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구축 데이터 310종, AI허브서 7월 말까지 순차 개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세트 310종을 7월 말까지 'AI허브'(aihub.or.kr)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건수로는 15억 건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데이터 구축 분야가 지난해부터 제조·로보틱스·교육·금융·스포츠 등 14개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날부터 1차 개방되는 데이터는 고서(古書) 속 한자·한글의 광학인식(OCR) 데이터, 실내외 군중 특성 데이터, 소방대원 행동 모션 3차원(3D) 객체 데이터 등 자연어와 인공지능 비전 분야의 데이터 70종이다. AI허브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친 경우에 한한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190종을 개방하면서 AI허브 연간 방문자 수가 최초로 1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엄열 인공지능정책관은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AI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 번에 여러 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 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태안군청에 이르면 오는 9월 도내 지방자치단체 청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민원 안내 로봇이 도입된다. 태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입 비용의 50%인 5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로봇은 부서 이름과 주요 업무 검색, 청사와 민원 안내, 자율주행을 통한 길 안내 등 역할을 한다. 군은 협약 로봇업체와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추가해 민원인들에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로크웰 오토메이션, 두산과 로봇 컨트롤러 통합 강화 및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신기술 개발 협력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는 워싱턴D.C에서 산업용 로봇 제조 전문기업 두산로보틱스 및 모회사 ㈜두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에드 모어랜드 로크웰 오토메이션 부사장 겸 대관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와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한 ㈜두산 문홍성 대표이사와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가 참가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두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를 보다 더 통합하고 자동화 설비,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로봇 및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두산로보틱스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장기적으로 협동로봇 제품을 제공하며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두산에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26,487,837주(보통주식 24,753,732주, 상환전환우선주 1,734,105주)로 배정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5일, 상장예정일은 6월 2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으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주주이익 극대화와 본질적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0여 종의 가스를 커버하는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게 가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보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독보적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는 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을 감지하는 센서 및 모듈, 휴대용 및 고정식 가스 안전 기기, 악취/미세먼지 관련 대기환경 측정 장비 및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센코는 영국의 가스검지기 기업 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동차 품질 인증 MEMS 관성 센서 모듈인 ASM330LHB를 출시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전용 소프트웨어로 최대 ASIL B 레벨의 기능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 모듈은 차량 수명주기 동안 사용하도록 설계된 3축 디지털 가속도 센서와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를 갖추고 있으며, 6채널의 출력을 동기화하여 제공한다. 모듈의 고정밀 관성 측정 기능은 상황에 따라 자동차의 정확한 위치를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ADAS나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을 지원하고, 레이더, 라이다, 비주얼 카메라와 같은 주요 센싱 시스템을 안정화시켜 주며, 최대 L2+ 레벨의 반-자동주행(Semi-Automated Drivin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차체의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도 사용한다. ASM330LHB는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엔진을 통해 ASIL 레벨 B에 이르는 안전성이 필수인 자동차 시스템의 채택을 가능하게 해준다. 페일-세이프(Fail-Safe) 이중화를 위해 두 개의 ASM330LHB 센서 모듈 조합을 사용하면, 차선 유지
20년 이상의 협력 통해 자동차 엑스 바이 와이어(x-by-xire) 시스템용 센서 출시 온세미가 10억 번째 유도 센서 인터페이스 집적회로(IC)를 헬라(HELLA)에 출하했다고 발표했다. 헬라는 엄브렐러 브랜드인 포비아(FORVIA) 산하의 세계적인 자동차 공급업체다. 온세미가 설계한 IC는 헬라의 자동차 엑스 바이 와이어(x-by-wire) 시스템용 비접촉식 유도 위치 센서(CIPOS) 기술에 사용된다. 양사는 25년간의 협업을 통해 모듈 폼 팩터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잘 맞는 헬라 모듈 및 온세미 IC의 크기를 모두 줄이는 혁신적인 설계 방법을 개발했다. CIPOS는 승용차 및 상용차에서 가속 페달 감지, 스티어링 및 토크 센서와 같은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시스템과 압력 부스트 및 터보용 액추에이터에 사용되는 유도 기술이다. 온세미가 설계한 IC는 헬라 솔루션의 핵심 요소이며, 연결된 코일 구조와 함께 유도 위치 센서를 구성한다. 해당 솔루션은 비접촉식이며, 온세미 IC가 제공하는 정확도는 CIPOS 시스템의 수명 기간 동안 보장된다. 또한 CIPOS 기술은 전기화를 지향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자산인 표유 자기장(str
2025년까지 아시아 내 여성과 소외 계층 10만 명에 교육 및 자격증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아시아 지역 내 여성 및 소외 계층의 사이버 보안 스킬과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Ready4Cybersecurity)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레디포사이버시큐리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킬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사이버 보안 분야 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인재 격차를 해소하면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지난해 첫 출범한 이래 소외된 커뮤니티의 1만 9800명 이상을 교육, 최대 1만 8300개의 사이버 스킬 이니셔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 방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패스워드 공격은 전년 대비 74% 증가해 초당 약 921건 발생했다. 사이버 침해로 인한 평균 비용이 435만 달러에 달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며 아시아 지역의 숙련된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50만 개의 사이버 보안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이버 보안 스킬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는 350%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2년째를 맞은 레디포사이
신규 패키징 오버레이 장비 ‘OL-900nw’ 개발… 주요 고객사 공급 성공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최근 국내 주요 고객사에 신규 패키징용 계측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해당 고객사의 패키징 공정에 진입한 것은 2019년 이후로, 차세대 패키징 시장의 성장과 함께 향후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8일 국내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에 패키징 공정용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이번에 공급한 장비는 회사의 최신형 12인치 웨이퍼 레벨 패키지(WLP) 오버레이 장비인 ‘OL-900nw’다. 이전 모델인 ‘OL-300nw’ 대비 기기 사이즈를 줄이고, 오버레이 및 CD(임계 치수) 계측 성능을 최대 15%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오버레이 계측은 반도체 웨이퍼 상부층과 하부층 간의 회로 패턴 정렬도를 검사하는 기술이다. 후공정 분야에서는 일반적인 범프(칩과 기판을 연결하기 위한 전도성 돌기) 형성 공정은 물론, 첨단 패키징 기술인 TSV(실리콘관통전극) 공정에도 활용된다. TSV는 칩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상부 칩과 하부 칩을 전극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칩 간의 범프 패턴이
생성형 AI를 업무와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3(AI Tech 2023)’이 오는 5월 10일(수) 코엑스 3층 E홀(E1-E4, E6)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I Tech 2023은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이번 AI Tech 2023의 주제는 ‘AI + X = 2F’다.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함으로써 ‘미래(Future)’와 ‘경쟁력(Force)’이라는 해답을 얻게 됨을 의미하는 문구다. 올해는 특히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AI, 그리고 AI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새 국면을 맞았다. 인간의 소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생성형 AI는 자료 검색
생성형 AI를 업무와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3(AI Tech 2023)’이 오는 5월 10일(수) 코엑스 3층 E홀(E1-E4, E6)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I Tech 2023은 5월 10일부터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대표 부대행사다. 기존에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해왔다. 이번 AI Tech 2023의 주제는 ‘AI + X = 2F’다. AI와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확보함으로써 ‘미래(Future)’와 ‘경쟁력(Force)’이라는 해답을 얻게 됨을 의미하는 문구다. 올해는 특히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AI, 그리고 AI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새 국면을 맞았다. 인간의 소통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생성형 AI는 자료 검색
1분기 실적발표…매출 8조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 지속적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급망 강화 활동 통한 경쟁력 기반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설명회를 열고 2023년 1분기 매출 8조7471억 원, 영업이익 633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상승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5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4.6%, 전분기 대비 166.7% 증가하며 크게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7.2%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급망 강화 활동 등을 통해 구축해 온 차별화된 경쟁력에 기반한 성과”라며, “견조한 북미 전기차 수요, GM 1공장의 안정적 가동을 통한 EV향 배터리 출하량 증가 등이 이뤄지며 5개 분기 매출 성장 및 견조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분기부터 미
예금자보호제도 및 상환준비금제도 적극 알려 부실 차단 ‘관리형토지신탁 사업비대출 자율협약’등을 통해 대출리스크 관리 나서 최근 부실우려 일축에 나선 새마을금고가 선제적인 대출 리스크 관리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불거진 부실우려에 대해 각종 자료를 통해 적극 해명해왔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국가에서 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他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원까지 예금자를 보호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2023년 3월말 기준 2.5조 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법(제 72조 제1항 제4호)에 의해 필요 시 ‘국가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예금 지급도 가능해 예금자보호에 문제가 없다. 예금자보호제도 도입 시기 역시 1983년으로 IMF시기인 1997년 또는 1998년에 도입한 은행권에 비해서 십수년이상 앞서 있다. 또한, 고객의 예·적금 지급요구를 대응하기 위해 운용중인 ‘상환준비금’ 역시 2023년 3월말 기준으로 약 13조 1,577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예적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평가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최근 부동산 경기변동에 대비한 선제적 대출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새마을금고는 4월중 부동
3차 한-독 공동 AAS 표준 기반 스마트제조 포럼이 열린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AAS 표준 기술의 개발, 시험 및 활용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달 9일 온/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 스마트제조 관련 전문가, 기업 관계자 및 독일의 I4.0 / AAS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독일의 표준화 활동 소개, EC 제안 - ESPR(지속가능한 제품 규제를 위한 에코 디자인)과 EU DPP(디지털 제품 여권)의 요구사항, ASS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IDTA(Industrial Digital Twin Association) 소개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국내 AAS 마케팅, DPP규제가 한국의 수출에 미칠 잠재적 영향,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한 투명한 제품 탄소 발자국(PCF) 공유 촉진, Manufacturing-X와 같은 데이터 스페이스에 대한 한-독 협력 등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5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로 645 엘리에
지난 21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 하노버메세를 리뷰하고, 글로벌 산업의 기술 트렌드와 시장 전망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3 독일 하노버메세 INSIGHT WRAP-UP 세미나(이하 세미나)가 오는 5월 1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2023년 독일 하노버메세 참가자, 제조기업 경영자 및 임원, 공장장, R&D 부서장, 정부 부처 관계자, 신사업 창출 희망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하노버산업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70여 개국의 4000여 개 기업(한국 기업 70여 개 사 포함)이 1만여 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약 13만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의 전시 주제는 ‘Industrial Transformation-Making the Difference(산업 대전환-차별화)’로 산업자동화& 동력전달(Automation, Motion & Drives), 에너지 기술(Energy Solutions), 디지털 융합(Digital Ecosys
연내 복수의 부품사, 완성차 기업에 차량용 실리콘 플렉서블 LED 램프 공급 예정 아이엘사이언스가 자동차 부품 램프 설계 및 생산과 관련해 국제품질표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IATF 16949’는 국제 자동차 전담 기구인 ‘IATF’와 ‘ISO/TC176’이 기존의 개별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통합해 만든 인증이다.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을 기반으로 2016년 유럽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개발한 글로벌 표준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설계, 개발, 영업, 생산,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IATF’가 공표한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하며, 생산 설비를 포함한 제조 현장과 생산 실적 및 납품 이력을 요구한다.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해 ‘IATF 16949’ 인증을 획득한 자동차 산업 협력 기업은 제품의 지속적 개선 및 결함 예방을 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소재, 부품 등을 공급하는 기업들에게 ‘IATF 16949’ 인증을 필수적으로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