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협력사와의 지속적 기술 교류 및 소통을 바탕으로 R&D 역량 강화할 것"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들과 함께 상생을 통한 미래 자동차 기술 선도에 앞장선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기아자동차 협력회 오원석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득주 사무총장 등 29개 협력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테크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사들의 참여 및 행
[헬로티] 현대엔지니어링이 콘크리트 미장 공정에 AI 로봇 혁신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별도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동 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은 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 기존 바닥 미장 기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을 대폭 늘렸으며, 전기모터를 도입해 기존 휘발유 모터를 사용하는 유사 설비보다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다. 특허를 출원한 ‘AI 미장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은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지리적 정보를 AI 미장로봇에 전송해 기술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해당 부분에 대한 미장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방법이다. 평탄화 작업이 필요한 부분만을 정밀 식별해 특수 개발된 미장로봇이 신속하게 미장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시공 품질과 생산성을 대폭
[헬로티] 지난 10월 28일 열린 디지털X 서밋 2020에서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 변화를 선언했던 KT가 AI/DX데이를 열어 디지털혁신(DX, Digital Transformation)의 실제 사례를 공개하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KT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인공지능/디지털혁신 데이(AI/DX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50여명의 KT 주요 임원들은 거리 두기(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 행사 현장에 참석했으며, 전국 광역본부 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AI/DX 데이에서는 기업고객(B2B) 분야를 중심으로 KT의 AI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성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 세션1에서는 AI B2B 분야에서 사업 현황 및 성과 발표가 있었다. 세션2에서는 DX 플랫폼에 기반한 협업 사례와 클라우드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사진. AIDX데이에서 발표하는 구현모 대표 이번 행사에서는 KT 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참여해 KT의 DX 솔루션에 기반한 혁신사례가 공유돼 눈길을 끌었다. 세션1에서는 &lsqu
[헬로티] 더블 코어 카운트 및 7nm 프로세스로 세대를 뛰어넘는 성능 자랑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AMD Ryzen V2000 APU와 통합된 Radeon 그래픽을 탑재한 첫번째 옥타코어 컴 익스프레스 타입6 컴팩트 모듈 cExpress-AR을 출시하였다. 에이디링크에 따르면, 더블 코어 카운트로, cExpress-AR는 ▲초음파 이미징 처리 ▲4K 고속 비디오 인코딩 및 스트리밍 ▲임베디드 게이밍 및 인포테인먼트 ▲엣지 AI 추론 그래픽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에이디링크의 컴 익스프레스 제품 매니저인 알렉스 왕(Alex Wang)은 “AMD Ryzen V2000 APU 는 고성능 그래픽 컴퓨팅 코어로 추가 GPU가 필요 없는 AI 추론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되어 있다"며 "cExpress-AR는 전반적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가지 솔루션이다. 이전의 임베디드 쿼드코어 V1000 프로세서와 비교했을 때, AMD의 Zen 2 아키텍처와 결합된 추가 코어로 성능과 효율이 배가된다”라고 말했다 cExpress-AR은 시장에 첫 번째로 출시되는 타입6 모듈로 옥타코어(8-co
[헬로티] 국내 법원 이어 ITC도 SK 주장 안 받아 들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과거 부제소 합의에 따라 LG화학이 제기한 배터리 특허 소송이 성립될 수 없다는 SK이노베이션의 주장을 기각했다. 앞서 8월 말 서울중앙지법이 SK이노베이션의 이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이어 미국 ITC도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의 부제소 합의 관련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LG화학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약식 판결을 지난 5일 내렸다. 사진, LG화학 - SK이노베이션 소송 미국ITC 판결 (PG) (출처: 연합뉴스)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10월 LG화학과의 합의문을 바탕으로 당시 합의에 따라 LG화학이 제기하는 특허소송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논리를 펼쳐왔다. 2014년 10월 양사는 "2011년 이후 계속된 세라믹 코팅 분리막에 관한 '등록 제775310호' 특허 관련 모든 소송·분쟁을 종결한다"며 "향후 직접 또는 계열회사를 통해 국내·국외에서 상호 간 특허침해금지나 손해배상의 청구 또는 특허무효를 주장하는 쟁송을 하
[헬로티] 전기연구원 김인성 박사팀, 열화 및 고장 징후 파악하는 ‘프리앰프 내장 탄성파 전기 센서 기술’ 개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대형 외부 건축 및 구조물에 대한 내구성과 안전성 유지 문제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전기·에너지 관련 설비들이 다수 들어서면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기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이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탄성파, Acoustic Emission)을 감지하여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프리앰프(Pre-amp) 내장형 전기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탄성파는 대상물질이 변형되거나 끊어질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파동이다. 물질의 파괴 혹은 이상 정도가 클수록 더 많은 탄성파가 발생한다. KERI의 기술은 설비 자체로부터 자연 발생하는 탄성파의 감지를 통해 설비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모니터링하여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센
[헬로티] 내년 7월 출범…통합법인 자산 9조원, 2025년 매출 25조원 목표 사진. GS리테일 - GS홈쇼핑 로고 (출처: 연합뉴스)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온라인쇼핑몰 GS샵을 운영하는 GS홈쇼핑이 합병한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1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며,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되는 방식으로 합병한다. 합병 후에도 GS25와 GS샵(GS SHOP) 등 기존 브랜드들은 그대로 사용한다. 통합법인은 기업결합 심사와 내년 5월께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7월께 출범할 예정이다. 통합법인은 자산 9조원, 연간 취급액(매출액) 15조원 규모가 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합병으로 편의점 GS25 점포 1만5천여개, 슈퍼마켓 GS더프레시 320여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GS홈쇼핑의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더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서울 영등포구 GS홈쇼핑 본사 (출처: 연합뉴스) GS리테일은 1천400만명, GS홈쇼핑은 1천800만명의 멤버십 회원이
[헬로티]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대리점연합)은 10일 택배 노동자의 과로 원인으로 지목된 배송 전 분류작업과 관련한 비용을 택배 기사들에게 부담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리점연합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운영이 미숙한 일부 대리점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택배 대리점은 회사의 지원과 비용 분담을 바탕으로 장시간 작업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같이 약속했다. 그러면서 "일부 대리점들의 경우 지급 능력과 경영환경을 고려, 회사와 협의해 분담 비율을 정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안에 분류지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택배기사가 대리점과 계약을 맺으면서 입직 신고를 할 때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22일 CJ대한통운은 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의 사망이 잇따르자 분류작업 지원인력 4천 명 투입, 택배기사 전원 산재보험 가입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지난 5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CJ대한통운이 분류작업 관련 인력투입 비용을 택배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반발하자 대리점 측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리점연
[헬로티]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혁신적 모듈형 플랫폼 ‘HPS-Cell’ 완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Design Innovation 2020)'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국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 번씩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Urban Reshaping(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산업디자인과(Industrial Design)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되어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사진. 한국타이어가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공개한 'HPS-Cell' 이미지 특히
[헬로티] 울산과기원 "기존 무기 반도체보다 효율 뛰어나…안정성도 확보" 태양광 수소 생산 효율이 기존 무기 반도체(무기물 기반 반도체)보다 뛰어난 유기 반도체(유기화합물 기반 반도체) 광전극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기원은 장지욱·양창덕·조승호 교수 연구팀이 유기 반도체 물질을 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모듈 시스템'을 이용해 성능과 안정성이 우수한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태양광 수소 생산에 쓰이는 광전극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전하 입자를 만드는 반도체 물질로 이뤄진다. 생성된 전하 입자가 전극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것이 태양광 수소 생산의 원리다. 이 반응은 물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속산화물 무기 반도체 광전극이 그간 주로 연구됐다. 반면 유기 반도체 물질은 수소 생산 효율이 훨씬 높지만, 물속에서 빠르게 손상된다는 문제가 있어 광전극으로 쓰이지 못했다. 연구팀은 액체 금속(인듐·칼륨 합금), 니켈 포일, 니켈 포일 위에서 바로 자란 촉매(니켈·철 이중 층 수산화물)로 구성된 모듈 시스템
[헬로티] 전기차 조에(New ZOE)를 포함해 클리오, 캡처, XM3 등에 CID 공급 LG전자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그룹 르노(Renault)로부터 올해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르노 우수 공급사 시상식(Renault Supplier Awards)에서 혁신(Innovation) 부문 중 차량용 디스플레이 우수 공급사로 뽑혔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과 2017년에도 르노 그룹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르노 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글로벌 공급사 가운데 ▲품질 및 고객만족(Quality & Customer Satisfaction) ▲혁신(Innovation) ▲구매 지속가능성(Purchasing Sustainability) ▲디자인(Design) ▲생산(Best Service to Manufacturing) 등 5개 부문에서 기여도가 높은 우수 공급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르노 그룹은 LG전자가 공급한 9.3인치 크기 차량용 중앙정보디스플레이(이하 CID)의 혁신성을 호평했다. 이 제품은 화면과 터치패널을 완전히 밀착시키는 LG전자 독자 기술로 개발돼 가독성과 시인성은 물론,
[헬로티] 한화큐셀, 평창군•중부발전 등과 풍력발전사업 MOU체결 한화큐셀(사장 김희철)이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평창군(군수 한왕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태환(사장 이기경)과 평창 지역 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평창군에 조성될 40MW급 풍력발전소 사업 등 평창군 내 풍력사업에 대한 협업에 대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산악관광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사업 참여사들은 지역사회 소득증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사진. MOU 행사 사진(좌측부터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 평창군 한왕기 군수,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태환 이기경 사장) 이번 MOU에서 평창군은 민간투자가 원활이 추진 될 수 있게 풍력발전사업의 행정지원을 한다. 중부발전은 사업 개발 지원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로 발급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전량 구매하고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에 참여한다. 한화큐셀은 풍력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고 태환은 인허가 등을 포함한 사업 개발을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그간
[헬로티] 첫 해외거점 연간 생산 3억4천만㎡…배터리 산업 급성장 대응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창저우에 완공한 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s) 신규 공장을 본격 상업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사가 과감한 투자로 정유화학 중심 비즈니스를 배터리 및 소재로 확장하는 ‘딥체인지’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다.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에 핵심인 분리막 사업 성장을 통해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8년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창저우에 첫 해외거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2019년 3월부터 연간 생산능력 3.4억m2 규모 분리막 공장을 짓기 시작했다. 올해 8월초 창저우 분리막 공장을 완공하고, 3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설비를 테스트했다. (출처: 연합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해외 첫 생산거점을 가동함에 따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게 됐다. 특히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 현지에서 명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몰려드는 주문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
[헬로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일 '인천시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되어 내실 있는 뿌리산업 진흥시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6개 업종을 말한다. 인천지역 뿌리기업은 2018년 기준 3천404개(종사자수 52,115명)로 전국 세 번째 규모다. 하지만, 코로나19 등 글로벌경제 충격 및 4차 산업의 연계 트렌드 변화에 따라 뿌리산업(뿌리기업)도 재성장 도약이 필요한 시기다. 인천시의회 김희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뿌리산업 종합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뿌리산업 육성시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의 지원, ▲뿌리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 등의 지원, ▲뿌리산업 우수인력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뿌리산업 진흥 조례가 공포·시행되면서 궁극적으로 뿌리산업의 성장과 발전,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으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뿌리산업 고용창출
[헬로티] 자동차 업체, 친환경차 전지 우리가 직접 만든다 자동차 업체의 친환경차 전지(전기차 배터리 및 수소차 연료전지) 관련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의 전지 관련 특허출원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4,435건으로서, 2010년 277건에서 2019년 433건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의 전체 특허출원 중 전지 분야 출원의 비중도 2010년 7.0%에서 2019년 9.1%로 증가했다.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친환경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전지 관련 연구개발 비중을 점차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별로는 전체 자동차 업체의 전지 출원 중 현대자동차 그룹이 56.4%, 도요타 자동차가 27.6%,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11.5%, 폭스바겐 그룹(아우디,포르쉐 등)이 2.4%의 순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를 전기차와 수소차로 나누어 살펴보면, 2010년 이후 자동차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를 연평균 263건, 수소차 연료전지를 연평균 180건 출원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는 수소차 연료전지 출원의 비중이 56.8%로 더 높았고 외국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