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베디드 시스템용 AI(Artificial Intelligence)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카테시암(Cartesiam)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의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개발 보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나노엣지(NanoEdge)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카테시암의 나노엣지 AI 스튜디오 개발 환경은 기존의 AI 장벽을 제거하면서 머신러닝에 대한 전문 인력이 없는 회사들을 지원하고자 설계되었다. 이번 신제품으로 모든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해 강력한 AI 기반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많은 개선사항 중, STM32 직렬/USB 포트와 카테시암의 자동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품질 검증 툴의 향상된 버전을 통해 나노엣지 AI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시간 데이터 로깅도 제공한다. 카테시암이 개발해 온 나노엣지 AI 스튜디오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툴로서 Arm® 기반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하는 시스템 설계자들이 커넥티드 기기, 가전, 산업용 장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쉽고, 빠르고, 경제적으로 직접 통합하게 해준다. 이 소프트웨어는 기
[헬로티=이나리 기자] 시스템 반도체에 속하는 아날로그 반도체(Analog IC)는 제 4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요가 있는 분야이다. 특히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로 인해 반도체 기업들도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최근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생태계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다. 아날로그 반도체는 빛이나 소리, 압력, 온도 등의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시스템 반도체의 일종으로, 주로 전력관리 부품 등에 사용된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아날로그 IC 시장은 5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중 상위 10개 공급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62%(342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8년 상위 10개 기업의 점유율 60%에서 2% 증가한 수치다. 아날로그 반도체 시장의 상위 10개 공급 기업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TI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지난해 102억 달러라는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점유율 19%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TI의 2019년 아날로그 매출은 IC 매출 128억 달러의 80%를 차지했고, 전체 반도체 매출 137억 달러의
[헬로티] NXP 반도체는 새로운 마이페어 데스파이어(MIFARE DESFire) EV3 IC를 발표했다. 이 IC는 보안 성능과 모바일 서비스와의 통합이 우수해 스마트 시티 서비스의 보안 및 커넥티비티 분야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이 IC는 NXP의 마이페어 데스파이어 포트폴리오의 3세대 버전으로, 역 호환이 가능하며 성능 개선, 긴 작동 거리를 제공하고,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새로운 IC는 NXP의 고급 보안 기능을 결합해 비접촉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주차비 결제, 사무실이나 캠퍼스 출입 등 도시에서 사용되는 주요 서비스를 접촉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5년간 검증된 성능의 NXP의 마이페어 제품 포트폴리오는 전세계 스마트 시티 구축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페어 데스파이어 EV3 IC는 최종 사용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편리함을, 서비스 공급업체들에게는 신뢰성을 제공했다. 이 IC는 대중 교통기관 매표를 지원하는 마이페어 데스파이어 포트폴리오의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NXP의 IC는 멀티 애플리케이션 지원과 다양한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교통 기관, 액세스 제어 솔루션 제공업
[헬로티] ▷▶마크 패트릭(Mark Patrick),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추론(Inference)은 학습 단계에 이어서 머신 러닝의 두 번째 단계이다. 학습 단계에서는 알고리즘이 새로운 모델을 생성하거나 또는 사전에 학습된 모델을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변형하고 모델이 파라미터들을 학습하도록 한다. 추론 단계에서는 학습된 파라미터에 기반해서 새로운 데이터에 대해서 예측이나 판단을 한다. 학습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 컴퓨팅 성능, 전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비해서 추론 단계는 프로세싱 성능을 덜 필요로 하고 전력도 덜 소모한다. 그런데 중앙의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전통적인 방식은 IoT 디바이스를 위해서는 과도하게 자원 집중적일 수 있다. 엣지 상에 상주하는 각각의 IoT 노드로 많은 데이터들을 수집하므로 엣지에서 클라우드로(또는 그 반대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고 시간이 걸린다. 모든 프로세싱을 처리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엣지 컴퓨팅"을 사용해서 대부분의 처리를 직접 하고 꼭 필요한 데이터만 클라우드로(또는 그 반대로) 전송하도록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엣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강화된 iCoupler 절연형 RS485와 절연형 DC/DC 컨버터를 통합한 새로운 전력 송수신기 제품인 ADM2867E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방사 방출이 적을 뿐 아니라, 더 적은 개발보드 횟수 및 예산으로 EMC 적합성을 충족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한 PCB 레이아웃과 소형 SOIC 폼팩터가 특징인 이 새로운 송수신기 제품군은 공간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자사의 이전 세대 제품들은 물론 경쟁사의 현재 제품들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절연형 RS485 + 통합 절연형 전력 송수신기 제품군은 설치 기반 연결 오차에 대한 손쉬운 교정을 통해 최종 시스템의 설치 및 디버깅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들을 통합하고 있다. 안전성이 검증된 iCoupler 디지털 절연 기술과 IEC 61000-4-2 ESD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이 신제품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호 무결성을 유지한다. ADM2867E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8mm의 이격 거리를 갖는 5.7 kV rms 절연형 전 이중(full duplex) RS-485/RS-422 송수신기 • 스티칭 커패시턴스
[헬로티]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제6회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SCAPA)에서 총19개의 최우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IoT 기반 열수송관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서비스’가 각각 스마트 워터 부문 및 공공 안전 – 스마트 치안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IDC의 스마트 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기능별로 구분된 14개의 스마트 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29일 IDC 아시아 태평양에서 진행한 웨비나(https://bit.ly/3bsLaec)를 통해 발표된 올해의 수상자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에
[헬로티] 삼성전자가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평택캠퍼스 P2 라인 전경 특히 최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라인 2개가 건설됐다. 이번 투자로 증설된 라인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V낸드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8년 이상 독보적인 제조, 기술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2019년 7월 업계 최초로 6세대(1xx단) V낸드 제품을 양산한 바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최철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메모리 초격차
[첨단 헬로티]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레드햇 런타임(Red Hat Runtimes)’에 완전지원형 프레임워크로 ‘쿼커스(Quarkus)’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쿼커스를 제공하며 쿠버네티스에서 자바(Java)의 활용을 높이고, 자바 기반의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25년 전에 처음 소개된 자바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다. 레드햇은 쿼커스를 런타임에 추가함으로써 자바를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서비스와 컨테이너, 서버리스와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 효율성, 민첩성 및 규모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자바 개발자가 선호하는 익숙한 언어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커뮤니티 활동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개발 주기를 포함한 레드햇의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쿼커스는 풀스택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자바 프레임워크로, 기업이 기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발전시키고 자바에 대한 투자를 더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오픈소
[헬로티] 노키아는 5세대 코히어런트(Coherent) 디지털 신호 처리 장치(DSP) 제품군인 '포토닉 서비스 엔진-V(PSE-V)'를 비롯해, 포토닉 칩(photonic chips), 디바이스, 서브시스템으로 구성된 '웨이브패브릭 엘리먼츠(WaveFabric Elements)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지난 10여년간 영상과 모바일 대역폭 수요의 폭발적 증가는 옵티컬 및 실리콘 기술의 지속적 발전에 힘입어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전송 용량과 처리 능력에 있어 점차 근본적 한계에 가까워짐에 따라, 통신사업자들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5G와 클라우드 네트워킹의 데이터 급증에 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의 규모를 계속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그 핵심 변화요소는 바로 400G 이더넷이라고 할 수 있다. 100G가 처음 소개된 지 약 10년만에 400G속도는 IP, 옵티컬,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서 널리 사용되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로 자리잡았고, 이제는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보편적 데이터 속도가 되었다. 400G가 광대역폭 전송을 위한 기본 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앞으로 전기 광학의 주요 업무는 각각 다른 크기, 전력 및 성능을 요
[헬로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을 위해 설계 과정에 필요한 모든 기술 자료 및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마우저는 관련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료 기술 자료 센터에서 온라인 계산기를 지원한다. 이 계산기를 사용하면 다양한 수준의 엔지니어들이 전력 변환 계산부터 저항기 색상 코드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케빈 헤스(Kevin Hess)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고객에게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고객이 최신 제품을 주문하고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우저의 온라인 계산기는 고객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그를 통해 필수 기술 데이터 및 응용 프로그램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우저의 변환 계산기와 기술 자료 정보는 마우저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양자 컴퓨팅과 엔지니어링의 연구 개발 발전을 촉진할 협력과 인수 소식을 발표했다. 양자 기술은 폭넓은 산업에서 컴퓨팅과 통신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퀀텀 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를 가능하게 할 정교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추가적인 개발을 이끌게 될 것이다. 키사이트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양자공학부와 새로운 64 Q-bit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테스트 베드는 최근에 인수한 래버 퀀텀(Labber Quantum)의 소프트웨어와 동종 최고의 하드웨어를 결합하고 있는 키사이트의 양자 엔지니어링 툴키트를 활용하게 된다. MIT 양자공학 센터장이자 테스트 베드가 설치될 MIR 엔지니어링 양자 시스템(EQuS) 그룹 책임자인 윌리엄 올리버(William Oliver)교수는 “키사이트가 MIT EQuS 그룹의 스타트업인 래버(Labber)를 인수하면서 양자 기술의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EQuS는 새로운 양자 컴퓨팅 테스트 베드에 키사이트가 최근에 개발한 양자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을 적용하게 되기를
[헬로티]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 엘리먼트14가 피코 테크놀로지(Pico Technology)의 피코스콥(PicoScope) 6000E USB 오실로스코프 시리즈를 선보인다. 차세대 PicoScope 6000E 시리즈는 설계 및 테스트,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하는 OEM 및 CEM 생산과 다채널 하이 퍼포먼스 물리학, 입자 가속기 등 시설을 이용한 실험과 연구에 이상적인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이다. PC 연결용 오실로스코프 전문 기업인 피코는 일반 시험 장비 및 데이터 수집용 제품에 대해 혁신적이며 비용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또한 피코는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제품 수명을 극대화한다. PicoScope 6000E 시리즈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제공한다. - 8개의 아날로그 입력 채널 - 8비트 분해능 및 최대 5GS/s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 울트라 딥 메모리 파형 - 타 오실로스코프 대비 매우 큰 채널당 2 GB로 최대 4 GB의 샘플 캡처가 가능하여 장시간 파형을 최대 샘플링 속도로 캡처할 수 있다. - 혼합 신호 오실로스코프(MSO) 옵션 - 8비트 TA369 MSO 포드를 사용하면 디지털 및 아날로그
[헬로티] ▷▶크웬튼 홀(Quenton Hall) 자일링스 산업·비전·헬스케어 부문 AI 시스템 설계자 신경망은 새로운 데이터를 통합하여 ‘학습’할 수 있는 인간의 두뇌를 모델링한 일련의 알고리즘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실제로 특수 목적에 맞게 ‘효율적인 컴퓨팅’을 제공하는 신경망 모델을 개발하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요 요건들을 고려해야 한다. 추론 가속기(또는 일반적인 하드웨어 가속기)를 구현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메모리 액세스 방법과 관련이 있다. 머신러닝 추론의 경우 가중치는 물론, 중간 활성화(Activation) 값까지 모두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지난 몇 년간 여러 기법들이 사용되었고, 다양한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한 관련 아키텍처의 선택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지연시간: L1, L2, L3 메모리에 대한 액세스는 비교적 짧은 대기시간에 이뤄진다. 다음 그래프 작업과 관련된 가중치와 활성화가 캐시되면, 합리적인 수준의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외부 DDR에서
[헬로티] ▷▶옌스 티보 젠슨(Jens Tybo Jensen) Class D 오디오 마케팅 & 애플리케이션 총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필자는 어려서부터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에 매료되었다.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았다. 유치원에서 친구들하고 수퍼카 트럼프 카드놀이를 하면서 어른이 되면 어떤 차를 갖고 싶은지 떠들어댔으며, 대부분의 소년들이 그렇듯이 “최고 속도”니 “제동 마력”이니 하는 것들을 읊어댔다. 주차되어 있는 빠르고 멋져 보이는 자동차 안을 들여다보면서, 내 관심은 온통 속도계의 다이얼에 꽂혀 있었다. 이 계기판의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나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그러다 곧 속도계 다이얼이 자동차 품질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점점 자라면서 가속 능력, 토크, 연비 같은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운전면허를 따고 내 차를 구입하고 나서는, 진짜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지표들보다도 차를 운전할 때 핸들링 같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차와 마찬가지로, 오디오의 성능 지표에 대한 나의 견해 또한 세월이 지나면서 변화해 왔다. FTC의 &lsqu
[헬로티] NXP 반도체는 현(現)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51세)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릭 클레머(Rick Clemmer) 전임 CEO는 NXP의 전략고문으로서 계속해서 NXP에 남는다. 피터 본필드(Peter Bonfield), NXP 이사회장은 "NXP 이사회를 대표하여 시버스를 차기 CEO로 공식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시버스는 NXP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갈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해 왔다. 현재의 예측불허의 유동적인 환경 속에서 회사를 이끌어갈 그의 역량을 매우 신뢰한다. 시버스 신임 CEO는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혁신에 대한 열정, 전 세계 NXP 투자자, 고객, 직원과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앞으로도 수년간 회사의 성공적인 전략을 지속하고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리더이다”고 말했다. 커트 시버스 CEO는 "2006년 설립 이래 함께해 온 자랑스럽고 훌륭한 회사를 이끌 기회를 주신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례 없는 시대를 맞이하는 동안에도 시장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수익성 있게 성장시켜 나가며, 혁신과 협업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