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 패널이 ‘눈 편한 디스플레이’임을 인증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기술평가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P-OLED 패널에 대해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P-OLED는 유리 대신 플라스틱 소재를 기판으로 사용해 OLED의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 운전자의 시야에 맞게 휠 수 있는 등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패널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차량용 패널이 ‘눈 편한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은 것은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기술평가 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P-OLED 패널에 대해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아날로그 계기판 등 차량 내 핵심 정보 표시장치가 디스플레이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강한 햇빛 아래 또는 야간 운행 시 더욱 편안한 운행을 돕는 한편, 완성차 업체별 다양한 화질 요구 조건에도 선제적으로 대
[첨단 헬로티]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및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이노텍 등은 올해 AI, 5G, 전장사업 등 미래 성장사업을 타겟으로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는 5G칩 공급 확대와 미세공정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고, 스마트폰의 고사양 카메라를 위한 카메라모듈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각 기업의 올해 기술 개발 및 시설 투자 계획을 살펴보자. 삼성전자 5G칩 공급 확대와 4나노 공정 개발 완료 목표 삼성은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은 메모리의 경우 일부 서버·모바일용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보이나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하락을 전망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중소형 패널은 주요 고객의 수요가 둔화되고, 대형 패널은 비수기 아래 적자가 지속되는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 무선 사업은 플래그십·폴더블 신제품이 출시되나, 이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로 전분기 수준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의 경우 상반기 중에 메모리 재고 정상화를 추진하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메모리는 모바일과 서버 등 일부 수요는 견조하나, 계절적
[첨단 헬로티] 로옴 (ROHM)은 2륜 · 4륜 자동차에 채용되고 있는 LED 리어 램프 (STOP 램프, TAIL 램프), FOG 램프 (안개등), Turn Signal용으로, MOSFET 내장 4ch 리니어 LED 드라이버 IC 「BD183x7EFV-M」 (BD18337EFV-M / BD18347EFV-M)을 개발했다. 본 제품은 인도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2륜 시장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독자적인 열 분산 회로와 LED 개별 제어 기능의 2가지 신기술을 탑재해 LED 램프의 대폭적인 기판 면적 삭감과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공수 (공정 및 시간) 삭감에 기여한다. 기판 면적 삭감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열 분산 회로를 통해, 기존에는 출력 채널 수만큼 필요했던 열 분산 회로용 단자를 1개로 집약함으로써, 출력 4ch 고출력(150mA/ch)을 소형 16pin 패키지로 실현했다. 동시에 LED 개별 제어 기능을 통해, 사양이 다른 차량용 LED 램프를 점등시킬 때 기존에는 2개 필요했던 LED 드라이버를 1개로 구동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공수 삭감에 있어서는 독자적인 열 분산 회로를 통해, 기존에는 채널마다 필요했던 열 설계
[첨단 헬로티] 대만 공업연구원(ITRI)의 ‘자율주행 센싱서브시스템 개발계획’에 참여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 기업 네오시스(Neousys)가 대만 공업연구원(ITRI)과 모바일트론(Mobiletron)이 추진하는 「자율주행 전기버스 제작 프로젝트」에서 센싱플렛폼 부문 공식파트너로 선정됐다. 대만의 경제부가 기획하고 공업연구원(ITRI)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센싱서브시스템(S3) 개발계획’을 기초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대만의 많은 생산업체가 공동으로 자율주행 전기버스 제품과 산업생태계를 만들게 된다. ▲네오시스와 대만 공업연구원(ITRI)이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 전기버스 제작 프로젝트」는 대만의 많은 자동차 전장 설비 및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업체들이 협업하는 공업연구원의 ‘자율주행 센싱서브시스템(S3)’을 적용하게 된다. 이 때 네오시스의 GPU컴퓨팅 플랫폼이 ‘자율주행 센싱서브시스템(S3)’의 센싱플렛폼 구축에 사용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1년까지 10대의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만들 예정이며, 서플라이-체인 업체들과 함께 자율주행산업
[첨단 헬로티] 데이터 사이언스 팀과 개별 데이터 과학자들을 위한 설계 오라클이 기업의 데이터 사이언스 활용을 지원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Oracle Cloud Data Science Platform)을 출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 사이언스(Oracle Cloud Infrastructure Data Science)가 핵심 솔루션으로, 기업 내 협력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 개발과 교육, 관리 및 구축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의 성공적 수행을 돕는다. 개별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에 중점을 두는 다른 솔루션과는 달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 사이언스는 기업 내 공유 프로젝트와 모델 카탈로그, 팀 보안정책, 재현성 및 감사성(auditability) 등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이 다루는 주요 기능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동 머신러닝(AutoML) 알고리즘 선택과 튜닝, 모델 평가 및 모델 설명기능을 통해 최적의 데이터세트틀 자동으로 선택해준다. 오늘날 기업은 비즈니스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거대한 양의 잠재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극히 그 일부만 이를 파악하거나 활용하고 있다. 이는
[첨단 헬로티] LG이노텍이 카메라모듈 등의 광학솔루션 사업에 4798억 원을 투자한다. 이는 고성능 스마트폰,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등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카메라모듈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LG이노텍은 2월13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시설투자 명목으로 올해 말까지 4798억 원을 투자한다고 결정내렸으며, 이를 금융감독전자공시(DART)를 통해 공시했다.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은 지난해 전체 사업 매출 성장에 일등공신 한 분야이다. 2019년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은 5조42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2조24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이노텍 카메라모듈 이 같은 실적은 스마트폰용 멀티플 카메라모듈 등 고성능, 고품질 차별화 제품의 판매가 확대된 결과다. 또 자동차의 ADAS용 카메라모듈도 판매가 늘어났다고 LG이노텍 측은 밝혔다. LG이노텍의 이번 투자는 고사양 카메라모듈, 3D 센싱 모듈 뿐 아니라 비행시간거리측정(ToF) 모듈 생산 라인에 주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첨단 헬로티] 손톱 크기의 인텔 칩은 포베로스 기술로 새로운 프로세서 카테고리를 제시한다. 포베로스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서 구축 방식이다. 다양한 IP가 옆으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위로 겹겹이 쌓이는 것이다. 하나의 칩을 기존 팬케이크 형태가 아닌 1 밀리미터 두께의 레이어를 쌓은 밀푀유(크레페케이크) 형태로 패키징한다. 포베로스의 첨단 패키징 기술로 인텔은 다양한 메모리 및 I/O 요소를 갖춘 기술 IP 블록을 작은 크기의 패키지에 담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보드 크기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인텔은 포베로스 기술을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인 ‘레이크필드(Lakefield)’에 적용시켰다. 애널리스트 기업인 린리 그룹(The Linley Group)은 최근 발표한 2019년 애널리스트 초이스 어워드에서 인텔의 포베로스 3D 스태킹 기술을 “최고의 기술”로 선정했다. 린리 그웬냅(Linley Gwennap) 린리 그룹 사장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린리 그룹의 어워드 프로그램은 칩 설계 및 혁신의 우수성은 물론, 향후 설계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여부도 중요하게 평가한다&rdq
[첨단 헬로티] 기존 공정의 한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타입의 마스크 활용하는 포토리소그래피 기술 개발 LG디스플레이는 산학 협력 차원에서 인큐베이션 과제 지원을 통해 연세대학교 심우영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 가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유연하고 투명한 타입의 새로운 포토마스크 를 이용하여 기존의 포토마스크로는 불가능했던 크기의 초미세 패턴을 구현하는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 기술 개발에 관한 것으로, 해당 기술은 LCD 뿐만 아니라 OLED에도 적용 가능하다. 포토리소그래피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포토레지스트라고 불리는 감광액을 실리콘 웨이퍼나 글라스 위에 얇게 바른 후, 설계된 패턴이 그려진 마스크를 올려 놓고 빛을 쬐어 회로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회로패턴이 만들어지는 형상은 포토마스크라고 불리는 핵심부품이 결정하게 된다. 금속패턴으로 만들어 놓은 포토마스크를 놓고 빛을 쬐어 생기는 그림자가 기판에 전사되며 이를 통해 원하는 전자회로를 단시간에 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용이하다. 그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D7386 연속 근사 레지스터(SAR)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단일 종단형이며 AD7380 및 AD7381 ADC와 기능적으로 호환되는 16비트 AD7386은 4MSPS(초당 메가 샘플수)의 높은 처리 성능을 갖췄으며, 소형의 3 x 3mm LFCSP 패키지로 생산된다. 이중 동시 샘플링 특성을 갖춘 고속 ADC다. 이러한 특징으로 모터 제어, 음파 탐지기, 전력 관리 및 데이터 수집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소자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AD7386은 SAR ADC 2개, 멀티플렉서1개, 시퀀서 1개, 분리된 데이터 출력핀이 2개 있는 직렬 인터페이스 1개가 포함되었다. 엔지니어는 직렬 출력장치 1개 또는 2개로 작동하는 직렬 인터페이스를 통해 소자에 있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이 ADC는 단일 종단형 아날로그 입력장치를 갖췄으며, 3.0~3.6V 전원장치로 작동한다. 버퍼링된 내부 2.5V 레퍼런스 전압을 제공하며(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외부 레퍼런스 전압은 최대 3.3V)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시스템 디자인에서 소프트웨어는 개발 및 출시 기간과 시스템 성능 모두에서 종종 병목현상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여러 소프트웨어 작업을 하드웨어로 오프로드(Offload)하여 고성능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PIC18-Q43 제품군을 출시했다. 다양한 주변장치가 결합된 PIC18-Q43 제품군은 맞춤형 하드웨어 기반 기능 생성 시에 편리한 개발 툴을 통해 사용자에게 보다 큰 다양성과 간편성을 제공한다. 설정 가능한 주변장치는 시스템 응답 향상을 위한 별도의 추가 코드 없이도 데이터, 로직 입력 또는 아날로그 신호를 지연시간 없이 공유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상호 연결되어 있다. 해당 제품군은 가전제품, 보안 시스템, 모터 및 산업 컨트롤, 조명 및 IoT 등 다양한 실시간 컨트롤과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보드 공간과 BOM(Bill of Material), 전체적인 비용은 물론 개발 및 출시 기간을 줄여준다. CIP는 CPU 개입 없이도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이 설계된 주변장치이다. PIC18-Q43 제품군은 타이머, 간소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최첨단 ‘노나셀(Nonacell)’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카메라 감도를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킨 차세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삼성이 지난 11일(미국 현지시간) 공개한 갤럭시S20에 탑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은 0.8㎛ 크기의 작은 픽셀 1억 8백만 개를 ‘1/1.33인치’의 크기에 구현한 제품으로 신기술 ‘노나셀’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1’ ‘노나셀’은 9개의 인접 픽셀을 하나의 큰 픽셀(3×3)처럼 동작하게 하는 것으로 촬영 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이미지센서 기술이다. 참고로 노나(Nona)는 그리스어로 ‘숫자 9’를 의미한다. 병합하는 픽셀 수가 많아질수록 인접 픽셀 간 색상 간섭이 민감해지기
[첨단 헬로티] VR, AR, MR 등 실감콘텐츠 중소·벤처기업 집중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5세대(5G) 통신시대 선도를 위해 발표한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2019.10.7, 정보통신전략위)의 후속조치로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디지털콘텐츠에 분야는 실감기술(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혼합현실(이하 MR), 홀로그램 등)을 적용하여 현실과 같은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뜻한다. 이를 위해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Scale-Up) 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계획 공고’와 투자운용사 모집을 2월 13일(목)부터 추진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출자(규모 220억 원)를 통해 결성된 펀드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는 주요국 대비 활성화가 저조한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수시장 활성화도 추진하고,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할
[첨단 헬로티] 인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그룹이 지난주 중국 다롄에서 제조된 QLC 낸드 다이를 기반으로 1000만 개째 인텔 QLC 3D 낸드(NAN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생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인텔은 해당 제품을 2018년 말에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는 4중셀(QLC)이 대용량 드라이브용 메인스트림 기술로 부상했음을 나타내는 이정표와 같다. 데이브 런델(Dave Lundell) 인텔 클라이언트용 SSD 전략 기획 및 제품 마케팅 담당 디렉터는 “많은 사람들이 QLC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인텔은 QLC 기술을 대규모로 출하하는데 성공했다”며 “인텔은 QLC SSD (인텔 SSD 660p)의 비용 효율적인 용량, 인텔 옵테인(Optane) 기술과 QLC 솔루션(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 H10)을 결합한 성능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텔 QLC 3D 낸드는 인텔 SSD 660p, 인텔 SSD 665p 및 인텔 옵테인(Optane) 메모리 H10 스토리지 솔루션에 사용된다. 인텔의 QLC 드라이브는 셀 당 4 비트로, 64단 및 96단 낸드 사양에 데
[첨단 헬로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자사 고유의 트랜스포머 통합 기술을 적용해 전자파 간섭(EMI) 이 500mW 고효율 절연형 DC/DC 컨버터인 UCC120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이가 2.65mm에 불과해 솔루션 부피는 디스크리트 솔루션 대비 80%, 전원 모듈 대비 60%까지 줄어든 반면에, 효율은 경쟁 제품에 비해 두 배에 달한다. 산업용으로 설계된 UCC12050은 5kVrms의 강화 절연과 1.2kVrms의 작업 전압으로 산업 운송, 전력망 인프라, 의료 장비 같은 시스템을 고전압 스파이크로부터 보호한다. UCC12050 제품은 TI의 혁신적인 트랜스포머 통합 기술을 적용해 EMI는 낮추면서도 고밀도 절연형 DC/DC 전원 변환이 가능하다. 단일 패키지의 표면실장 아키텍처는 사용하기 편리한 로우-프로파일 IC를 제공하며 BOM(Bill Of Material)을 줄이고 폭넓은 온도 대역에서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커패시턴스(정전용량) 가 낮은 EMI 최적화 트랜스포머와 잡음이 적은 제어 기법으로 EMI 적합성을 수월하게 달성하는 동시에 강화 절연 또는 기본 절연 옵션을 지원하는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첨단 헬로티] 오는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2020’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참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MWC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10만명 이상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대형 행사다. MWC 전시회의 주최사인 GSMA 측은 신종 코로나에 대비해 보건을 더욱 강화해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들은 바이러스 확산과 직원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로 참석을 철수하고 있다. 지난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는 여러 컨퍼런스와 전시회가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MWC는 스페인에서 개최되나, 다수의 중국 기업이 참가하기에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염려할 수밖에 없다. 현재 MWC 참가를 철회한 기업은 국내 기업인 LG전자를 비롯해 인텔, 아마존, 엔비디아, 시스코, 소니, 페이스북, 에릭슨, AT&T, 비보(Vivo), 미디어텍, 스프린트, 기가셋(독일 폰 메이커), N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