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현대해상과 현대·기아차가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30일 현대·기아차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협업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황윤성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업을 모색하며, 투자 기회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해상은 또 현대차그룹 차량 데이터 공개 플랫폼인 '디벨로퍼스'를 활용해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과 주문형 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 지난달 30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한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오른쪽)과 황윤성 현대기아차 제로원 오픈이노베이션투자실장.(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최태원 회장 ESG 경영 실행 가속화 SK하이닉스 등 SK그룹 8개사가 재생에너지로 전력 수요 100%를 대체한다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국내 최초로 가입한다. 이번 가입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행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사진. 최태원 SK 회장 (출처: 연합뉴스) 1일 SK에 따르면 SK주식회사,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8곳은 오는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 RE100은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2014년 시작했으며, 현재 구글과 애플, GM, 이케아 등 전 세계 260여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본부인 더 클라이밋 그룹의 검토를 거친 후 가입이 최종 확정되며, 가입 후 1년 안에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상황을
[헬로티] "그래핀 산업적 응용에 기여" 한국연구재단은 아주대 이재현 교수·목포대 손석균 교수·삼성디스플레이 조성호 상무 공동 연구팀이 흑연에서 그래핀을 결점 없이 떼어내는 박리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래핀은 흑연의 한 층에서 떼어낸 벌집 모양의 2차원 물질이다. 전기·화학적 특성이 우수해 반도체 분야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기존에는 테이프로 흑연의 표면에서 그래핀을 기계적으로 떼어내는 박리법이 주로 쓰이지만, 그래핀의 두께가 수 ㎚(나노미터·100만분의 1㎜) 수준으로 얇아 층수와 면적을 제어하기 어렵다. 흑연과의 결합력이 큰 팔라듐과 니켈 등으로 표면을 코팅하고 테이프를 떼어내면 생각했던 것보다 균열이 커져 그래핀이 너무 두꺼워지게 된다. 연구팀은 테이프로 떼어낼 때 생기는 균열의 크기와 방향을 원자 수준에서 제어해 원하는 면적과 층수의 그래핀을 얻는 데 성공했다. 그래핀 층 간 결합력과 비슷한 수준의 금(Au)으로 흑연 표면을 코팅한 뒤 테이프로 떼어내면 균열이 수직 방향이 아닌 수평 방향으로 생겨 단층의 그래핀만 분리해낼 수 있다. 그림. 흑연에서 그래핀을 박리하는 방법 모식도 (출처: 연합
[헬로티] 화웨이 대체 중화권 휴대폰 수요 늘어…7세대 V낸드 내년 양산 예정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시황 부진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했던 LCD 디스플레이 사업을 단기간 연장할 것을 시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권영 상무는 지난달 29일 3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한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코로나19 펜트업 수요 등으로 LCD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늘고 수익성도 반등하면서 이로 인해 일부 고객사로부터 LCD 패널 공급을 단기간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퀀텀닷(QD) 전환 캐파를 제외한 나머지 라인을 단기간 LCD 패널 생산 연장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다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LCD 패널 생산 연장은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로 인한 퀀텀닷(QD) 사업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대형 디스플레이 부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LCD에서 QD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고 계획대로 설비반입과 셋업을 진행중"이라며 "내년 QD 제품의 성공적 출시와 시장 정착을 최우선으로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내년 상반기 서버 메모리 수요 회복
[헬로티] 그래핀과 질화붕소 경계에서 청색 발광 최초 발견 그림. 그래핀과 질화붕소 계면의 발광 현상을 이용한 유연 발광소자. 노란색 점선안에 그래핀 기반 물질이 있다. (출처: 연합뉴스) 금속 도체 성질을 갖는 그래핀이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처럼 디스플레이 소자의 광원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에 의해 입증됐다. 울산과기원은 화학과 신현석 교수팀이 그래핀과 '화이트 그래핀'으로 불리는 육방정계 질화붕소 경계면에서 청색 발광 현상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또 '그래핀 퀀텀닷'을 이용한 유연 발광 소자 제작에도 성공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 모양으로 이어진 얇은 막으로, 강하고 유연할 뿐만 아니라 열·전기 전도도까지 높아 꿈의 물질로 불린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래핀 연구가 활발하지만, 색상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소자의 발광 물질로 연구된 적은 드물다. 그래핀은 '에너지띠 틈'(energy bandgap)이 없다는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보이는데, 에너지띠 틈 크기가 물질이 내는 빛 색깔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그래핀과 육방정계 질화붕소 계면에서 푸른빛이 나오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
[헬로티] 디스플레이 관련 2개 작업반 의장에 한국 연구진 선출 플렉서블(휘어지는), 3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한국이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지난 14∼23일 온라인 원격회의로 개최된 '전자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회의(IEC TC 110)'에서 디스플레이 내구성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작업반 의장(컨비너)에 한국 연구진이 선출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내구성 시험 방법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작업반 의장에는 안성덕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OLED 디스플레이 표준 작업반 의장에는 이정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국은 이번에 선출된 2개 작업반 의장을 포함해 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 산하 8개 작업반 중 총 7개 작업반 의장을 맡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51개 국제표준화 프로젝트 가운데 20여개 프로젝트에서 리더를 맡아 표준화 작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대표단의 제안에 따라 폴더블 디스플레이 제품의 내구성 시험에 관한 신규 기술보고서 작성이 결정됐다. 보고서에는 부품 상태와 스마트폰 등 완제품에 장착된 상태에서의 폴더블
사진. 경기도·머크·평택시 투자양해각서 체결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글로벌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가 경기도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에 차세대 OLED 발광다이오드 제조시설 설립을 위해 2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머크 평택공장에서 이용철 행정2부지사, 김우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대표,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2002년 평택 포승산단에 LCD용 액정부문 공장을 준공하고 2015년 OLED 소재 개발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제조설비를 확충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머크는 그동안 독일에서 제조해오던 OLED 발광다이오드 제품을 평택공장에서 만들어 국내 주요 OLED 완성품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OLED 발광 다이오드는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기본계획의 기반인 '소부장 특별법'에서 규정하는 품목의 핵심 소재로 일본 수출 규제와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부의 글로벌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352년 역사의 머크는 1989년
[헬로티]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기관인 폴리텍대학(폴리텍)은 30일 울산에 '석유화학 공정 기술교육원'(이하 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석유화학 업종에 특화된 직업교육훈련 기관이 문을 연 것은 처음이다. 교육원은 울산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9천631㎡의 부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은 4천855㎡다. 3층짜리 강의동, 화학공정 시험 생산 설비를 갖춘 2층짜리 건물, 관리동 등으로 구성됐다. 폴리텍은 이 교육원에서 해마다 석유화학 공정 운전과 유지·보수 분야 인력을 300명씩 양성하고 재직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사진. 석유화학 공정 기술교육원 전경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사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4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출한 관련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는 경남의 '5세대(5G) 활용 차세대 스마트 공장', 광주 '그린에너지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발전',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3개 신규 특구 계획과 지난해 7월 지정된 세종 특구의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추가 계획을 심의했다. 심의를 거친 특구 계획은 다음 달 13일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박영선 장관은 "규제자유특구는 도입 1년 만에 지역 일자리가 16%가량 늘어나고 3천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이루는 등 성과가 두드러지는 제도"라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그린 분야 규제자유특구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디램익스체인지 "D램 공급과잉 상태"…서버용 D램 가격 지난달보다 8% 하락 이달 PC용·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이 전월 대비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는 이달 PC용 D램(DDR4 8Gb) 고정 거래 가격이 평균 2.85달러로 지난달 고정거래가격 평균(3.13달러)보다 8.95% 하락했다고 밝혔다. PC용 D램 가격은 올해 7월 5.44% 하락한 이후 8월과 9월 보합세로 가격변동이 없다가 4분기가 시작하는 이달 가격이 내렸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이 지속하면서 10월 PC용 D램 가격이 8% 넘게 하락했다"며 "PC용 D램 계약 가격 협상이 대부분 분기 구조로 진행되기 때문에 4분기 시작 달인 10월 거래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과잉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기간 중 PC용 D램 판매가격이 약 10%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연합뉴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 가격도 지난달에 이어 10월에도 약세를 보인다. 이달 16GB 서버 D램(DDR4 16GB R-DIMM)
[헬로티] "미국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시제품 생산 계획" 일본의 배터리 제조업체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공급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할 '4680' 원통형 배터리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 등이 보도했다. 지름 46㎜, 길이 80㎜를 뜻하는 '4680'은 지난 9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배터리 데이'에서 소개한 차세대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5배, 출력을 6배 높이고 주행거리를 16% 늘린 것이 특징이다. 우메다 히로카즈 파나소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나소닉은 4680 배터리에 대한 상당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배터리 데이 직후부터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와 함께 미국 네바다주에 설립한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네바다'에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메다 CFO는 기가팩토리에 기존 배터리 제품 생산 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라며 "2∼3년 이내에 테슬라 배터리 사업에서 5% 흑자 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 '4
[헬로티] "주행거리 휘발유 차 이상으로 늘린다…전고체전지 실용화 목표" 일본 정부는 전기자동차(EV)용 고성능 전지 개발 촉진을 중요 전략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지난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마련한 실행 계획에서 전기차용 전지 개발을 중요 전략으로 담을 계획이다. 전기차의 핵심인 전지 관련 기술은 일본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대용량화를 이루면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용 축전지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경제산업성은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된 주행 거리를 휘발유 차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현재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의 다음 세대 모델이 될 '전(全)고체전지' 실용화를 목표로 삼는다. 또 신흥기업에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재료를 포함한 일본 내 공급망을 정비한다. 일본은 중국이 전지 규격이나 안전기준에 관한 국제 기준을 주도하면서 자국 기업이 불리한 환경에 놓이는 것을 피하도록 미국이나 유럽과 협력해 업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보급 확대
[헬로티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5년까지 분리막 시장 점유율 30%로 1위 목표"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폴란드에 건설 중인 배터리 핵심소재 분리막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는 추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유럽 폴란드 실롱스크주 공장에 2023년 1분기 양산가동을 목표로 연간 생산능력 약 3억4천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폴란드에 내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같은 규모인 약 3억4천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분리막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습식 분리막 시장 점유율 약 30%를 차지해 세계 1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목표다. 업계는 분리막 시장규모가 올해 약 41억㎡에서 2025년 159억㎡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사진. 분리막을 살펴보는 SKIET직원 (출처: 연합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충청북도 증평 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5억3천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폴란드와 중국에 짓고 있
[헬로티]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지난 27일 수소 드론을 활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DMI 수소 드론에 한전 전력연구원의 송전선로 자율점검 드론 기술을 접목하고, 특허 기술과 영업 네트워크를 공유할 계획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에 따른 선로 침해를 막기 위해 주기적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 비행시간이 20분 안팎인 일반 배터리 드론이 점검작업에 투입되고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작업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수소드론 송전선로 점검사업 협력 (출처: 연합뉴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 드론 하드웨어에 전력연구원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두산솔루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헝가리 터터바녀(Tatabanya) 산업단지 내 전지박공장의 추가 증설을 위한 2천700억원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연간 생산량을 1만5천t 추가로 늘리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2단계 증설 계획이 현실화하면 두산솔루스는 가동 중인 1만t 설비를 포함해 총 2만5천t의 연간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된다. 두산솔루스는 지난 5월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준공하는 1단계 계획을 마무리했다. 두산솔루스는 2022년까지 2단계 증설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급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와 고객사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생산능력 증강에 나섰다"면서 "2025년 7만5천t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두산솔루스는 테슬라, 폭스바겐 등이 가입된 유럽배터리연합(EBA) 회원사로, 유럽 배터리 관련 400여 개 기업·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