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이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6’ 참가를 계기로 자사 B2B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의 사용자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 서플러스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에서 약 3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서플러스글로벌 부스를 찾았으며, 이 중 8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세미마켓 회원으로 가입했다. 단기간 내 이뤄진 대규모 사용자 유입은 레거시(성숙공정) 장비·부품 거래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가입자 중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 임직원과 공정·유지보수 엔지니어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장비 운용과 구매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실무 인력들이 플랫폼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세미마켓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는 평가다. 오프라인 전시를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 유입 역시 동반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6월 오픈 직후 일평균 방문자 수가 1500명 수준이었으나 최근 두 달 사이 4000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실제 장비·부품 실수요자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유럽연합(EU)의 그린 무역장벽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제품 전주기 점검과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데이터 확보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EU 통상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CSDDD(공급망실사지침) 등 본격 시행되는 EU 핵심 규제를 통합 점검하고, 기업들의 실무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철민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개회사에서 "EU의 새로운 통상 규범을 비즈니스 혁신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기업 경쟁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사후 대응이 아닌, 기획·생산·유통 전 과정에 걸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는 환영사에서 "EU의 새로운 통상 질서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가 방패이자 나침반으로서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U 규제를 단순한 환경 규제가 아닌 '새로운 무역 질서'로 정의하고, 이를 기업 경쟁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 행사 운영을 뒷받침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작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그해 7월과 10월 송도, 경주에서 각각 개최된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와 APEC 정상회의 본회의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모빌리티 인프라 지원을 수행했다. 주요 행사 구간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영해 각국 대표단과 관계자 이동을 돕고 보문단지를 경유하는 26개 노선의 임시 우회 노선 정보를 제공했다. 앱을 통해서는 행사장 내 자율주행 버스 노선과 탑승 정보를 안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교통 분야 기여로 외교부 장관 표창에 이어 경북도지사 감사패도 받았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국가적 행사의 성공 개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정부가 배전망에 올해 20개를 포함해 2030년까지 85개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결, 배전망 포화도를 낮추고 접속 여유 용량을 확보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분산형 전력망 포럼'을 열고 올해부터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기후부는 한전·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과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지원사업' 업무협약, 에너지공대·광주과기대·전남대·서울대와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기후부는 배전망에 85개 ESS를 연결하면 약 485MW(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접속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은 급증했는데 이에 맞춰 전력망이 확충되지 못하면서 전력망에 접속하기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ESS가 빠르게 구축될 수 있도록, ESS가 설치됨에 따라 전력망을 놓지 않아도 되면서 아낀 공사비를 ESS 사업자에게 주는 '전력망 비증설 대안'(NWAs) 제도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시범운영이 이뤄진 뒤 하반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다. 기후부는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릴 우려가 있는 경
제주도가 올해 자율주행 버스인 '탐라자율차'와 '탐라자율차 첨단'의 주행 품질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청∼서귀포환승센터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1번', 제주시 롯데마트∼신제주로터리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2번'의 경우 이용객 수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행체계를 최적화해 운행 정시성을 높인다.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 사이 13.2㎞를 수요 응답형으로 운행하는 '탐라자율차 첨단'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장치와 제어시스템을 강화하며 공사 구간이나 장애물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위험 회피 성능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하고 중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 시스템 안내도 확대한다. 성산읍 일대를 한시 운행한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Go!'는 올해부터 연중 운행하며 운행 차량을 한 대 늘려 총 2대가 운행한다. 운행 요일은 화∼토요일이며 6월까지는 무료 운영하다가 7월부터는 유료로 변경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해상풍력 플랫폼센터에서 한전KPS, KMC해운㈜, 국립목포대와 목포신항 내 풍력교육훈련센터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유지관리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풍력 분야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 클러스터 조성 및 기술지원, 글로벌 수준의 풍력 교육과정 개발, 전문교육 수료생 취업 지원, 풍력 정비 센터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과 제도 개선을 담당하고, 한전KPS는 교육장 건립과 교육과정 운영을 총괄한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목포시가 해상풍력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가 20일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로부터 풉크리너(FOUP Cleaner) 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에스티이는 지난 1월에 SK하이닉스의 청규 신규팹 신규 라인 자동화(Automation)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해당 라인에 적용되는 풉크리너 장비이고, 추가적으로 기존 이천팹의 보완 투자에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반도체 업계는 공정 고도화 및 생산성 향상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아이에스티이는 장비 성능 개선 및 기술 내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장비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투자라인까지 공급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아이에스티이는 그간 SK하이닉스 주요 양산라인에 장비를 공급하며 공정 대응 경험과 기술 신뢰도를 축적해 온 결과 올해 여러 차례 SK하이닉스와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금일 공시까지 포함한 누적 수주금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300% 이상 증가하고 있어 2026년 실적 개선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SK하이닉스 수주는 최근 고용량 서버 DRAM 수요가 급증하면서 HBM
국내 연구진이 AI가 스스로 제어하는 6G 네트워크의 ‘두뇌’를 개발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지능형 6G 코어’를 구현한 것으로, 6G 핵심 인프라의 혁신적 진전을 이룬 것이란 평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G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지능형 서비스 프로그래머블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이 네트워크를 스스로 학습하고 제어함으로써 서비스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동작하는 자율형 6G 코어 네트워크 구현을 목표로 한다. 기존 5G 코어 네트워크가 비교적 정적인 세션 관리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됐다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AI 기반 예측과 제어를 통해 서비스별 세션·경로·품질(QoS)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한다. 특히 서비스 특성에 맞게 데이터 전송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SRv6(IPv6 세그먼트 라우팅) 기술을 적용해 세션과 경로를 자동으로 구성·조정함으로써 서비스 특성에 맞는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진은 이를 위해 AI 내재형 제어·사용자 평면 구조(SBA 확장형), 지능형 자동화 및 신뢰성 검증 모듈, AI 응용 서비스 학습·추론 최적화 기술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초전도 도체 시험시설 구축 등 2035년까지 핵융합 초전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초전도체는 핵융합로에서 초고자기장을 만들어내는 핵심 기술로 난도가 높고 장기 연구개발(R&D)이 필요한 분야다. 최근 해외에서는 민간기업과 연구기관 중심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으며 한국도 R&D와 해외 연구기관 협력,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우선 세계 최고 성능인 16테슬라(T)급 초전도 도체 시험시설을 전남 나주 한국에너지공대에 구축해 고성능 초전도체 성능을 국내에서 시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120억원을 투입해 6월까지 실험동 건설을 마치고 장비를 구비해 2028년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내달 12일 체결할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초전도 선재 제작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핵융합로 소형화 필수 기술인 고온초전도체 기술 개발에도 올해 21억5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중장기 R&D에 나선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 산학연 참여 협력 체계 구축을 완료해 기술개발 속도
전기차 주행거리는 늘리고 배터리 제조 비용은 낮출 수 있는 건식 후막 전극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곽원진 교수팀은 가천대 최정현 교수팀, 중앙대 문장혁 교수팀과 함께 건식 제조 후막 전극 배터리의 초기 용량 손실과 전극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막 전극은 전극의 활물질층 두께를 키워 배터리 용량을 늘린 차세대 전극이다. 일반 배터리 전극과 달리 독성 용매를 쓰지 않는 건식 공정으로 제조돼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문제는 초기 용량 손실이 크다는 점이다. 모든 리튬이온배터리는 사용 초기 충·방전 과정에서 필연적인 리튬 용량 손실이 발생하지만, 건식 제조 후막 전극은 두꺼운 활물질 두께와 마른 활물질 입자를 뭉치기 위한 바인더 탓에 초기 용량 손실이 더 크다. 연구팀은 배터리 음극의 활물질층과 동박(구리 집전체층) 사이에 프라이머 대신 리튬 금속 박막을 넣어 초기 용량 손실을 줄인 전극을 개발했다. 프라이머는 원래 활물질층을 동박에 부착시켜 주는 물질이다. 프라이머 대신 들어간 리튬 금속은 프라이머 역할과 더불어 손실될 리튬을 미리 보충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박막 속 리튬은 전위차라는 힘
UNIST가 고려아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현장 맞춤형 AI 교육으로 291명의 AI 실무 인재를 배출했다. 양 기관은 13일, 고려아연 온산 교육장에서 ‘UNIST×고려아연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수료생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수료식에는 박종래 UNIST 총장과 김남훈 노바투스대학원장, 김성일 산업공학과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등이 함께해 축사와 경과보고, 우수팀 시상, 수료증 수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아연이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전략에 발맞춰 임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AI 실무 적용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고려아연 임직원 291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10개 분반 체제로 운영됐고, 분반별 7회씩 단계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과정은 AI 기초 이론 및 개념 정립, 산업현장 적용 사례 기반 실무 이해, AI 과제 발굴 및 선정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공정 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교과에는 최적화 이론과 디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전동화,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BMW 그룹의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이에 클라쎄는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통합형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피니언의 솔루션은 이 플랫폼에서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고속 데이터 연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노이에 클라쎄는 차량 기능의 확장성과 장기적 적응성을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E/E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이 아키텍처는 인피니언의 AURIX 및 TRAVEO 마이크로컨트롤러, BRIGHTLANE 이더넷 커넥티비티 솔루션, OPTIREG 전력 관리 IC, PROFET 스마트 전력 스위치 및 eFuse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함으로써,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무선 기능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SOTA)를 가능하게 하여, BMW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글로벌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의 새로운 AURIX TC4x 32비트 트라이코어(TriCore)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마우저에 따르면 AURIX TC4x MCU는 전기 모빌리티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자동차 전기전자(E/E) 아키텍처, 그리고 비용 효율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성능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AURIX TC4x MCU는 이전 시리즈인 AURIX TC3x 제품군에 대한 상위 호환이 가능하며, 차세대 트라이코어 1.8 아키텍처와 확장 가능한 AURIX 가속기 스위트를 통해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 제품군은 AURIX 가속기 스위트를 통해 다수의 스마트 가속기와 ASIL-D까지 AI 처리가 가능한 병렬 프로세싱 유닛(PPU)을 비롯해 효율적인 통신과 데이터 처리를 위한 첨단 ADAS 및 DRE를 지원하며, 레이더 신호 처리를 위한 SPU도 제공한다. AURIX TC4x 32비트 트라이코어 MCU는 5기가비트 이더넷과 PCIe, CAN-XL 및 10BASE-T1S이더넷과 같은 고속 통
고성능 AI 컴퓨팅 전문 기업 AMD와 글로벌 IT 서비스·컨설팅 솔루션 기업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 이하 TCS)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TCS는 자회사 하이퍼볼트 AI 데이터센터(HyperVault AI Data Center Limited, 이하 하이퍼볼트)를 통해 AMD와 협력해 인도의 국가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AMD ‘헬리오스(Helios)’ 플랫폼 기반 랙 스케일 AI 인프라 설계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헬리오스’는 AMD 인스팅트(AMD Instinct™) MI455X GPU, 차세대 AMD 에픽(AMD EPYC™) ‘베니스(Venice)’ CPU, AMD 펜산도(AMD Pensando™) 불카노(Vulcano) NIC, 그리고 개방형 ROCm™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소버린 AI 팩토리를 지원하는 랙 스케일 AI 플랫폼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다. ‘헬리오스’와 TCS의 엔터프라이즈 전문성과 대규모 운영 역량이 결합되면서 기업의 AI 배포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운영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최대 200M
지멘스(Siemens)가 HD현대(HD Hyundai)의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HD Korea Shipbuilding & Offshore Engineering, HD KSEO)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우선 협력사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플랫폼을 제공해 조선 전 공정을 단일 데이터 흐름으로 관리함으로써 전 세계 HD현대 조선소 전반의 일관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 플랫폼은 HD현대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미래 지향적 조선소 구축 프로젝트 ‘미래 첨단 조선소(Future of Shipyard)’의 핵심 기반이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선박 설계와 생산 공정 전반에 걸쳐 존재해 온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조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HD현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HD현대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엔지니어링과 제조 부문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점차 복잡해지는 조선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 이태진 디지털혁신실 전무는 “Siemens Xcelerator의 도입은 HD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 조선 전략을 한 단계 도약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