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상호협력’ MOU 체결...‘디지털 트윈’ 가상 검증 기술로 건설현장 생산성·안전성 향상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적인 게임엔진 개발사인 ‘유니티(Unity)’와 손잡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3일,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건설 공정 시뮬레이터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건설기계 업계에서 게임엔진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글로벌 건설기계 업계에서도 사례가 드물다. 유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을 만든 글로벌 게임엔진 기업이다. 게임엔진은 그래픽 화면을 현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해주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유니티 게임엔진은 지난해 전세계에서 연간 370억 회 이상 설치, 활용되고 있다. 가상 및 증강현실(AR·VR) 구현에도 적합해 조선, 물류, 건설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가상의 건설 공정을 구현하는 ‘시뮬
[헬로티] 플라스틱은 물론 포장 부피를 줄여 비닐 및 종이까지 절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조미김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Eco-Friendly Package)’를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제품으로, 포장 부피가 줄어들면서 제품에 사용되는 비닐과 종이까지 절감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국내 조미김 포장 최초로 ‘레이저 컷팅 필름’을 도입해 제품을 뜯는 과정에서 조미김이 함께 찢어지는 문제를 해결했다. ‘레이저 컷팅 필름’은 고열의 레이저로 필름 겉면에 작은 구멍들을 내 점선을 만들어 쉽게 찢어지도록 만든 포장재로, 동원그룹의 종합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점선을 따라 양쪽을 잡고 손쉽게 뜯을 수 있어 조미김의 파손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시장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조미김 연간 판매 수량은 약
[헬로티] 물류 패러다임 대전환 및 100년 기업 도약 의미 담아 …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 설계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CJ대한통운이 브랜드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를 발표하며 물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100년 물류기업을 향한 강한 의지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물류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90년 물류 전문성과 노하우, 첨단 및 친환경 물류기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물류산업의 혁신과 100년 기업 도약의 의지를 담은 브랜드 슬로건 ‘WE DESIGN LOGISTICS’를 발표했다.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함을 넘어 행복과 기쁨까지 전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물류(LOGISTICS)’는원자재, 상품 등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공급하는데 발생하는 수송‧하역‧포장‧보관등 전과정을 말한다. 과거 운영적‧수단적 의미가 강했던 물류산업은 제
[헬로티] 지난 11일, 수해 복구 지원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GS 계열사별로 생필품 및 복구 지원 등 수해 극복에 총력 GS그룹(회장 허태수)은 지난 11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GS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를 본 분들의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는 이번 수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수해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23일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이 대피생활을 할 경우, 이재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대피소 내 분리형 칸막이와 침낭, 마스크, 수면안대 등 1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GS리테일은 7월 27일 부산 동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 생수 1,000여 개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8월 3일 큰비로 피해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
[헬로티]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용퇴,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사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 롯데는 지난 13일, 롯데지주를 포함한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그룹의 생존과 미래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롯데는 매년 연말에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 왔으나, 미래 대비를 위해 새로운 인물을 발탁하고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기 위한 임원인사 및 롯데지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그간 롯데그룹의 성장을 이끌어왔던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부회장은 그룹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경영 일선에서 용퇴했다. 황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고 새로운 리더와 함께 그룹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부회장은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으로서의 역할은 계속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신임 대표이사로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이동우 사장이 내정됐다. 이동우 사장은 롯데백화점으로 입사해 경영지원, 영업, MD 등을 두루 거쳤으
[헬로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납쾌삭강 대체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흑연 쾌삭강(PosGRAM, GRAphitic steel for Machinability)의 양산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가 개발한 PosGRAM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납쾌삭강을 대체할 수 있어 국가 산업 경쟁력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쾌삭강이란 단면이 원형이며 가늘고 긴 철강재인 선재 제품의 하나로, 절삭면이 깨끗하고 빠르게 잘리는 강이다. 주로 복잡한 형상이나 치수 정밀도가 중요한 자동차, 전기·전자 및 사무자동화 기기의 정밀 부품 제작에 사용된다. 기존 쾌삭강에는 절삭성 향상을 위해 납을 첨가했는데, 납은 제품의 생산, 가공, 재활용 처리시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입자로 공기중에 퍼져나가 작업자에게 염증이나 신경계 손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해물질 제한 국제 지침인 RoHS와 ELV에서는 제품 내 납 함유량을 최대 0.1%로 규정하고 있는데, 대체 소재가 없는 납쾌삭강만은 별도의 예외 규정을 두고 최대 0.35%까지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납이 함유된 부품
[헬로티] 종합대책 마련해 긴급 피해복구부터 도배‧장판 교체까지 장기적 지원 계획 LH(사장 변창흠)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종합대책에는 수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지원과 더불어 도배‧장판 교체 등 장기적인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LH는 그동안 재난발생 초기 필요한 피복과 위생물품, 의약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를 비축해 태풍 등 국가적 재난이 있을 때마다 필요한 곳에 지원해 왔으며, 이에 따라 최근 수해가 발생한 대전·남원 등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2,100여개의 긴급구호키트를 즉시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 3개월 동안 매월 한 주간을 피해복구 집중주간으로 운영하며 8월에는 시급한 복구와 가재도구‧생수 등 생필품 지원을, 9~10월에는 취약계층 침수주택 약 200세대의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목)에는 LH 임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막심한 피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수해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철거 및 축사
[헬로티] 현대로템이 지난 13일 울산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소 전기 트램 실증사업은 기존 철로인 태화강역에서 울산항역까지 총 4.6km 구간의 울산항선에서 수소 전기 트램,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울산시가 계획 중인 울산 도시철도에 적용 가능한지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로템과 울산시는 울산항선 노선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조기 시행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현대로템은 수소 전기 트램 제작 및 시운전, 궤도, 신호, 수소충전소 구축 등 트램 운영의 전체 시스템 분야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실증노선의 확보와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행정 사항 전반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울산시에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전소를 패키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5월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수소리포머 3대를 수주했으며 최근 의왕 연구소 부지에 수소리포머 공장 착공에 나서는 등 수소충전 설비공급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 전기 트램과 수소충
[헬로티] 세계 최대 규모 자동제어 분야 학술단체, 임기 2023년까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조동일 교수가 7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상 회의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IFAC) 정기 총회에서 임기 3년(2020~202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957년 창설된 IFAC는 오스트리아의 빈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49개국이 가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제어 분야 학술 단체다. IFAC는 3년 회기 동안 30여개국에서 90여개의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분야의 최상위급 논문지 7종을 발간하는 대형 학회다. IFAC 세계학술대회(World Congress)와 회원국 정기총회(General Assembly)는 3년마다 개최되고 약 4000명이 참석한다. 차기 대회는 2023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차차기대회는 2026년 한국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IFAC는 제어,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 공장, 스마트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들을 선도하고 있다. 조동일 교수는 “이번 기회에 한국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나아갈 기회가 되길
[헬로티] 우란문화재단 ‘랜덤 다이버시티’에서 기술과 예술 접목한 연구 전시물 선보여 DRB파텍과 Campus D가 연구 전시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실험적인 연구 전시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DRB파텍의 로봇자동화시스템 기술과 Campus D의 디지털 제작(Digital Fabrication) 기술이 만나 로봇팔을 이용한 3D 프린팅 방식으로 실험적인 예술 작품을 구현한 것이다. 해당 연구 전시물은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에서 열리고 있는 ‘랜덤 다이버시티(Random Diversity)’ 프로젝트 연구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랜덤 다이버시티는 프로젝트 참여자가 우란문화재단 소장품을 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고 다양성을 탐구하도록 장려하는 ‘우란이상 시각예술 연구 프로젝트’의 하나다. 프로젝트 참여자 중 한 명인 천영환 연구자는 김시영 도예가의 ‘서가흑자 달항아리’라는 작품에 주목해 디지털 제작과 인공지능(AI) 기술에 자기(磁器)를 만드는 과정을 적용했다. DRB파텍과 Campus D는 여기에 제작 솔루션을 제공했다. 로봇팔을 이용한 3D 프린팅 기술을
[헬로티]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가 추진하는 아일랜드 에너지저장설비(ESS)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PF금융 5620만유로를 제공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는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아일랜드 에너지저장설비 사업은 아일랜드 중부지역 2개 부지에 200MW 규모의 에너지저장설비를 설치·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아일랜드는 풍력발전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010년 16%에서 올해 38%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이 때문에 바람 세기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전력공급의 변동성이 커져 전력망의 주파수 균형 불안정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파수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에너지 신사업으로 ESS를 활용해 전력공급이 과다하면 전력을 줄이고 전력공급이 부족하면 신속히 전력을 공급해 전력망을 안정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총사업비만 1억500만유로에 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한화에너지가 지분투자(80%)와 EPC(설계·조달·시공), O&M(유지&midd
[헬로티]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가 자율주행 합작법인 회사명 모셔널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앱티브(Aptiv)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은 11일(현지 시각) 신규 사명으로 ‘모셔널(Motional)’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 전 세계 합작법인 임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모셔널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선도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이다. 모셔널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의 전략 투자를 통해 2020년 3월 설립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차원이다. 모셔널 CEO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사장은 “모셔널은 수십 년간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해 왔다”며 “앱티브의 첨단 기술 전문성과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연구개발·제조 분야 리더십이 결합된 우리의 DNA는 사람들의 이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독보적 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바는 그 어느 때 보다 우리의
[헬로티] GS리테일과 CJ ENM이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결합형 상품 및 유통모델 개발에 나섰다. GS리테일과 CJ ENM은 1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파르나스타워에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와 CJ ENM 김도한 다이아 티비 사업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MOU는 오프라인 유통 강자와 콘텐츠 선두업체 간의 전략적 협업이다.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슈퍼마켓,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온라인쇼핑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상품개발력과 CJ ENM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이 결합되어 유통망과 콘텐츠의 선순환 협업모델로서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GS리테일과 CJ ENM은 각 사가 보유한 유통망과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스토리 기반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신개념의 유통-마케팅 협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의 핵심 고객인 디지털콘텐츠 소비층 및 1인 가구 소비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GS리테일은 빠르게 변화하는 커머스 유통 환경에 따라 트렌
[헬로티] LH(사장 변창흠)는 서울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공공임대주택 계획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LH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기 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의 패러다임을 ‘사회통합’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전문가들 또한 영상으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현장을 개방하고, 유튜브 ‘도시설계TV’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을 중계했다. 이날 심포지엄 첫 번째 기조발표는 LH가 한국도시설계학회와 진행 중인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계획방향 수립 연구’의 책임연구원 김영욱 세종대 교수가 맡았다. 김영욱 교수는 ‘공공임대주택의 시대정신’을 주제로 도시공간을 바탕으로 한 통합의 중요성과 사회통합 실현의 주요 요소를 제안했다. 두 번째 기조발표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네덜란드 MVRDV의 대표 위니 마스(Winy Maas)가 ‘Housing: What&
[헬로티] 신세계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4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유통시장에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특히 인천공항 등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사실상 사라진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던 면세점을 제외하면 매출액 7037억원(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별도(백화점)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전분기 대비 6.9% 신장하며 빠른 매출 회복을 이뤘다. 영업이익은 143억원(전년 대비 -56.3%)으로 흑자를 이어갔다. 신세계백화점의 빠른 실적 회복은 △지역 1번점 전략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실적 선도 △명품, 가전 등 동 업계 대비 우위 장르 매출 호조세 △타임스퀘어점 1층 식품관 배치, 업계 최초 장르별 VIP 등 지속적인 유통 혁신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컸던 3월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8% 역신장을 기록했지만, 선제적 방역과 대형점포 중심 빠른 매출 회복으로 6월에는 신장세로 돌아섰다. 까사미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등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