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는 자사의 성장 전략에 보다 잘 부합할 수 있도록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NXP 오토모티브 사업 본부장이 NXP 반도체 사장으로 전격 임명됐다. 시버스 신임 사장은 새로운 조직 구조 하에서 NXP의 모든 사업 라인을 총괄하게 된다. 릭 클레머(Rick Clemmer) NXP CEO는 “NXP가 자동차와 산업& IoT 사업을 통해 보안 연결 장치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및 통신 인프라 시장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변화하는 자사 전략에 따라 조직 구조를 개편하게 됐다.” 라며 “시버스 신임 사장은 직원들이 조직 경계를 넘나들며 일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며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뛰어난 리더다. NXP 오토모티브 사업은 그의 지도 하에 업계 1위 반도체 공급업체로 성장했으며, 가장 완벽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설계했고, 자율 주행 및 더욱 안전한 주행 모빌리티 생태계에 걸쳐 가장 심도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N
[첨단 헬로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14TB 하드 드라이브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기업 엔터프라이즈 및 전문 드라이브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씨게이트의 새로운 14TB 포트폴리오는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에 최적화된 드라이브인 아이언울프(IronWolf)와 아이언울프 프로(IronWolf Pro), 데스크톱 용 고성능 드라이브 바라쿠다 프로(BarraCuda Pro), CCTV 등 감시 시스템에 최적화된 스카이호크(SkyHawk), 대용량 데이터 센터 용 엑소스(Exos) X14로 구성됐다.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특화 설계된 씨게이트의 새로운 14TB 포트폴리오는 사용자가 더욱 쉽게 데이터를 소비, 관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속도와 용량 면에서 하드 드라이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씨게이트는 하드 드라이브 최적화, 애플리케이션의 다변화, 용량 개선 등을 통해 테라바이트 당 비용을 줄이며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 및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예정이다. 씨게이트는 개인용에서부터 디자인, 온라인게임, 대용량 감시 시스템, 하이퍼 스케일 구동 환경에 이르기까지
[첨단 헬로티] 라임라이트 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는 한화테크윈이 보안 감시 카메라인 ‘스마트캠 ’웹사이트의 중국 내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CDN 서비스인 ‘차이나 엣지 딜리버리 서비스(China Edge Delivery Servic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의 보안 감시 카메라 사업부는 현재 방산 업종에서 한화그룹 내 주력 계열사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에서 온라인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지난 2009년부터 ICP(인터넷 컨텐츠 제공 사업자) 라이선스 등록이 필수적으로, 중국 정부는 ICP 라이선스 등록을 하지 않은 컨텐츠 사업자에게는 서비스 중단을 통보한다. 인터넷 컨텐츠 제공 사업자(ICP) 라이센스는 중국 정부에 의해서 발행되며, 웹사이트 책임이 있는 담당자와 담당조직을 구분하는 사이트/도메인에 대한 공식적인 등록이다. 특히 중국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엔진 ‘바이두’는 중국ICP가 등록된 사이트만 노출시키기 때문에, ICP가 없는 사이트는 어떠한 중국 온라인 마케팅을 한다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없다. 이에 중국에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IT 유통업체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 이하 애로우)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로봇 및 엣지 컴퓨팅 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컴퓨터인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NVIDIA Jetson Xavier)를 전세계 기업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오토노머스(Autonomous) 머신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업계 선도적인 AI 역량과 애로우가 보유한 글로벌 산업 고객 기반, 그리고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로 구성된 광범위한 지원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조, 물류,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을 위한 AI 솔루션의 개발 및 구축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의 오토노머스 머신 담당 총괄 겸 부사장인 디푸 탈라(Deepu Talla)는 “우리는 제조부터 헬스케어에 이르는 모든 산업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지능형 머신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와 애로우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과 설계를 기반으로, 젯슨 자비에 플랫폼이 가진 압도적인 AI 역량을 글로벌 시장 곳곳에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
[첨단 헬로티] IT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은 점차 데이터 중심의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은 회사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2009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데이터 인큐베이터(미국명 Data Science Evangelists, Inc.)’는 미국의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및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빅데이터 지식그룹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 및 컨설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인큐베이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빅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빅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팅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문영상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TO, 박영은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EO를 만나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데이터 인큐베이터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영은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EO / 문영상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TO Q. 제 4차 혁명 시대,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첨단 헬로티] AMD가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이 내장된 AMD 애슬론(Athlon)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을 공개했다. 애슬론 데스크톱 프로세서 제품군은 고성능 젠(Zen) x86 코어와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결합된 SoC(System-on-Chip) 구조로 설계됐으며, ▲애슬론 200GE ▲애슬론 220GE ▲애슬론 240GE 프로세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응답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웹 브라우징 및 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일상적인 컴퓨팅 용도는 물론, 고해상도 게이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PC 경험을 제공한다. 추가로 AMD는 기업용 애슬론 프로(PRO) 200GE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도 함께 발표했다. 2세대 라이젠 프로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상업용, 기업용 및 공공 조달 부문을 위해 고안됐으며, ▲라이젠 7 프로 2700X ▲라이젠 7 프로 2700 ▲라이젠 5 프로 2600 프로세서 3종으로 출시된다. 이번 애슬론 프로세서 출시를 계기로, AMD는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멀티태스킹, 일상 업무 영역에 이르는 폭 넓은 PC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MD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부사장
[첨단 헬로티] 원격 솔루션 기업인 팀뷰어(TeamViewer)는 지난 9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 참가해 팀뷰어 ‘텐서(Tensor)’ 출시 소식을 알렸다. 팀뷰어 텐서는 기업용 사스(SaaS) 플랫폼으로, 안전한 원격 접속, 서포트, 제어 및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팀뷰어 텐서는 전 세계 사무실을 연결 하기위해 특수한 규제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대기업들에게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또한, 통합된 사용 로그 리포팅 및 강화된 보안 인증 관리, 일괄 배포 기능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새 기능을 도입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텐서는 증가하고 있는 사스(SaaS) 솔루션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한다. 물리적인 환경에 기반한 온프레미스(on-premise) 설치와 비교해 사스 솔루션은 뛰어난 보안성과 유연성이 특징이다. 1000개 이상의 라우터로 구성된 팀뷰어의 글로벌 접속 네트워크를 통해 텐서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일괄 배포를 통해 하드웨어 비용 없이도 몇 분 안에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는 자사의 A71CH를 사용하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구글 IoT 클라우드 연결용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NXP는 OEM에 구글 클라우드 IoT 코어 인증을 위한 ‘플러그&트러스트((Plug & Trust)’ 경험을 제공한다. NXP의 A71CH는 트러스트 앵커(trust anchor)로, 에지 노드와 게이트웨이 같은 차세대 IoT 디바이스에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즉시 사용 가능한 보안 솔루션이다. 이 칩이 디바이스에 내장되면, 보안 토큰에 서명하고 구글 IoT 코어에 의해 확인되어 자율적인 클라우드 온보딩 및 인증을 위해 사전 주입된 사설 인증 정보와 원활한 피어-투-피어 클라우드 연결이 이뤄진다. 안토니 파스마르 (Antony Passemard) 구글 제품, 클라우드 IoT 총괄은 “보안은 클라우드에 연결하는 IoT 디바이스를 설치·관리할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개발자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강력한 신원 암호화와 액세스 제어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우리는 IoT와 보안 분야 선도
[첨단 헬로티] 주문형 스마트 커넥티비티 솔루션 전문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는 자사의 R&D 담당 기업 부사장으로 스티브 더글라스(Steve Douglass)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더글라스 부사장은 업계 선도적인 IC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성취도 높은 엔지니어링 및 고객 지원 팀을 조직하고 이끌어 나가는 역량을 폭 넓게 인정 받아 왔다. 그는 고객의 혁신을 고취하고 수익 성과를 높이는 사업 전략의 기획 및 실행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래티스 입사 전에, 더글라스 부사장은 자일링스(Xilinx,Inc.)의 고객 기술 전개 담당 기업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짐 앤더슨(Jim Anderson) 래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티브 더글라스 부사장이 래티스에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 그는 글로벌 FPGA 및 CPLD 팀을 이끌어나가고 목표한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능력이 이미 검증된 적임자다. 그의 탁월한 기술 전문성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리더십은 혁신적인 래티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전세계 채택을 가속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래티스의 사업 전략
[첨단 헬로티] 협력사 초청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LG이노텍이 “혁신경영의 원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다. 따라서 협력사 위한 다양한 상생제도 마련,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이 지난 9월 6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훼미리콘도에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경영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생활동이다. 경영·경제, 법률, 인문학 등 분야별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한다. 이 행사는 LG이노텍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LG이노텍은 혁신경영의 원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라는 차원에서 최신 상생경영 동향과 제도·사례 공유에 중점을 뒀다. 상생활동이 실제 사업 성과로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생경영과 기업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해외시장을 무대로 국책연구소, 대기
[첨단 헬로티] 델EMC(Dell EMC)가 미래 신기술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고성능 모듈형 서버 제품군을 오는 9월 13일 국내에 출시한다. 신제품 ‘파워엣지 MX(PowerEdge MX)’ 시리즈는 서버 분리(server disaggregation) 및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포함한 ‘키네틱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워크로드는 물론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머신러닝에 이르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원한다. 델EMC ‘파워엣지 MX’ 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chassis)와 함께 서버와 스토리지 등 스마트 I/O 패브릭을 통해 인프라와 연결되는 규격화된 블록으로 구성된다. ‘파워엣지 MX’와 함께 소개하는 ‘키네틱 인프라(Kinetic infrastructure)’는 컴퓨트, 스토리지, 네트워킹 패브릭 자원들을 분리해(disaggregate) 온-디맨드로 할당 및 재할당하는 델EMC 고유의 모듈형 아키텍처다. 분리된 자원의 공유 풀(pool)로부터 필요에 따라 구성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성능이나 용량이 더 많이,
[첨단 헬로티]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위치 기술 전문기업 톰톰(TomTom, TOM2)이 위치확인, 추적, 매핑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톰톰 맵스(TomTom Maps)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와 직접 연결되는 개발 툴 패키지를 STM32 오픈 개발 환경(Open Development Environment)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출시 시간을 단축하며 개발 비용을 절감하게 해준다. 이 개발 툴 패키지는 2G/3G 셀룰러-클라우드 커넥티비티를 위한 STM32 디스커버리(Discovery) 호스트 보드, ST의 테세오(Teseo) 위성항법 기술 기반의 GNSS 확장 보드,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IoT(Internet of Things) 노드와 톰톰 맵스 API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기능 팩(Function Pack)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자는 이러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톰톰의 개발자 계정을 이용해 IoT와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에 위치 기반 서비스를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GPS 좌표를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보다 큰 시스템 전압 마진과 더 높은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확도가 높은 4 채널 전압 수퍼바이저 신제품 파워바이리니어(Power by Linear) LTC2962-LTC2964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V 정도의 낮은 공급전압으로 동작하는 ASIC, FPGA, DSP, MCU, MPU 아키텍처들은 기존의 1 ~ 2% 정확도의 전압 수퍼바이저를 사용할 경우, 귀중한 시스템 전압 마진을 없애 버리거나 남아 있는 부하 동작 전압 범위를 좁힐 수밖에 없다. LTC2962 제품군은 동급 최고인 ±0.5%의 리셋 한계(reset threshold) 정확도를 갖고 있어서, 전원공급장치 요구를 완화하고 과도 현상(transient)에 대한 시스템 내성을 증대시킴으로써, 더 낮은 전원을 이용해 전력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게 해준다. LTC2962 제품군은 높은 정확도와 1 ~ 5V(또는 조절 가능한 전압) 사이의 유연한 리셋 한계, 그리고 넓은 동작 온도 범위 특성을 통해 네트워크, 텔레콤,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많은 요구 사항들을 충족한다. 독창적인 기능 세트들로 차별화된 LTC2962 제품군은 저전
[첨단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대량 양산이 용이하면서도 저전력, 고명암비, 고화질 유기 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구현할 수 있는 유기 나노렌즈 제작 기술 개발에 성공, 기술이전을 마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용액공정이 아닌 진공 중 유기물질을 융해 증발시켜 접착시키는 진공증착 공정만을 활용, 유기물질로 구성된 나노급 렌즈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최근 고성능 디스플레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는 가운데 보다 고화질의 영상구현, 대화면에서도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디스플레이 개발이 가능케 만드는 길을 열었다.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유기 나노렌즈’는 주로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된다. 최근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제품의 고해상화로 인해 요구되는 OLED 픽셀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픽셀과 비슷한 크기를 지닌 마이크로렌즈를 적용하는 경우 화질 저하가 나타난다. ▲ETRI 연구진들이 유기 나노렌즈가 제작된 샘플을 점검하는 모습(좌로부터 유병곤 박사, 조남성 그룹장, 조두희 박사, 박영삼 박사) 나노렌즈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마이크로 렌즈보다 화질이 뛰어나며 색을 안정적으로
[첨단 헬로티] 페이스북이 직접 설계한 데이터 센터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들어선다. 17만 평방미터에 약 14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해 짓는 이 데이터 센터는 수백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와 함께 싱가포르와 아시아 전체에 걸쳐 꾸준히 성장하는 페이스북의 일부가 될 것으로 본다. 페이스북이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풍부한 인프라와 광케이블 접근성, 실력 있는 현지 인력, 그리고 싱가포르 경제개발이사 회(Economic Development Board Singapore)와 주롱타운 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등 페이스북에게 도움을 줬던 파트너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더불어, 싱가포르는 원활한 계약 이행 및 건축 허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포함해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정책을 펼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최근 월드뱅크(The World Bank)로 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비즈니스 하기 좋은 나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이스북 데이터 센터는 매일 페이스북 앱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이다. 이번 싱가포르 데이터 센터는 최소한의 물, 에너지,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