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X-ray, CT, MRI 등 영상검사를 해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 보니 신체에 불편함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이를 특정하지 못해 치료를 중단하기도 하지만, 시간을 두고 증상 여부를 관찰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방카네트워크 답십리역점 김천종 원장(경희나래한의원)은 “무거운 차량 간 충돌은 경추부 염좌, 자율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차량 충돌로 인해 목이 뒤로 젖히면 경추, 요추 등 척추에 무리가 신체적 증상은 물론 심리적, 내과적 증상의 후유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천종 원장은 또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손발 저림증상, 소화불량, 구토감, 불안장애, 건망증, 불면증과 우울증 등 그 양태가 다양한 만큼 사고 후유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충격으로 신체 내부에 생겨난 어혈을 후유증의 근본 원인으로 본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의학적 분류를 살펴보면 박상이나 교통사고로 인해 다친 부위의 미세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있는 상태로 모든 출혈이 열증을 동반하는 ‘열능상혈(熱能傷血)’, 일반적인 교통사고 후에 통증을 호소하
크라우드 PC방은 안정적인 수익과 매출 상승을 위한 전략으로 PC방 먹거리 샵인샵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을 최근 공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샵인샵 카페테리아는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가맹점주는 부가 수익을 창출을 하고, 고객들에게는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크라우드 PC방은 R&B 팀을 별도로 구성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도입했으며 이에 필요한 카페형 흡연부스 무상 시공 및 제빙기, 냉동고, 싱크대 등 휴게 음식에 필요한 주방기기 일체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본사 관계자는 “매장 오픈 전 초기 비용을 줄이고 오픈 후에도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샵인샵 카페테리아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단골 고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 PC방은 7월 창업 프로모션도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가맹비 100% 면제, SNS 마케팅 홍보비 지원, 연예인 장동민 팬 사인회 이벤트, CCTV 4CH, WiFi 무제한, 3in1 휴대폰 충전 케이블, 화재보험 무상 가입 1년 대납 지원, 오픈 후 전단지 현수막 배너 등의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무료 전화 상담 또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가 고양시 향동지구의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상업시설은 집객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데, 단지 1층은 바닥분수,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인 조경이 설치되며, 키즈테마를 통해 자녀들뿐 아니라 동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조성하는 한편, 조닝 설계도 더했다. 이 관계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내부 수요로 지식산업센터 1,236실을 비롯해 인근 주거단지를 포함한 향동지구 약 8,900세대, 인근 지식산업센터 약 2,200실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며 “실제 약 813만㎡, 38,000여 세대(계획) 규모의 창릉신도시, 고양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등 개발사업이 완료하면 수요 규모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해당 단지는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성산대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 예정) 등 이미 갖추고 있는 교통망과 상호보완하며 인접한 상암 DMC는 물론 여의도, 마곡, 종로 등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입지”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서부선(2028년 개통
눈이 자주 시리거나 건조함을 느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PC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안구건조증을 안질환으로 인지하지 않고 일시적인 증상으로만 생각해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안구건조증 증상이 지속된다면 일상생활에서 불편은 물론, 시력 저하와 2차적으로 다른 안질환 야기할 수 있어 안구건조증은 발생 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요구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는 눈물샘 기능이 저하되어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눈물층의 균형이 깨져서 눈물이 빨리 증발되어 발생한다. 크게 수분층, 지질층 점액층으로 이루어지는 눈물층이 균형이 깨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면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구건조증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정밀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각결막의 이상이나 눈꺼풀의 염증에 의하여 안구건조증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안과
스포츠 활동을 하면 체력이 강화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예기치 못하게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체를 이용하는 스포츠가 많은 만큼 전방십자인대파열과 같은 무릎 부상이 잦은데, 경미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 관절 내에 자리하고 있는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구분된다. 이들은 서로 교차한 모양으로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잡아주어 무릎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는 튼튼한 조직이지만 비틀림에 취약하여 다리가 꺾어지거나 회전하는 상황에서는 조직이 파열되는 등 손상을 입기 쉽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뚝’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 및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부상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전방십자인대파열을 가벼운 염좌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발생하면 파열된 인대가 관절을 탄탄하게 지지해 주지 못해 무릎이 아래로 툭 떨어지거나, 무릎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무릎에 충격을 받은 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면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을 의심하고 이학적 검사 및 자기공명영상(MRI
눈은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시선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으로, 인상이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역할을 한다. 눈의 모양이나 크기, 쌍커풀의 유무, 눈꼬리 형태 등의 작은 차이로도 전체적인 이미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눈 성형은 짧은 시간에 이미지에 변화를 가져다주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 어떠한 부분을 개선하고 싶은지에 따라 쌍커풀 수술을 비롯해 눈매교정, 트임술, 눈밑지방재배치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개인마다 눈 모양이 다르고 그 특성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 후 매몰법과 절개법 등 본인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게 바람직하다. 관련 전문의들은 “매몰법의 경우 절개하지 않는 쌍커풀수술로, 미세한 구멍을 내어 눈꺼풀을 실에 묶어 쌍커풀을 만드는 수술법이다.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인, 학생들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또 “절개법은 말 그대로 눈꺼풀을 절개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눈꺼풀에 지방, 주름이 많거나 근육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 진행할 수 있다.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전 라인을 디자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근육 교정, 지방 제거 등으로 다양한 성형이 가능
임플란트는 자연치를 상실했을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치료방법이 되었다. 편리한 사용감과 관리성, 마치 자연 치아 같은 심미성과 기능성 회복이 기존의 틀니와 브릿지보다 좋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는데,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요법도 그중 하나이다.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식립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식립 후 안정성과 인공치아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하기 전 환자의 치아가 상실된 부위를 CT 촬영을 통해 스캔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분석한 뒤에 모의 식립을 진행하는 과정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식립되어야 하는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춘천늘좋은치과 박진석 대표원장은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선택적으로 홀을 만들어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시술보다 출혈이 적고 후에 회복이 빠르며, 당뇨와 심혈관 질환같이 전신질환을 지니고 있거나 나이가 많은 고령층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때 마주할 수 있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치아의 상실을 방치하게 된다면 치열 붕괴나 저
여름은 탈모 환자들에게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한낮에는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탓에 끊임없이 땀이 흐르고 자외선을 많이 받는 두피는 항상 뜨겁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매일 내리는 비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져 안 그래도 두피 관리에 애먹는 탈모 환자들에게는 최악의 기후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와 모발을 탈모약을 복용하는 등 의학적 처방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두피와 모발을 관리해줘야 한다. 해가 뜨거울 땐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써서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장마철에 비를 맞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빗물에 포함된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모낭 입구를 막아 원활한 피지 배출이 어려워지면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항상 우산을 지참하여 비를 맞지 않도록 조심하고, 머리가 비에 젖었다면 최대한 빨리 씻어내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머리를 꼼꼼히 감아서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줘야 한다. 미온
수상 레포츠 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휴가철이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 시간을 보내는 일은 좋지만, 무리한 동작을 하거나 준비운동의 부족 등으로 부상을 당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무릎 부상 중에 하나인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 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물로써 부드러운 조직인 만큼 작은 충격에도 파열되거나 찢어지기가 쉽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충격이나 외상, 관절 비틀림 및 회전 등으로 인한 압박 등으로 쉽게 파열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월상연골은 재파열의 가능성도 있다. 이 부위의 손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약물과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손상이 심각한 편이라면 보존적 치료를 진행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반월상연골파열의 수술 방식에는 봉합술과 절제술, 이식술이 있으며, 파열의 정도 및 양상에 따라 각각 적용된다”면서 “파열된 조직의 접합이 가능한 상태라면 봉합술을 고려하며, 추가적인 파열 및 파열면의 정리가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 반월상연골을 잘라내는
리스킨의 티에스에서 ‘여름맞이 한정수량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피부타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스트 전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홈페이지 방문 시점별 진행하는 스팟 이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중 TS 케어 3-STEP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 및 건성, 지성 피부의 진정과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돕는 여자 스킨로션과 수분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자연유래 식물성 성분 함유로 피부 노폐물을 케어해주며, 과잉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이 심한 지성 피부에 산뜻함을 선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TS 에멀전은 우유 단백질이 쌓인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주며, 마지막으로 페퍼민트 추출물을 함유한 보습크림 TS 수딩 크림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좁쌀 여드름 등 트러블이 더 올라올 때 민감해진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선 기초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유수분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진정 및 자극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내장과 노안 두 질환 모두 눈의 수정체라는 기관의 이상에서 비롯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력이 떨어져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투명했던 수정체에 혼탁이 오는 증상이다. 백내장과 노안의 초기증상이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에 일반 환자들이 쉽게 혼동할 여지가 있다. 백내장을 너무 늦게 발견하거나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된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초기 단계보다 수술이 상대적으로 더욱 까다롭고 합병증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40대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이 바람직하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백내장의 발생 원인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다. 선천적요인과 후천적 요인을 비롯해 음주, 흡연,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선천적 요인은 유전, 염색체이상 등이 있고, 후천적 요인은 외상, 당뇨 노인성 백내장 등이 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노화로 인한 노인성 백내장의 발생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노인성 백내장은 노년층에서는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여름방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치아교정을 위해 찾아온다. 치아교정은 초반에 치과에 특히 자주 내원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아 시간이 비교적 여유로운 방학 시즌에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방학 중에는 밖에 잘 나가지 않으니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를 착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다시 학교를 나갔을 때 장치가 불편하다는 학생들도 있다. 전문의들은 이런 경우 설측 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한다. 장치를 치아 바깥이 아닌 안쪽에 부착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다만, 일반적인 교정과 비교했을 때 순측교정이 더 까다로운 편으로,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면 치아와 치아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치아를 움직이기가 어려워지며,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전체 치아교정 기간도 늘어나게 된다. 또한 설측교정은 미세한 조절이 힘들어 덧니, 돌출입을 교정하고자 할 때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인다. 가지런이치과의원 임승민 원장은 “이 같은 단점을 일부 보완한 것이 탄댐 설측교정이다. 두 개의 와이어로 치아가 쓰러지는 것을 막고 치아 뿌리까지 힘을 보내 보다 정교하게 치아를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승민 원장은
다이어트 등 자기 관리를 위해 헬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급격하게 운동량을 늘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한다면 신체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팔꿈치통증도 그중 하나이다.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테니스엘보로써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지만 일반인 환자들의 발생 비율도 낮은 편은 아니다. 팔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테니스엘보 발병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헬스를 무리하게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사일을 하는 전업주부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람 등에게서도 테니스엘보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엘보가 발생하면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고 팔을 살짝 비틀었을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손목을 뒤로 젖힐 때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증세가 심하면 팔꿈치뿐만 아니라 손목에도 통증 및 저림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테니스엘보의 병변 부위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질환이 발생하면 증세가 빠르게 악화되거나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권장된다”며 “초기에는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어깨 탈골, 어깨 탈구는 흔히 ‘어깨가 빠졌다’라고 표현되는 질환이다.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외부 충격 등이 원인이 되며, 특히 팔을 강하게 뻗거나 어딘가에 매달리는 동작을 할 때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강하게 짚으면, 팔이 크게 밀리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어깨 탈골이 발생했다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뼈를 제자리에 맞추는 게 필요하지만, 환자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이 뼈를 맞추려고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어깨 주변의 혈관이나 신경, 인대 등의 구조물에 자칫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을 통한 교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처음 발생한 탈골은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등으로 치료를 진행하여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지만 작은 충격으로도 쉽게 어깨가 빠지는 습관성 어깨 탈골은 수술적 치료도 고려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 탈골이 반복되면 탈골이 될 때마다 어깨관절에 충격이 가해져 어깨 주변 구조물에도 손상을 유발하게 된다”면서 “구조물이 손상되면 만성 통증뿐만 아니라 어깨 관절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치료를 미루지 말고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진행
교정 장치를 처음 착용했을 때 치아가 이동하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장치가 잘 작용하는지, 치아가 잘 이동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치과에 자주 내원해야 한다. 치아교정 초반에는 통증 관리 및 경과 확인을 위해 치과 내원이 잦은 편이다. 교정 장치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비교적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방학을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방학 시즌을 이용해 치아교정을 계획하고 있다면 몇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청소년 치아교정은 예방적 목적이 크다. 아직 악골이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정치료가 얼굴 골격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창 외모에 신경 쓰는 나이라 눈에 보이는 교정 장치를 꺼리겠지만 심미성만 고려할 수는 없고,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먼저 현재 치아 상태를 정밀진단한 후 부정교합 정도를 파악하고, 턱관절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지도 살펴보는 게 좋다. 그 후 환자별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치아는 회귀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교정 장치를 제거한 후에도 계속해서 턱이 성장하기 때문에 교정치료가 끝난 후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