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11일 QNX 하이퍼바이저 포 세이프티 2.0(Hypervisor for Safety 2.0)가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독립 감사기관으로부터 ISO 26262 인증 중 최고 등급인 ASIL 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베리 QNX 하이퍼바이저 포 세이피티 2.0은 ASIL D 안전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초의 상용 하이퍼바이저가 됐다. QNX 하이퍼바이저 포 세이프티 2.0은 개발자들이 인포테인먼트와 같이 안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시스템과 차체 도메인 컨트롤러와 같이 안전이 중요한 시스템을 분리하고, 시스템 장애 시 중요 시스템을 격리하여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랙베리 QNX의 제품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인 그랜트 쿠르빌(Grant Courville)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 티어 1 공급 업체, 칩 제조업체 및 신생 기업은 차세대 차량을 개발하는 데 있어 블랙베리의 안전 인증을 획득한 보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QNX 하이퍼바이저 포 세이프티 2.0이 ISO 26
[첨단 헬로티] 컴퓨팅 집약적인 게이트웨이와 엣지 디바이스로 향하는 추세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커넥티드 시스템에 필요한 추가적인 임베디드 프로세싱 능력과 함께 기존의 결정론적 제어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주도하는 것이다. 이에 대응하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폴라파이어(PolarFire) 시스템온칩(system-on-chip; SoC) FPGA에 대한 조기 이용 프로그램(EAP)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미드레인지 폴라파이어 FPGA 제품군에 실시간 리눅스 지원 및 RISC-V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 서브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임베디드 시스템에 동급 최고의 저전력 소비와 우수한 열효율, 방위산업등급의 보안을 제공한다. EAP 자격을 가진 고객들은 마이크로칩의 리베로(Libero) SoC 12.3 FPGA 개발 스위트와 임베디드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콘솔 6.2 통합 개발 환경을 이용하여 개발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서브시스템의 가상 모델인 리노드(Renode)를 사용하여 자신의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디버깅 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 FPGA 사업부문 부사장 브루스 와이어(Bruce Weyer)는 “RISC-V 기반 SoC FPGA을 M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미국 텍사스주에 소재한 자사의 물류 센터에서 다수의 첨단 수직 리프트 모듈(VLM)을 운영하며 북미 지역 물류센터 자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더불어 물류 기술의 발전에 대한 전국 표준도 세우고 있다. 기본적으로 거대한 수직 파일링 캐비닛인 VLM은 선반과 자동 엘리베이터가 결합되어 전자부품 수만 개를 보관할 수 있다. 직원이 작동시키면 VLM은 부품을 작업장으로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고 가용 바닥 면적도 증가한다. 이 자동화된 기계를 이용하면 직원의 걷는 시간을 45%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글렌 스미스(Glenn Smith)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사장 겸 CEO는 “디지털 혁명으로 전 세계에서 전자부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에 거액의 설비 투자를 실시해 글로벌 물류 센터의 역량을 확대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첨단수직리프트모듈(VLM)을 도입한 마우저의 텍사스 물류센터 마우저는 현재 VLM 5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대는 신제품이다. 전 세계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다양한 스마트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40nm 보안칩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SLC3x 솔루션은 업계 표준인 ARM에 기반한 아키텍처와 인피니언의 앞선 비접촉 기술을 결합했다. 결제, ID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스마트 카드 솔루션이 갈수록 비접촉 다기능 기술로 전환되고 있다. 또한 첨단 생체 인식 기능을 통합하여 사용자 인증을 용이하게 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이 관여해야 하므로 구현이 더 복잡해지고 보안 문제가 까다로워질 수 있다. 결제 및 ID 용 보안 솔루션을 선도하는 인피니언은 고객들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시장의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오아니스 카비토글루(Ioannis Kabitoglou) 인피니언의 스마트 카드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보안, 유연성, 성능에 대한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칩 기술이 중요하다. 인피니언의 40nm 플랫폼은 32비트 ARM CPU, 솔리드 플래시(SOLID Flash) 메모리, 뛰어난 비접촉 성능을 결합했
[첨단 헬로티] 인텔 랩(Intel Labs)은 풀스택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더욱 가속화할 업계 최초 극저온을 이용한 제어 칩, 코드명 ‘호스 리지(Horse Ridge)’를 발표했다. 호스 리지는 다수의 양자 비트(큐비트)를 제어해 더 대규모의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확실한 경로를 설정함으로서 양자 실현가능성으로 가는 주요 이정표가 될 것이다. 델프트 공과대학교 (TU Delft) 큐텍(QuTech)의 인텔 공동 연구자들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호스 리지는 인텔의 22나노 공정의 핀펫 기술을 활용해 제작됐다. 인텔은 이와 같은 제어 칩 자체 제조를 통해 상용 양자 컴퓨터를 설계하고 시험하며 최적화하는 내부 역량을 극적으로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짐 클라크(Jim Clarke) 인텔 양자 하드웨어 총괄은 “큐비트 자체에 대한 강조는 많이 있었지만 다수의 큐비트를 동시에 제어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업계 전체의 도전과제였다. 인텔은 대규모 상용 양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양자 제어가 풀어야할 퍼즐의 필수 조각임을 인식했다”며, “인텔이 양자 오류 수정과 제어에 투자하고 있는 이유이다. 호스
[첨단 헬로티] 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는 정보보안 기업 라이브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액티브엑스(Active X) 설치가 필요 없는 보안 웹 브라우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2월 10일 밝혔다. 양사는 보안 웹 브라우저 개발을 위해 웹 표준을 준수하는 티맥스오에스의 웹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를 활용한다. 티맥스는 이번 협력을 위해 투게이트가 티맥스OS 뿐 아니라 윈도우OS에서도 동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보안 웹 브라우저는 국내 최초의 B2B 전용 보안 웹 브라우저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OS 상에서 복잡한 액티브엑스 및 플러그인 설치 없이도 보안 기능을 극대화한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국가, 공공, 민관 기관 사용자에게 편의성과 OS 및 브라우저 선택의 자유를 지원한다. 정부의 개방형OS 정책 및 플러그인 제거 정책에 부응한다. 최근 개발자 모드에서의 소스코드 열람 기능으로 인해 불거진 수능 성적 사전 유출 문제와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액티브엑스 없이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모드 및 소스보기 기능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보안 코딩이 필요 없으며, 프로그래머의 실수로 인한 소스코드 노출도 막아준다. 별도
[첨단 헬로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VM웨어(VMware)가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보고서 ‘2019 매직 쿼드런트 WAN 엣지 인프라(2019 Gartner Magic Quadrant for WAN Edge Infrastructure)’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WAN 엣지 인프라 관련 19개 기업을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서 VMware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력’ 두 부문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산제이 우팔(Sanjay Uppal) VMware 부사장 겸 VeloCloud 비즈니스 부문 총괄 사장은 “이번 가트너 WAN 엣지 인프라 부문에서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업계에 최초로 선보인 VMware SD-WAN by VeloCloud는 최신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ecure Access Service Edge, 이하 ‘SASE’) 솔루션 및 하이퍼스케일 SD-WAN 아키텍처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Network of Cloud Services)를 가능하게 해 업계를 멀
[첨단 헬로티] 오픈소스 플랫폼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도입하는 기업이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이하 CNCF)이 12월 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쿠버네티스 포럼(Kubernetes Forum)를 개최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NCF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코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2015년 12월에 설립된 리눅스 파운데이션 소속 비영리단체이다. CNCF는 최근 새로운 56개의 회원사가 합류하면서 총 회원사가 500개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CNCF는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 프로그램(Certified Kubernetes Conformance Program)을 통해 쿠버네티스 인증(Certified Kubernetes) 제품을 보유한 공급업체가 1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증된 공급업체들은 적합한 쿠버네티스 배포, 호스팅 플랫폼, 인스톨러를 공급할 수 있는 입증된 조직들이다. CNCF는 처음에는 3곳의 엔드유저 커뮤니티를 보유했는데 급성장한 결과 현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는 글로벌 해운 업체인 MSC 크루즈의 초대형 크루즈선 ‘그란디오사(Grandiosa)’호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올 11월 이탈리아에서 운항을 시작한 그란디오사호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최대 6334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전체 길이가 331m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그란디오사호 내부 갤러리아 천장에 전체 면적 580㎡의 커브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전체 길이는 93m로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빅벤의 높이와 유사하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실내용 LED 사이니지인 ‘IF040H-D’ 모델로, 최대 1700니트 밝기를 구현해 환한 실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4시간 구동이 가능해 크루즈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낮과 밤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내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준다. 한편, 삼성전자가 그란디오사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는 지난 12월 5일(현지 시간) 영국의 유명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매체인 ‘DailyDOOH(Digital Out of Home)&rsq
[첨단 헬로티] 로옴 (ROHM)은 자동차의 엔진 제어 유닛 및 트랜스미션 제어 유닛 등, 자동차 전장 시스템에 탑재되는 ECU(전자 제어 유닛)용으로 41V 내압 2ch 출력의 하이사이드(High-side) 인텔리전트 파워 디바이스 (Intelligent Power Device, 이하 IPD) BV2Hx045EFU-C (BV2HC045EFU-C / BV2HD045EFU-C)를 개발했다.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는 전기 자동차 및 자동 운전 등의 기술 혁신에 따라 전자화가 추진되고 있다. 또 보다 안전한 자동차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유사시에 사고의 리스크 및 규모를 저감할 수 있는 기능 안전에 대한 개념이 필요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 ECU의 시스템 이상 시에 흐르는 과전류에 대한 대책으로는, 자체적으로 용단(Fusing)하여 시스템을 보호하는 퓨즈가 채용됐지만, 용단 후의 유지보수 및 경년열화에 대한 과제가 있어, IPD(반도체 퓨즈)의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 IPD는 전자 회로를 전기적 파괴(이상 시의 과전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디바이스다. 기존에 보호용으로 채용되었던 퓨즈와는 달리, 반도체 기술을 통해 파괴 및 열화되지 않고 회로를 보호할 수 있으
[첨단 헬로티] 스페인의 도로 안전 당국인 교통국(DGT)와 바르셀로나시, 그리고 인텔 모빌아이(Mobileye)가 오토노머스 레디(Autonomous Ready) 이니셔티브 시행 후 첫 두 달 간의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래를 위한 도로 개선을 지속하고 기반 시설의 상태를 분석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길 아얄론(Gil Ayalon) 모빌아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디렉터는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모빌아이는 가장 취약한 도로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미래의 자율 주행 차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안전한 거리를 구현하고 싶은 도시는 누구든지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오토노머스 레디 이니셔티브를 통해 스페인은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도로 안전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길 아얄론(Gil Ayalon, 오른쪽)_바르셀로나 시 오토노머스 레디 이니셔티브 발표 행사 바르셀로나시와 교통국은 오토노머스 레디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안전을 즉각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빌아이의 첨단 운전자 지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군사용 레이더 및 이동통신 기지국에 주로 쓰이는 고출력 전력소자를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인 ‘S-대역 200와트(W)급 질화갈륨(GaN GaN : 갈륨비소(GaAs)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농도로 높은 전력밀도를 얻을 수 있음. 고출력 전력증폭기 소자로 적합) 전력소자를 개발했다. 이로써 외산 장비 의존도를 줄이고 일본 수출 규제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S-대역이란 4GHz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 해당 주파수는 주로 레이더 장비와 같은 곳에 많이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5G 이동통신,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통신 등에 활용된다. 레이더 장비는 장거리 표적을 탐지하는 핵심 기술로 정밀한 탐지 및 추적 성능을 위해 높은 출력이 필요하다. 기존 장비 전력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진공관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수명이 짧고 발전기 등 큰 부속 장비가 필요해 구축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실리콘, 탄화규소 등 다른 물질 활용시 전력 소자는 충분한 출력을 내기 어려웠다. 이로 인해 고출력, 고전압, 고효율 특성을 지니는 질화갈륨(GaN) 전력 소자가 차세대 반도체 핵심재료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스웨덴의 SiC(Silicon Carbide) 웨이퍼 제조업체인 노스텔 AB(Norstel AB, 이하 노스텔)의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ST는 2019년 2월 발표한 초기 지분인수에 이어 나머지 45% 지분에 대한 인수 옵션을 행사했다. 노스텔 인수에 약 1억3750만 달러가 소요됐으며, 인수 자금은 가용 현금으로 지급됐다. ST 회장 겸 CEO인 장 마크 쉐리(Jean-Marc Chery)는 “전 세계적으로 실리콘 카바이드 생산량이 제약을 겪는 상황에서 노스텔 인수 작업을 완료해 ST의 SiC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ST는 유연성 향상과 더불어 웨이퍼 수율과 품질 개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장기적인 실리콘 카바이드 로드맵과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인수는 다른 협력업체들과 체결한 웨이퍼 공급 계약에 추가되며, 향후 수년 간 증가할 자동차 및 산업 고객 프로그램을 위해 MOSFET 및 다이오드 생산에 필요한 등급의 웨이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r
[첨단 헬로티] D램도 반도체 성장률 3위 예상, 메모리 반도체 수요 반등하나 2020년 33개 반도체 범주 중에서 메모리 반도체인 낸드플래시(NAND Flash)가 가장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다른 메모리 반도체인 D램(DRAM)의 경우에는 세 번째로 높은 성장이 전망되면서 올해 주춤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규정한 33개 반도체 제품군 중에서 낸드플래시가 내년에 출하량이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D램 또한 올해 성장률이 무려 37% 감소했던 것봐 대조적으로 내년 12% 성장이 예상된다. 그 밖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의 자동차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자동차용 로직 반도체가 1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디스플레이 드라이버와 임베디드 MPU도 각각 10%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 6세대 V 낸드플래시 이 같은 전망은 솔리드 스테이트 컴퓨팅(Solid-state computing)이 고밀도, 고성능의 낸드플래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G,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터 서버, 자동차, 인더스트리얼, 인공
[첨단 헬로티]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안 기업인 탈레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유통기업들의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보안 위험성을 경고했다. 유통기업들은 수많은 데이터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연말연시 쇼핑 시즌이 위협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는 쇼핑을 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찾는 고객 뿐 아니라 해커들의 유입 또한 증가하는데, 해커들은 과거에 비해 보다 교묘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데이터 유출 사고 이후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금전적 피해 뿐 아니라 비즈니스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 시기 유통기업들의 데이터 보안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19 년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2019 Thales Data Threat Report) 유통산업편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62%의 기업이 과거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중 37%는 2018년에만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었으며, 20%는 2018년과 과거 모두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기업의 고객 민감 데이터 고객의 개인정보는 매우 중요한 기업의 비즈니스 운용 자산일 뿐 아니라 데이터를 잘못 다루게 되면 그 피해가 매우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