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전력 무결성 및 신뢰성 분석에 대한 다년 계약으로 5G 및 커넥티드 제품 생산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앤시스(ANSYS)가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업체이자 화웨이의 자회사인 하이실리콘(HiSilicon Technologies)과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킹, 인공지능 및 5G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이실리콘은 앤시스의 솔루션을 전력 무결성 및 신뢰성 분석에 광범위하게 적용함으로써 차세대 스마트제품 혁신을 위한 반도체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된 다년간의 계약을 통해, 하이실리콘은 전력 무결성 및 신뢰성 사인오프를 위한 앤시스의 반도체 및 전력 시뮬레이션 솔루션 제품군을 사용한다. 이 제품군은 전체 패키지 및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위한 칩 전력 모델 생성은 물론 온칩 열적 효과(on-chip thermal effects), 에이징, 열 인식 통계적 일렉트로마이그레이션(EM) 예산 편성, 정전기 방전(ESD)과 같은 복잡한 다중 물리학 문제를 해결한다. 하이실리콘은 앤시스의 레드호크-SC(ANSYS® RedHawk-SC)를 활용하여 7nm 및 5nm을 포함한 모든 고급 프로세스 노드의
[첨단 헬로티]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4.0%로 성장 예상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2018-2022' 연구 보고서에서 2017년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4조 2,850억원 규모를 형성하며 전년대비 4.7% 가량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프로젝트 구축 수요와 제조 부문의 스마트팩토리 증설 등이 국내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은행, 보험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 등 금융권에서 진행된 대형 시스템 구축 수요가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WAS) 등 개발 소프트웨어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 장기적으로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2022년 약 5조 2,105억 원 규모를 형성하며, 연평균 성장률 (CAGR)은 4.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개발 소프트웨어 시장은 3.9%,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시장은5.2%,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은 2.2%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국내
[첨단 헬로티] 소방 및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추진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승탁)와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한호연)은 지난 7월 26일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소방산업과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산업 및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정보교류 ▲ 시설, 장비의 공동활용 및 지원 ▲ 교류협력 및 교육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 기관별 주요사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소방산업과 로봇산업의 블루오션 산업화 추구에 중추적 역할을 주도하는 중심기관으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앞장설 것이라 전했다.
[첨단 헬로티]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이상기온으로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한 산림재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산림사업 현장에 접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직원들의 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정기교육을 7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동부지방산림청 대강당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커리큘럼에 따라 소속 직원 50여명울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한 산림현장 드론 활용 제2차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오는 9월 19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2018년 산림청장배 드론 활용 경진대회” 참가 희망팀 중 드론활용 실적이 우수한 강릉?양양?삼척국유림관리소 등 3개 팀을 선발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재해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산림사업 적합지 선정, 불법 산림훼손지 확인 등 산림업무 전반에 드론, 위성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
[첨단 헬로티]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은 일진전기(주)(대표이사 김희수)와 지난 14일 오전, 폴리텍 법인에서 발전기, 변압기 등 중(重)전기 분야 취업지원과 전력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전기 분야에 특화된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간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기술 교육과 고용 연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학생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 교원 현장연수 및 공동 연구 개발 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폴리텍은 스마트전기, 전기에너지시스템, ESS(에너지저장시스템)/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중전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전기에너지 분야에도 신기술 도입과 차별화된 기술 인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서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전기 분야의 고급 인력 배출과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rd
[첨단 헬로티] 자율주행,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사업 부문에서 지속적 매출 확대 기대 인텔리전트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 대표 장명섭)는 최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34억 원, 영업이익은 46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컴MDS 관계자는 “자동차 및 국방, 산업용 시장에서 개발솔루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였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로 고수익 중심의 IoT 및 빅데이터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개발솔루션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어 향후 꾸준한 매출 성장 및 수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사업영역인 자동차 부문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 전체 매출액의 38%를 차지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전장 R&D에 대한 투자 증가 추세에 힘입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매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분기에 엔비디아(NV
[첨단 헬로티] 화면이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 상용화 멀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가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용 패널을 개발해, 美 산업안전보건청 공인 시험기관인 UL(美 보험협회시험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OLED 패널에 플라스틱 소재의 커버 윈도우를 부착해, 기판과 윈도우 모두 깨지지 않는 완벽한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패널을 완성했다. 현재 상용화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지만, 유리 소재의 커버 윈도우를 부착해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윈도우가 깨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UL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는 美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US Military Standard)에 맞춰 실시한 내구성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했다. 1.2미터 높이에서 26회 실시한 낙하 테스트에서 제품의 전면부, 측면부, 모서리 부분 모두 파손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극한의 저온(-32도)/고온(71도) 테스트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했다. 특히 美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보다 더 높은 1.8미터 높이에서 실시한 낙하 테스트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언브레이커블 패널은 손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주)와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민간이 주도하는 본 사업은 금년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하여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 규모, 약 2,500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기반구축형, 기초수준이상, 중간1 수준 이상 등 참여 중소기업의 수준에 따라 예산 소진시까지 최소 2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사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제조현장 혁신 및 환경안전개선,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 구축형은 2천만원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의 사각지대였던 소공인, 위기관리지역 소재 기업, 장애인기업, 뿌리기업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모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참여기업에는 150명 규모 현직 삼성전자 제조현장혁신활동 멘토단이 투입되며, 구축 후
[첨단 헬로티] 전기통신사업용 무선설비의 기술기준 고시 개정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및 국립전파연구원은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5G용 기지국, 단말기 및 중계기에 대한 무선설비 기술기준 개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정부 및 이동통신사, 기지국‧단말기·중계기 제조사, 시험기관, 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연구반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3GPP 국제표준에 기반한 3.5㎓와 28㎓대역의 5G 무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 관련 조항을 신설하였다. 이번에 신설한 5G 무선설비 기술기준은 세계 최초인 만큼 출력, 대역폭 등 일부 기준에 대해서는 국내 기술기준으로 먼저 반영하고 국제표준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3GPP 국제표준(Rel. 15)에도 반영하였다. 우선, 대역폭 규정에 대해 3.5㎓ 무선설비는 3420 - 3700㎒ 범위 내에서 최소 10㎒폭에서 최대 100㎒폭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28㎓ 무선설비는 26.5 - 29.5㎓범위 내에서 100㎒, 200㎒, 400㎒폭을 사용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또한, 5G에서는 안테나와
[첨단 헬로티] 농촌진흥청, 14일~28일까지 농업과학관서 특별 전시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형 스마트 온실’ 특별 전시회를 14일부터 28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연다고 밝혔다. 스마트 온실기술을 소개하고 스마트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팜 기술 보급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스마트팜은 온실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 활용으로 작물의 환경과 생체정보를 계측해 최적의 환경으로 제어·관리하는 농업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전시회에서는 토마토 자동 생육측정 시스템과 마이크로 생체정보 측정 시스템 등을 시연한다. 자동 생육측정 시스템은 로봇팔과 심도카메라를 이용해 식물의 키, 잎 면적과 같은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는 장비이다. 마이크로 생체정보 측정 시스템은 작물의 줄기 내 수액유동량을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스마트 온실 환경·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스마트 온실 표준 플랫폼, 스마트 트랩 및 병해충 진단 플랫폼 등을 전시한다. 전시 외에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스마트 온실에 대한 퀴
[첨단 헬로티] 加 네마스카리튬社 3만5천톤 계약 이은 두 번째 대규모 계약 LG화학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4일, 중국 쟝시깐펑리튬社 (Jiangxi Ganfeng Lithium Co.,Ltd.)와 총 4만8천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만8천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 번 충전으로 32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은 6월에도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총 3만5천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 계약을 합쳐 총 8만3천톤의 수산화 리튬을 공급받게 됐으며, 이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7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으로 LG화학은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성능 개선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을 높이고, 값 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한 수산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용으로
[첨단 헬로티] 산업용·업무용 모바일 기기에 핀테크 처리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서비스의 뉴 패러다임을 제시 (주)블루버드(대표 이장원)가 최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신세계 백화점에 산업용 모바일 핀테크(FinTech)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블루버드의 모바일 핀테크 솔루션은 유통 매장 내 이루어지는 다양한 업무처리는 물론 고객별 혜택 확인, 반품 등의 고객 응대, 핀테크 간편 결제까지 처리 가능한 솔루션으로 유통업계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유통 업계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의 모바일 핀테크 솔루션 도입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선진적인 사례다. 유통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블루버드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애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블루버드 핀테크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블루버드 산업용 핀테크 솔루션은 각 산업 분야에서 사용 중인 전통 POS 기기들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루버드 이장원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과 블루버드가 유통업 고객서비스의 뉴 패러다임을 창조했다”며 “블루버드의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첨단 헬로티] 전기설비·안전관리 위한 원격감시 및 정보화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KT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한국형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 KT DS(대표 우정민)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원장 김권중)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KT DS 본사 사옥에서 ‘전기설비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지능형 원격 감시 시스템 고도화 및 정보화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 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NB-IoT)을 활용하여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인 과전압, 과전류, 누설전류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기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반 전기안전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전기안전 감시용 IoT장치 개발’, ‘IoT 장치 원격 Upgrade를 위한 FOTA개발(Firmware Over-The Air,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분야에서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 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책임자 이건웅 책임연구원, 정희진 책임연구원)는 꿈의 나노소재라고 불리는 ‘그래핀’을 구리에 합성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뛰어난 전기 전도성을 갖는 ‘구리-그래핀 복합 잉크’를 개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전자기기의 배선 및 회로, 전극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비싼 은 잉크를 똑같은 성능으로, 가격은 1/10 수준으로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복합 잉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이는 터치패널, 디스플레이 등 유연 인쇄전극 분야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전도성 잉크 소재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재는 귀금속계 계열인 은이다. 은은 전기 전도도가 높고 산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매우 높다. 이에 성능은 은과 유사하면서도 가격은 10배 저렴한 구리가 대체 소재로 주목을 받아 왔다. 하지만 구리는 은보다 녹는점이 높고 공기 중에 노출되면 표면에 쉽게 산화막이 형성되는 문제가 있다. 전극 제조 과
[첨단 헬로티] 대한전선이 두바이와 카타르에서 총 2550만달러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수주 텃밭인 중동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두바이에서 1300만달러 규모의 132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카타르에서 1100만달러 규모의 220kV 초고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 Water Authority, DEWA)이 발주한 것으로, 두바이 여러 지역의 신규 변전소 사이를 잇는 지중선을 구축하고 가공선을 교체하는 공사이다. 대한전선은 132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공사까지 책임진다. 카타르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는 카타르 중부 알 라얀(Al Rayyan) 지역의 도로 및 관련 설비 증축을 위해 케이블과 접속재를 공급하고 접속공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의 공공사업청(Ashghal)이 발주한 것으로, 수전력청(Qatar General Electricity & Water Corporation, KAHRAMAA)과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