회로 등이 그려진다. 이 작업을 패터닝(Patterning)이라고 하는데, 비싼 장비를 쓰는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최근 사진을 뽑아내듯 간단하게 패터닝하는 기술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UNIST 손재성-이지석 교수팀은 빛을 받으면 굳는(광경화성) ‘금속 칼코게나이드 잉크’와 이를 활용한 광학인쇄공정을 개발했다. 금속 칼코게나이드는 발광 특성, 전기적 특성 등을 가져 다양한 소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무기물인데, 이를 쉽게 패턴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이용해 2차원(2D), 3차원(3D) 구조체와 ‘마이크로 열전 소자’ 제작도 성공해 기존 공정을 대체할 ‘무기물 소재의 패턴화 기술’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기존 소재 패터닝은 빛으로 소재를 깎아내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나 레이저 및 전자빔(e-beam)으로 회로를 새기는 기술이 활용됐다. 그런데 이런 공정은 비싸고 복잡하며 처리 시간도 길다. 여기에 대한 대안으로 빛을 이용해 소재를 쌓아올리는 ‘광학 3
NXP 반도체(이하 NXP)가 차량 소프트웨어 기업 일렉트로비트(Elektrobit)와 협력해 NXP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하 HVBMS) 레퍼런스 디자인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HVBMS 레퍼런스 디자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일렉트로비트의 Classic AUTOSAR 툴링 및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BMS 마이크로컨트롤러와 배터리 셀 컨트롤러 간의 통신을 추상화하고 상호 작용을 제어함으로써 전기차를 위한 HVBMS 아키텍처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성능 향상, 충전 시간 단축, 주행거리 및 배터리 수명 증가, 안전성 향상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특히 400V 또는 800V와 같은 고전압 전기차 배터리 설계의 빠른 기술 발전을 촉진한다. 배터리가 더욱 강력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전기차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정교한 BMS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NXP의 HVBMS 레퍼런스 디자인은 배터리 관리 장치(BMU), 셀 모니터링 장치(CMU), 배터리 정션 박스(BJB)의 세 가지 모듈로 구성된 확장 가능한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ASIL)
LG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클린룸 공급…'해외사업 성과 가시화' 신성이엔지가 해외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클린룸 시장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ZEIT C&A와 113억원 규모의 클린룸 설비를 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제조를 위해 먼지와 온·습도가 완벽 제어되는 공간이다. ZEIT C&A는 베트남 소재 LG디스플레이 하이퐁 공장 건설사업을 맡은 종합건설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신성이엔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제조하는 해당 공장 내 클린룸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내년 5월까지로 이번 수주 건은 내년 1분기 내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이엔지는 40여년간 축적된 공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 공장에 클린룸·드라이룸을 시공하는 계약을 두차례 연이어 체결한 바 있다. 신성이엔지는 중국과 헝가리, 말레이시아 등에 설립한 8곳의 법인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법인을 추가 설립, 기존 오스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요 기업의 첨단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Insight Connect 2022 X DTon'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첨단 기술과 기업의 성장전략'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가 협력해 디지털 대전환을 이뤄나가고 있는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첫날인 10월 18일에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장섭 매니저와 KT의 이종헌 상무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및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과 공급사 지원 정책', 'KT의 Bigdata 기반 ATD 솔루션을 통한 기업 마케팅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삼성SDS의 배기훈 프로와 미라콤아이앤씨의 김이루 상무가 각각 'Cognitive로 진화하는 업무 자동화', 'MES 솔루션 도입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모습과 사례'를 제목으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10월 19일 첫 시간에는 메가존 클라우드의 강승백 상무와 김현준 매니저가 '최근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통한 디지털 혁신 트렌드'와 'AI/ML/Bigdata 분석 지원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요 기업의 첨단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Insight Connect 2022 X DTon'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첨단 기술과 기업의 성장전략'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분야가 협력해 디지털 대전환을 이뤄나가고 있는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첫날인 10월 18일에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장섭 매니저와 KT의 이종헌 상무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및 스마트팩토리 글로벌 동향과 공급사 지원 정책', 'KT의 Bigdata 기반 ATD 솔루션을 통한 기업 마케팅 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삼성SDS의 배기훈 프로와 미라콤아이앤씨의 김이루 상무가 각각 'Cognitive로 진화하는 업무 자동화', 'MES 솔루션 도입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현 모습과 사례'를 제목으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10월 19일 첫 시간에는 메가존 클라우드의 강승백 상무와 김현준 매니저가 '최근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통한 디지털 혁신 트렌드'와 'AI/ML/Bigdata 분석 지원을
스마트팩토리의 초기 도입에서부터 지능화까지 다양한 적용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내달 7일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이 '미라콤이 제안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여정(Accelarate your smart factory journey with Miracom)'이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보급화 정책으로 올해까지 전국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기업이 3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공장이 기초 단계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도입 효과를 보지 못한 기업의 수도 많다.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구축 전부터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단계별로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스마트제조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실패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 수준진단, PI(Process Innovation)와 컨설팅 등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먼저 배경한 지능형제조융합연구조합 이사장과 미라콤 김이루 상무가 '스마트팩토리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미라콤의 서병화 Master PM과 홍
스마트팩토리의 초기 도입에서부터 지능화까지 다양한 적용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내달 7일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이 '미라콤이 제안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여정(Accelarate your smart factory journey with Miracom)'이라는 제목으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최근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보급화 정책으로 올해까지 전국의 스마트팩토리 도입 기업이 3만 개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아직 대부분의 공장이 기초 단계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도입 효과를 보지 못한 기업의 수도 많다.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구축 전부터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단계별로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스마트제조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실패와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 수준진단, PI(Process Innovation)와 컨설팅 등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먼저 배경한 지능형제조융합연구조합 이사장과 미라콤 김이루 상무가 '스마트팩토리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미라콤의 서병화 Master PM과 홍
산업 대전환의 핵심이 될 산업단지, 디지털·친환경 날개 달고 산업 주도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가 서울시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2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타워 컨벤션에서 '2022 산업단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최초 법률인 '수출산업공업단지개발조성법' 제정을 기념하고, 국가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산업단지 입주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산업단지는 지난 60여년간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으며, 현재까지 국내 경제의 중추적인 산업 기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기준, 전국에 1262개가 조성돼 있으며 11만6288개 사, 227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국 제조업 대비 생산의 63.2%, 수출의 65.6%, 고용의 47.7%를 차지하고 있다(2020년 기준). 이번 기념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부 제1차관을 비롯해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김기원 회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산
바깥 풍경 보는 동시에 운행정보, 일기예보 및 뉴스 등 생활정보 AR로 구현 LG디스플레이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 2022(Innotrans 2022)’에서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박람회에서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는 55인치 투명 OLED(창문용)와 30인치 투명 OLED(출입문용)를 적용한 솔루션이다.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는 동시에 운행 정보, 일기예보 및 뉴스 등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또, 유명 랜드마크, 관광명소 등을 지날 때 시간과 장소에 적합한 각종 정보와 광고 등을 증강현실(AR)처럼 유리창에 바로 띄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산업용 유리 제조 전문 기업 AGC(아사히 글라스), Gauzy(가우지) 등과 협업한 이 제품은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충격과 진동에 강하고, 지상과 지하 모두에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매표소용 투명 OLED’는 역무원과 고객 사이의 유리 가림막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19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이베코그룹과 함께 ‘e데일리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와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e데일리 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와 이베코그룹이 함께한 두 번째 협업의 결과물로, 지난 7월 양사는 이베코그룹의 버스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장착하겠다는 협업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e데일리 수소전기차는 이베코그룹의 대표 밴 ‘데일리’를 기반으로 하는 7톤 급 대형 밴으로, 이베코그룹 산하 FPT 인더스트리얼의 최고 출력 140kW 급 전기모터와 현대자동차의 90kW 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3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15분 내외, 최대 적재량은 3톤이다. 특히 탑재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시스템으
자금 조달 등 태양광 사업 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 제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업계 최초로 시공비와 기자재에 대한 최대 100% 여신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라이튼은 국내 1위 태양광 금융 실적 노하우와 국내 최대 에너지 플랫폼을 기반해 태양광 사업 여신 상품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자금 조달 고민 등 태양광 사업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골자다. 엔라이튼에 따르면, 시공비 최대 100% 여신은 담보와 보증 부담을 최소화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건설 기간 내 현금 확보 부담을 해소해 준다.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중이거나 착공 예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MW 기준 공사비 최대 8억 원까지 먼저 지급된다. 엔라이튼은 "까다로운 선급금 이행 보증 증권이 요구되지 않고, 검토부터 자금 집행까지 1개월 이내에 신속하게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기자재 여신의 경우 자금 조달에 대한 고민 없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확보할 수 있게 마련됐다. 총 금액의 30% 이내 선급금만으로 현금 매입가의 모듈과 인버터를 확보해 공사에 착공할 수 있으며, 모든 제조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