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디스플레이가 OLED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OLED 전문 사이트인 올레드 스페이스(OLED SPACE)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의 관심을 극대화 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전문 사이트인 '올레드 스페이스(OLED SPACE)'를 개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8년 12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이트인 올레드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올레드 스페이스 사이트는 OLED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로서 오픈 1년 여 만에 누적 방문자수 1,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OLED 전문 사이트로 자리매김 중이다. 올레드 스페이스는 ▲OLED의 특성과 우수성 소개 및 구매 접점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커버(DISCOVER) 섹션 ▲트렌스페어런트(Transparent) OLED, 시네마틱 사운드(Cinematic Sound) OLED 등 차별화된 OLED 제품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S) 섹션 ▲OLED에 관한 최신 기사 및 전문 컨텐츠를 제공하는 체험(EXPERI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는 자사의 컴퓨터 사이언티스트 테스크포스팀(TF)이 코로나19 고성능컴퓨팅(HPC)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미 정부, 산업 및 학계 선구자들로 구성된 코로나19 HPC 컨소시엄은 HPC 리소스를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컨소시엄의 목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 억제 및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400페타플롭 이상의 컴퓨팅 성능을 가진 30대의 슈퍼컴퓨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연구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담당 부사장 겸 총괄인 이안 벅(Ian Buck)이 이끄는 엔비디아 TF는 AI, HPC, 약물 발견, 분자 역학, 유전학, 의료영상 및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주요 영역에 걸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안 벅 부사장 겸 총괄은 “코로나19 HPC 컨소시엄은 현 시대의 아폴로 프로그램(Apollo Program)이라 할 수 있다. 달을 향한 경쟁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경주인 것이다. 로켓선은 GPU 슈퍼컴퓨터로, 연료는 과학적 지식인 셈이다. 엔비디아는 이 로켓들이 가능한 한 달에 빨리 도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2020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수혜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기업의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서버에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해기 때문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코로나19(COVID-19)에 대처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90일 무료 체험, 원격 학습, 확장형 라이브 네트워크 테스트를 할 수있는 이노베이트 애니웨어(Innovate Anywhere)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마케팅 최고 책임자(CMO)인 마리 하타르(Marie Hattar)는 "키사이트의 목표는 고객이 장소에 관계없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코로나19가 전세계의 지역 사회, 가정, 직장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키사이트는 고객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어디서든 혁신을 일구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소프트웨어 제품을 90일 동안 무료로 제공하다. 설계와 시뮬레이션 작업, 여러 계측기와 테스트 스테이션의 원격 관리 등을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은 키사이트의 PC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90일 소프트웨어 체험판을 이용하는 동안, 키사이트에 연락하면 4시간 내에 실시간으로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키사이트케어(KeysightCare 소프트웨어) 지원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상 소프
[첨단 헬로티] 2019년 국내 서버 시장이 전년 대비 1.1% 성장한 1조5632억원 규모를 형성하게 됐다. 반도체 산업의 서버 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활용 활성화와 금융 산업의 서버 투자 증가가 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반적인 IT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대로 인해 근간이 되고 있는 서버 컴퓨팅 시스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2019년 국내 서버 시장 보고서’가 7일 발표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을 세분화해보면 제품 카테고리별로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x86 서버에서 일반적으로 벤더가 제공하는 x86 OEM 서버의 경우 전년 대비 0.6%의 다소 낮은 성장율을 유지하며 1조1071억원의 시장을 형성했으나, 특정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주문형 시스템 형태인 x86 ODM 서버 시장은 전년 대비 16% 성장한 2193억원의 규모를 기록했다. 서버 Unit 관점에서는
[첨단 헬로티]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폴 코미어(Paul Cormier)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을 레드햇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폴 코미어 CEO는 현 IBM의 사장인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의 뒤를 잇는다. 2001년 레드햇에 합류한 폴 코미어 CEO는 레드햇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주요 전략의 변화와 확장을 이끄는 리더십과 비전을 보여줬다. 서브스크립션 모델 도입을 주도하여 오픈소스 혁신 기업이었던 레드햇을 엔터프라이즈 IT 리더로 부상시켰다. 그리고 무료 운영체제였던 레드햇 리눅스를 오늘날 포춘 500대 기업의 90%가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로 변화시켰다. 폴 코미어 CEO는 레드햇에서 25건 이상의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리눅스의 뿌리를 넘어 IT업계를 뒤흔든 오픈소스 혁신에 기반한 현대적인 IT 풀스택(full-stack)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오픈소스는 기술 스택에 진정한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 원천이 되었다. 그 결과, 독점 벤더가 단독으로 제공할 수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는 국내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사의 GPU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중에서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AI 기반 웹사이트를 무료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VUNO)는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 진단을 돕는 AI 제품을 개발했다. ▲뷰노메드 펀더스 AI 제품 뷰노는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한 AI 기반 흉부 CT 영상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와 흉부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코로나19 버전(VUNO Med-Chest X-ray: COVID-19 Version) 2가지 솔루션을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이용가능한 이 솔루션은 사용자가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올리면 5초 이내, 흉부 CT 스캔을 올리면 1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다. 뷰노의 AI 알고리즘은 방대한 조건들과 관련된 대규모 빅데이터 풀을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뷰노는 골 연령(뼈 나이) 측정, 퇴행성 뇌 질환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선그로우(Sungrow)의 250kW 고용량 SG250HX PV 스트링 인버터에 자사의 TRENCHSTOP 및 CoolSiC 칩을 적용한 EasyPACK 3B 전력 모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선그로우의 SG250HX 스트링 인버터는 1500VDC 및 800VAC 고전압을 지원하며 최대 90퍼센트의 효율을 달성한다. ▲선그로우의 250kW 고용량 SG250HX PV 스트링 인버터 선그로우 유럽의 슈테판 프로뵈스 (Stefan Froboese) 기술 이사는 “선그로우는 유럽에서 그리드 패리티 (grid parity)를 달성하고, 기업의 사명인 ‘모두를 위한 청정 에너지’를 구현하기 위해서 기술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이제 혁신적인 스트링 인버터 기술로 고객들의 ROI를 최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피니언 산업용 전력 제어 사업부 사장인 피터 바버 (Peter Wawer) 박사는 “최근에 출시된 EasyPACK 3B 전력 모듈은 Si 및 SiC 칩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전공정(frontend)과 후공정(backend) 전반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와 생산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스마트폰 시장은 다른 IT Set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부터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스마트폰은 경기 민감도가 더욱 큰 만큼, 수요 절벽이 현실화되고 있고, 프리미엄폰 수요가 중저가폰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의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출을 줄이게 되고 이는 고가의 스마트폰 구입을 꺼리게 되기 때문이다.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전년대비 14% 감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9300만대를 기록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판매가 급감했다. 미국은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16%(YoY) 감소한 980만대였다. 중국은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이 34%(YoY) 급감했고,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1월 대비 42%(MoM) 감소한 1760만대에 그쳤다. 중국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급과 수요 모두 부진했지만, 3월부터는 판매량 회복이 예상된다. 브랜드별로는 화웨이(Huawei)가 가장 타격이 커 28%(YoY) 급감했고, 애플(Apple)과 삼성전자는 각각
[첨단 헬로티] LG이노텍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2019 품질우수상(2019 GM Supplier 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LG이노텍은 GM ‘품질우수상’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완성차에 장착되는 부품을 완벽한 품질로 공급해야만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장(電裝)부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확고히 입증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 중인 전장부품사업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LG이노텍은 ‘10년부터 GM에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DC-DC(직류-직류)컨버터,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 등 전기차용 부품
[첨단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최대 8W의 고전압 컨버터를 지원하는 VIPer222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가전제품, 빌딩 자동화 기기, 스마트 조명 및 스마트 계량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크기를 줄이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게 해준다. VIPer222는 오류 증폭기, 전류 감지 MOSFET, 고전압 시동회로가 통합되어 있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컨버터 토폴로지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비절연 플라이백 컨버터, 광 커플러를 사용한 1차측 또는 2차측 레귤레이션을 지원하는 절연 플라이백 컨버터, 벅 컨버터 및 벅 부스트 컨버터 등이 속한다. VIPer222는 ST의 고집적 컨트롤러 제품군 중 처음으로 730V의 견고한 애벌런치(Avalanche) 성능의 전력단을 포함해 탁월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단락회로 보호, 열 보호, 펄스 스키핑 보호, 소프트 스타트 기능을 비롯해 경부하에서 효율을 향상시키도록 버스트 모드 동작을 관리하는 회로도 제공된다. 추가 기능을 통해서는 외부 부품 원가를 최소화하고, 컨버터 설계를 간소화한다. 특히 4.5V ~ 30V에 이르는 넓은 동작
[첨단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 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NXP 반도체의 i.MX 8QuadMax 및 8QuadPlus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멀티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첨단 산업용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및 제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머신 비전 및 추적 장치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공급하는 NXP의 i.MX 8QuadMax 및 8QuadPlus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첨단풀 칩 하드웨어 기반 가상화와 도메인 보호를 통해 빠른 멀티-OS 플랫폼 개발을 지원한다. 4개의 Arm Cortex- A53 코어, 2개의 Cortex-M4F 코어 및 1개의 (QuadPlus) 또는 2개의 (QuadMax) Cortex- A72 코어에 기반한 고도로 확장 가능한 프로세서는 오디오 사전/사후 프로세싱을 위해 HiFi 4 DSP 코어와 GPU 2개도 포함한다. 이 프로세서는 고성능 엔드-투-엔드 비전 프로세싱을 제공하여 고급 비전 기반 HMI 시스템 개발에 적합하며 독립적인 콘텐츠로 최대 4개의 1080p 화면 또는 단일 4K 화면을 지원한다. 또한 장치의 하드웨어
[첨단 헬로티]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에서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4 스타터 키트를 독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즈베리파이 4 모델 B와 엘리먼트14 자체 브랜드인 멀티콤 프로(Multicomp Pro) 제품이 결합된 이 키트를 이용하면 라즈베리파이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 단시간 내에 라즈베리파이를 응용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당일 발송으로 제공되는 라즈베리파이 4 모델 B 스타터 키트 패키지에는 퀵 스타트 가이드를 비롯하여 바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이 제공되어 개별 부품 및 액세서리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본 키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라즈베리파이 모델 중 현재 가장 고사양인 4GB 라즈베리파이 4 모델 B • 전원공급장치 • 16GB 클래스 10 마이크로 SD 카드(NOOB 선탑재) • 듀얼 디스플레이를 위한 마이크로 HDMI 케이블 2개 • 블랙 또는 화이트 케이스(선택) 라즈베리파이 4 모델 B는 프로세서 속도,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 메모리 용량, 연결성 등이 모두 크게 개선되어 일반 데스크톱 용도에도 매력적일 뿐 아니라 라즈베리파이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소니는 2019년 3분기 실적(2019년 10~12월)을 공개했다. 소니의 경우 매년 4월 1분기가 시작되며, 2020년 3월 31일 2019년 회계 연도가 마무리 된다. 지난해 소니의 이미징센싱 솔루션(Imaging & Sensing Solutions(I&SS)) 부문 실적과 질의응답을 통해 올해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 2019년 실적, 모바일용 이미지센서 판매 증가 2019년 3분기(2019년 10~12월) 소니의 이미징센싱 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모바일 장치용 이미지 센서의 단위 판매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29% 증가한 2980억 엔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 또한 전년 대비 287억 엔 증가한 752억 엔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매년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신제품 출시가 활발하면서 소니의 CMOS 이미지센서, ToF 센서 등의 이미지 센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소니 측은 “4분기(2020년 1~3월)에도 이미지 센서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전체 매출 예측치를 500억 엔에서 1조 9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ldq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단순히 사진을 촬영하는 수준을 넘어서 AI 기능이 접목되고, 보안을 위해 세분화된 얼굴 인식이 요구되면서 고도화된 감지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됐다. 3D 이미지 센싱을 위한 기술로 등장한 ToF(Time-of-Flight, 비행거리측정) 센서는 최신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탑재률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8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자사의 스마트폰 브랜드 중에 처음으로 후면 카메라에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측정) 기술을 채택했으며, 이후 ‘갤럭시 A80’에도 탑재했다. 이들 제품에 탑재된 ToF 센서는 소니의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ToF 센서는 워낙 고가의 부품이라,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0’에는 ToF 센서를 넣지 않았고 좀 더 고가인 ‘갤럭시 S20+’와 ‘갤럭시 S20울트라’에 적용했다. 이 제품 역시 소니의 ToF 센서가 들어갔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에 탑재된 소니의 ToF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