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제 카메라도 내가 원하는 파장으로 골라 쓰세요.” 덴마크의 머신비전 카메라 전문 제조사 JAI가 프리즘 기반의 멀티 센서를 탑재한 신형 Fusion Series인 Flex-Eye를 출시했다. 프리즘 기반의 멀티 센서 카메라 제조 기술력은 JAI가 독보적이며, 머신비전 카메라 제조사에서 쉽게 진입하기 힘든 시장이다. Flex-Eye는 고객이 원하는 파장대의 폭과 최대치(Peak)를 지정하여 제작할 수 있다. 화인스텍 관계자는 "이제부터 특정 파장의 카메라를 찾고 싶다면, JAI의 Flex-Eye만 찾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Flex-Eye는 400nm~ 1000nm 사이의 파장을 아래 <그림 1>의 예시와 같이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그림 1. Flex-Eye 사용 예시 센서는 고객이 원하는 파장의 개수에 따라 2-CMOS, 3-CMOS로 선택이 가능하며, 2-CMOS는 2가지 파장, 3-CMOS를 선택하면 3가지 파장을 선택할 수 있다. Flex-Eye 멀티 센서 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센서별 각각의 이미지를 취득 가능한 데 있다. 센서별 이미지를 가져오기 때문에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아 카메라 1대로 여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자체 개발한 업무협업솔루션인 ‘마이워크(Mi-Work)’의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업무협업솔루션 ‘마이워크(Mi-Work)’ 관련 특허의 주요 내용은 효율적 업무 관리 및 공유 기능 등 관리 및 보고 체계를 갖추고 여러 부서 단위로 협업을 해야 하는 대기업 조직구조에 특화된 기능들이다. 세부적으로는 파일을 첨부해 임원 및 관리자에게 손쉽게 비대면 보고를 할 수 있는 간단 보고 기능, 주 단위 업무 내용을 자동으로 취합해 문서화해주는 주간 보고 기능, 업무 종료 시 관리자에게 평가 요청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상시 평가 기능, 조직 이동 및 담당 업무 변경 시 기존 담당 업무를 후임자에게 일괄 전달할 수 있는 인수인계 기능 등이 이번에 특허 출원된 주요 기능들이다. KB손해보험의 ‘마이워크’ 시스템은 실시간 업무 공유 및 협업에 필요한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2018년 12월에 개발된 사내 업무 공유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대기업과 같은 대형 조직도
[헬로티] 한화생명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16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명존중, 신뢰 기반의 진정성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려는 한화생명의 노력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 디지털 혁신, 소비자 보호,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중요이슈들을 담아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성과부터 기업 지배구조까지 현황과 결과를 공개하고 고객과 협력사 및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발생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고객 특별지원, 라이프 파크 연수원 생활치료 센터 지원, 착한 마스크 캠페인, 맘스케어마켓, 언택트 봉사활동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지속가능경
[헬로티] 신한카드는(사장 임영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2020년 데이터 경진대회(데이터톤)’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 경제를 주도하는 양사가 디지털 및 데이터 영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 경진 주제는 익명 처리 후 제공되는 가구원 수 데이터를 활용해 가구형태 추정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분석 부문’과 가맹점 매출정보를 기반으로 신규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서비스 개발 부문’ 등 2개로 진행된다. 데이터 분석 부문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됐다. 최근 데이터 3법이 통과함에 따라 가명·익명 정보를 활용한 카드사 주최의 데이터 분석 대회가 최초로 열리는 것이다. 경진대회는 2020년 9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50여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결선으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신청은 9월 21일부터 KISA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스타트업 및 대학(원)생이며 입상자 6개 팀에는 신한카드
[헬로티]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분사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개최해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분할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후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 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되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분할 방식인 물적분할에 대해서는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에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험비행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사는 지난 18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4개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 및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이착륙장 건설·운영 등 UAM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 파악 및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6월 K-UAM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 참여 협의체 ‘UAM 팀 코리아(Team Korea)’를 발족하고, 2025년 UAM 국내 상용화에 앞서 2022~2024년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4개사 협력은 K-UAM 로드맵과 K-UAM 그랜드챌린지와 연계돼 추진된다. 4개사는 아울러 각 사의 전문성을 발휘해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현대차는 UAM 개발부터 제조, 판매, 운영, 정비 등을
[헬로티]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 파나시아가 본사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된 신규 라인을 증설한다. 파나시아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활용해 선박평형수처리장치에서 밸러스트수 살균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자외선(UV)램프를 생산하고 있다. 파나시아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한 뒤 UV램프의 일일 생산량 375% 증가, 불량률 85% 감소, 제조 원가 30% 감소 등의 혁신적인 결과를 도출해 왔다. 이에 사업군을 확장, 선박용 수위제어계측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 로봇 설비를 2020년 하반기까지 구축해 공장 자동화 생산 라인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박용 수위제어계측장비는 선박의 화물창뿐만 아니라 안전한 항해를 위해 보조 역할을 하는 밸러스트 탱크와 스크러버에도 장착되는 장비다. 파나시아는 판매량 상승과 제품 생산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까지 제조실행시스템(MES) 고도화 및 창고관리시스템(WMS), 자동생산계획시스템(APS)을 모든 제품의 모든 공정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마다 배치된 센서와 IoT 단말기, 키오스크로 생산량, 품질, 작업자 정보 등 현장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헬로티] 크레파스·한국금융솔루션 등 혁신금융사업자간 합종연횡 추진 신한카드가 이종업종과의 협업으로 CB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크레파스(대표 김민정), 맞춤형 자산관리 플랫폼 한국금융솔루션(대표 조영민) 등 혁신금융사업자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레딧(My CREDIT)’이라는 자체 상품으로 개인사업자의 CB사업을 추진 중인 신한카드는 자사가 보유한 결제 빅데이터와 여신관리 업력에 대안신용평가 플랫폼 등 이종 핀테크사의 신용평가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신용평가 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B2B 고객을 위한 컨설팅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등 기존 CB시장 대비보다 폭넓은 사업라인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대안신용평가란 금융거래 데이터의 축적과 공유가 불충분한 환경에서 모바일·인성 평가·거래정보·웹로그 등 비금융 데이터와 디지털 신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도를 판단하는 새로운 신용평가 기법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안신용평가사인 크레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 업무 자격을 획득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에 자격을 획득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 부수 업무는 최근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신용정보와 외부 데이터를 비식별정보(가명정보, 익명정보, 통계정보 등) 형태로 결합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권별 상권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자문 서비스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부수 업무 자격 획득을 통해 KB손해보험은 데이터 결합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신용정보원 및 금융보안원과 협력해 융·복합된 빅데이터 분석을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험 분야도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통한 정보 주체 편익을 제고하는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B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사업과 고객의 흩어진 금융거래 정보 등을 일괄 수집해서
[헬로티]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最高)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AV-3는 고도 12km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수 있는 소형 비행기다. 날개 위 태양전지판으로 충전을 하며 낮에는 태양전지와 배터리 전력으로 비행하고 밤에는 낮에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으로 비행한다. EAV-3의 날개 길이는 20m, 동체 길이는 9m다. LG화학은 8월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후 오전 8시 36분부터 오후 9시 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리튬-황 배터리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EAV-3는 국내 무인 비행기로는 전례가 없는 고도 22km를 비행해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 고도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총 13시간의 비행 중 7시간을 일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없는 고도 12~22km
[헬로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AI 융합 프로젝트’ 사업 수행 AI비전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데이터ㆍ인공지능ㆍ클라우드 분야 추경사업에서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주요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사업은 한국판 뉴딜 계획의 핵심인 디지털 뉴딜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라온피플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융합 프로젝트’ 및 ‘AI 바우처’ 사업의 공통된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와 AI 시대에서 있어서 양질의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지을 만큼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미래산업 변화의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하는데 있다. 라온피플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분야에서 △작물 질병 해충 AI 데이터 △교통안전 AI 데이터라는 2 개의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
[헬로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세연텔인벤토리의 SMT 전자부품관리 시스템(REEL FINDER) 국내∙외 수요 증가 세연텔인벤토리(대표 손영전)가 개발한 스마트 자재관리 선반 ‘릴 파인더(REEL FINDER)’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릴 파인더는 일본과 유럽 중심의 SMT 설비생산 업체가 주도하는 스마트공장 트렌드 속에서 글로벌 제조관리의 독자적인 표준을 제시하며, 스마트공장 관련 수출산업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데 이어 하반기에 미국 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다고 한다.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NEPCON JAPAN 전시회 참가 사진 세연텔인벤토리가 특화된 RF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릴 파인더'는 다양한 크기의 릴 보관에 용이하고 3초 내 릴 자재의 위치 파악이 가능한 △ 원터치 부품 입고와 잔량 측정이 가능한 ‘선반(Auto Rack)' △ 실시간 재고 관리가 가능한 ‘등록/잔량 측정기' △‘사용자 프로그
[헬로티] 슈퍼컴퓨터 도입으로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 연구에 이은 소프트웨어 역량 확대 ICT&3D PLM 선도 기업 솔리드이엔지(대표이사, 용석균)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의 핵융합 시뮬레이션 고성능 클러스터 컴퓨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핵융합 시뮬레이션 고성능 클러스터 컴퓨터 도입으로 구축된 슈퍼컴퓨터 시스템은 내장된 계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InfiniBand 100Gbps 속도로 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진보된 아키텍처로 구현되었다. 또한 시스템 접속 부하분산 및 로그인 역할의 복수 카이로스(KAIROS) 시스템이 사용자의 원활한 슈퍼컴퓨터 활용을 지원하며, 메인 스토리지는 물론 추가로 구성된 백업서비스 또한 이중화 구조로 설계되어 언제나 안정적으로 핵융합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국내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태양인 KSTAR의 운영과 국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 참여 등 인류의 미래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인 핵융합은 두 개의
[헬로티] LG전자가 협력사의 기술보호에 앞장서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211건의 협력사 기술자료 임치를 지원했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많다. 기술자료 임치는 협력사의 핵심기술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보관함으로써 기술유출의 위험을 줄이는 제도다. 협력사는 안심하고 기술개발에 투자할 수 있고 대기업은 고품질의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으며 협력사가 파산하거나 폐업하더라도 핵심기술의 사용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협력사의 영업비밀과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사가 기술을 임치할 때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088건의 기술자료 임치를 지원했고 올해도 200건 이상의 기술자료 임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주요 부품과 공법의 경우 협력사의 동의를 받아 모두 기술임치를 하고 있으며 협력사가 기술임치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모두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자료 임치 제도를 알리기 위한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확대 적용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가 다양한 혁신 기술을 경영전반
[헬로티] 제주김녕지구를 특화단지로 개발해 제주 동북권 지역상생거점으로 조성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상생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제주도내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이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도 주거종합계획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도 인구정책과 연계한 특화단지 발굴․추진 △주거복지서비스 제고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형 도시재생사업 발굴․추진 △지역상생거점 조성 및 도시관리체계 구축 등의 사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18년 지구지정된 제주김녕 공공주택사업지구에 대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제주만의 공간 특성에 맞는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관광이 결합된 특화단지로 개발함으로써 제주 동북권의 지역상생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도 LH-제주도-주민이 함께 공공시설물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