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AI 반도체 전문 기업인 그래프코어(Graphcore)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그래프코어의 AI 반도체 ‘콜로서스(Colossus) IPU(지능 처리 장치:Intelligence Processing Unit)’는 프로세서에 직접 메모리를 배치해 연산 속도를 빠르게 개선시킨 점을 내세우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한국 시장에서 금융, 헬스케어, 검색엔진 등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그래프코어는 지난 2016년 영국 브리스톨에서 나이젤 툰(Nigel Toon) 최고경영자(CEO)와 사이먼 놀스(Simon Knowles)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시대와 머신러닝에 특화한 반도체의 필요성에 주목해 공동으로 창업한 기업이다. 그래프코어는 올해 1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고, 한국 지사장으로 강민우 루브릭 전 한국 지사장을 그래프코어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 강민우 지사장은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을 총괄할 계획이다. 참고로 그래프코어는 일본에도 지사를 지난 1월에 설립했다. 이와 관련해 그래프코어는 2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콜러서스 IPU 소개와 함께 한국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보건기구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임을 선포함에 따라 연례 행사인 컨퍼런스를 취소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월 1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이던 IoT in Action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5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컨퍼런스 뿐 아니라 IT 업계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 2월 5일~7일 예정이던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도 지난 7일 취소를 알렸고, LG전자는 오는 2월 24일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MWC 2020에 참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 2월에 예정되 있던 국내의 여러 컨퍼런스도 취소를 알리고 있다.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XDP 디지털 파워 XDPS2107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XDPS21071은 일차측 ZVS(Zero-Voltage Switching)를 통해 높은 효율을 달성하는 플라이백 컨트롤러다. USB-PD나 퀵차지(QuickCharge) 같은 고속 충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가변 출력 애플리케이션에서 경부하 효율을 최적화한다. XDPS21071은 듀얼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와 600V 셀프 스타트업 유닛을 통합한 고성능 디지털 플라이백 컨트롤러다. 일차측 컨트롤러는 플라이백 외부 고전압 MOSFET과 이 고전압 MOSFET의 ZVS를 위한 펄스 생성용 외부 저전압 MOSFET 을 구동하며, 최대 140kHz에 이르는 고정주파수 스위칭을 지원한다. 특허기술인 FFR(Forced-Frequency-Resonant) 스위칭 기법은 디지털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구현했으며, 특정 애플리케이션 요구나 국제 표준의 변환 효율 요건 (EU CoC 버전 5 Tier 2나 DoE 레벨 VI 등)에 따라 적합한 파라미터를 설정(UART 포트 포함)해 구성할 수 있다. 라인/부하 조건에 따라서 적합한 동작 모드(FFR, CrCM, 버스트 모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ST의 공인 파트너이자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필드스케일(Fieldscale)은 ST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가 내장된 스마트 기기를 위해 터치 방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터치 감지 컨트롤은 최종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제품 안정성과 방진방수 기능, 비용 효율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지만 그 개발이 쉽지 않다. 지금까지는 반복적인 설계 방식을 사용하여 원치 않는 효과를 제거하고 모든 동작 조건에서 터치 감지에 대한 일관된 반응을 보장하도록 최적화함으로써 여러 프로토타입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에 ST와 필드스케일은 필드스케일의 SENSE 개발 플랫폼에서 ST의 Arm Cortex 기반 32bit MCU를 지원함으로써, STM32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진출 경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필드스케일 SENSE는 정전식 터치 센서의 설계, 회로도 캡처,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이다. STM32 사용자는 최신 버전의 SE
[첨단 헬로티] 글로벌 전자 서플라이 체인을 대표하는 산업협회인 SEMI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해서 7% 감소하였고 출하액도 2% 감소했다. 이는 2019년 메모리 시장의 약세가 반영된 결과다. 2019년의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118억 1000만 제곱인치로 2018년 127억 3200만 제곱인치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으며, 2019년 실리콘 웨이퍼 출하액은 111억 5천만 달러로 전년 113억 8천만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번 발표에 인용된 모든 데이터에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Epitaxial silicon wafer) 등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Polished silicon wafer)가 포함돼 있으며, 태양광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에 쓰인 실리콘 웨이퍼는 포함하지 않았다. SEMI의 실리콘 제조그룹(SMG)의 의장이자 신에츠 한도타이(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는 “2019년 메모리 시장의 약세로 인하여 작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줄어들었지만, 출하액은 회복세를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임직원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2월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 참가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2월 5일 LG전자는 입장 자료를 내고 MWC 전시 참가 취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사전에 약속됐던 미팅은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WC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중 참가 취소를 결정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당초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G9 씽큐, V60 씽큐 등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제품 출시는 연기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 동향을 감안해 안전 여부를 판단해 추후 신제품 공개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사용자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의 감소에 대해 미국 최고의 안전인증기업으로부터 검증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로부터 대형 OLED 패널에 대해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Low Blue Light Display)’ 검증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평가법에 의한 디스플레이 화면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의 측정에 의해 시행되었다. 블루라이트란, 400~500나노미터(nm) 사이에 존재하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으로 주로 TV, 모니터, 스마트폰 등에서 방출된다. 블루라이트에 오래 노출되면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눈 속의 망막이나 수정체에 손상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마크는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IEC가 정한 무해성 기준을
[첨단 헬로티] 구글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구글은 AI와 머신러닝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기상을 예측할 수 있는 ‘나우케이스(Nowcast)’ 모델을 개발했다. 아직은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구글을 이를 활용해 향후 홍수, 장마, 산불 등의 재난을 예측하고, 식량 생산에 따른 의식주 문제 해결 및 멸종 위기 생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월 4일 구글 코리아에서 진행된 ‘구글 AI 포럼’에서는 화상 간담회를 통해 칼라 브롬버그(Carla Bromberg) 구글 공익을 위한 AI 프로그램 리드가 구글의 기상예측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칼라 브롬버그 리드는 “구글이 개발한 AI 기반 기상예측 모델(Nowcast)이 날씨 패턴을 즉각적인분석해 준다. 일부 기존 예측 모델의 경우 몇 시간이 걸리는 작업을 구글의 모델은 5~10분 만에 최대 6시간까지 예측한다”며 “오늘날 지구는 이상기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특히 허리캐인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실시간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칼
[첨단 헬로티]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엔비디아(NVIDIA) 튜링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RTX 임베디드GPU로 구동되는 ‘MXM GPU 모듈’을 발표했다. 이 모듈은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긴 제품 수명을 지원한다. 에이디링크의 MXM GPU 모듈은 튜링 아키텍처의 성능을 활용하여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이 직면한 크기, 무게 및 전력(SWaP) 문제를 해결하고 고성능 컴퓨팅, 컴퓨터 그래픽 및 인공 지능(AI)에서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미션 크리티컬 엣지 컴퓨팅 및 AI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모듈이다. GPU 가속 컴퓨팅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GPU를 통합하는 엣지 시스템은 의료 영상, 제조 결함 검사, 스마트 도시의 교통 흐름 분석 및 기타 여러 임베디드 세그먼트의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빠르게 반응하고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튜링 아키텍처는 공유 메모리를 위한 정수(Integer) 데이터 경로 및 통합 아키텍처인 텐서 코어(Tensor Cores)를 사용해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에 비해 CUDA 코어당 전달 성능이 50% 향상됐
[첨단 헬로티] 로옴 (ROHM)은 NXP세미컨덕터(이하, NXP사)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i.MX 8M Nano Family’에 최적인 고효율 파워 매니지먼트 IC (이하, PMIC) BD71850MWV를 개발했다. 최근 Io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자기기에는 음성 명령 및 스트리밍 오디오와 같이, 유저와의 인터랙션 (대화 · 상호 작용)이 요구되고 있다. NXP사의 i.MX 8M Nano Family는 연산 능력과 저전력 성능, 음성 · 음악의 처리에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NXP의 i.MX 8M Nano는 최대 1.5GHz로 동작하는 최대 4개의 Arm Cortex-A53 코어와 저소비전력 스탠바이용으로 최대 750MHz로 동작하는 Arm Cortex-M7 코어를 탑재했다. 또한, 고도의 오디오 기능, 고속 인터페이스 등에도 대응하여, 폭넓은 민생기기 및 산업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저전력 및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옴의 BD71850MWV는 지금까지 로옴이 축적해온 프로세서용 전원 기술을 구사해 프로세서에 필요한 전원 계통 (파워 레일)과 기능을 집적한 PMIC다. 최고 전력 변환 효율 95%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차세대 슈퍼컴퓨터(HPC)와 인공지능(AI)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초고속 D램, ‘플래시볼트(Flashbolt)’를 출시했다. ‘플래시볼트’는 16기가바이트(GB) 용량의 3세대 HBM2E(고대역폭 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2 Extended) D램으로 기존 2세대 대비 속도와 용량이 각각 1.3배, 2.0배 향상됐다. HBM는 고대역폭 메모리로, TSV 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금선을 이용한 일반 D램 패키지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세대 8GB HBM2 D램 ‘아쿠아볼트(Aquabol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한 지 2년만에 3세대 HBM2E D램 ‘플래시볼트’를 출시하며 차세대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플래시볼트’는 1개의 버퍼 칩 위에 16기가비트(Gb) D램 칩(10나노급) 8개를 쌓아 16GB 용량을 구현해 차세대 고객 시스템에서 최고용량, 최고속도, 초절전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 8
[첨단 헬로티] 웨스턴디지털이 112단 5세대 3D 낸드 기술인 BiCS5 개발에 성공했다. TLC 및 QLC 기술을 기반으로 한 BiCS5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용량과 뛰어난 성능 및 신뢰성을 제공함으로써 커넥티트 카, 모바일 디바이스, AI 등과 관련된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BiCS5 발표를 통해 차세대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선보이며 스토리지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웨스턴디지털은 512 기가비트(Gb) BiCS5 TLC 칩의 초도 생산을 시작했으며, 최근 새로운 기술 기반의 소비자용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BiCS5의 본격적인 상업적 생산은 2020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iCS5 TLC와 BiCS5 QLC는 1.33 테라비트(Tb) 를 포함한 다양한 용량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웨스턴디지털 메모리 기술 및 생산 부문 수석 부사장 스티브 팩(Steve Paak) 박사는 “새로운 3D 낸드 미세화(scaling) 방식은 데이터의 증가하는 볼륨과 속도에의 요구사항에 지속적으로 부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BiCS5의 성공적인 생산은 웨스턴디지털의 플래
[첨단 헬로티] ADAS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상황을 자동차 스스로 인지하고, 이 기술을 통해 차량내 관련 장치를 자율적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에 대한 안전 문제가 더욱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ADAS를 통한 가장 크 혜택은 안전과 더 나은 운전 환경이다. 안전은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은 물론 주변의 보행자 및 운전 중인 다른 운전자들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또한, 주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조 주차 시스템 및 최적화된 성능으로 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차량이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최적의 운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량이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 ADAS의 핵심 장점이라 할 수 있다. ADAS 시스템은 정보를 획득하여 정보를 처리하여 해당하는 정보를 처리하는 3 가지 동작을 기본으로 한다. 센서 프로세서 [그림 1]에서는 기본적인 ADAS시스템의 블록도를 나타낸다. ADAS 시스템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오디
[첨단 헬로티] 타이밍 디바이스는 수십 년 간 통신, 무선 인프라, 고속 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던 주연급 부품이다. 이에 반해 클럭 발생기, 버퍼, 발진기는 수많은 네트워킹 및 통신 시스템에서 그리 주목받지 못한 씬 스틸러(Scene stealer)에 가깝다. 사실, 타이밍 부품이 없다면 인터넷은 교착 상태에 빠지고, 오늘날 바퀴 달린 고속 네트워크가 되고 있는 자동차들은 타이밍 칩이 없다면 주행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 타이밍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움직이는 자동차 업계의 두 가지 메가 트렌드로 인해 자동차 시장에서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트렌드는 하이브리드·전기차(EV) 도입에 따른 전기화다. 자동차 업계가 지속적으로 배터리 비용은 낮추고 충전 성능은 높이면서 EV 주행 거리를 확장함에 따라 향후 십여 년간 EV의 채택은 급증할 것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가 더 스마트해지고 센서와 지능형 시스템으로 무장하면서 두 번째 트렌드인 자율주행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충돌회피 감지 및 제동, 자동주차, 차선변경 센서를 비롯한 운전지원 기술들이 하이엔드 차량에 기본적으로 장착되고 있다. 이러한 고급 기능들
[첨단 헬로티] 미래 헬스케어는 지금보다 데이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개인별 맞춤화가 두드러질 것이다. 체온계 온도 37°C를 근거로 환자의 미열을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평상시 체온이 유사한 조건에서 관찰된 기준선에 비해 높은 경우 미열이라 진단하게 된다. 환자들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임의적 또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상황에 맞게 최적화된 일정에 따라 진료를 받게 된다. 유토피아적인 미래에는 환자와 의사 모두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만성질환에 대해 소통하며, 예방 치료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 기술 분야 전문가들은 이미 출시됐거나, 시제품 및 연구 개발 단계에 있는 다양한 연속 모니터링 웨어러블 제품을 통해 비침해적(Non-intrusively)으로 수집 가능한 데이터의 한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도 디지털 의료 세계에 입문하고 있다. 웨어러블 건강 모니터링 효율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LA세다스시이 병원에서 수술받은 환자 100명을 모니터링 한 결과 액티비티 모니터링이 걸음수 측정 정확도를 높여 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사협회(AMA)가 후원한 이 연구에서 수술 다음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