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차세대 자성반도체 물성,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으며 상용화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자성메모리(M램) 등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소자의 자기적 물성을 전자현미경 사진을 통해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지난 17일 스핀융합연구단 권희영·최준우 박사팀이 경희대 원창연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성체의 스핀 구조 이미지를 분석, 자기적 물성을 추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림. 깊은 인공신경망을 통한 자성 물성 추정에 관한 개념도 (출처: 연합뉴스) 스핀트로닉스 소자는 자성을 띠는 자성체 내 전자의 '스핀'(spin) 특성을 이용하는 반도체로, 이를 이용해 실리콘 반도체의 집적도 한계를 극복하고 초저전력, 고성능의 차세대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성메모리 등 스핀트로닉스 소자를 개발하려면 자성체의 온도에 대한 안정성, 변화에 대응하는 속도 등 물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 실험을 통해 직접 물성을 측정하는 기존 분석법에는 각종 장비 등 자원과 수십 시간이 필요하다.
[헬로티] 산업부-서울시·경기도·대구시·세종시-현대차-표준협회 MOU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을 결성하는 내용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산업부와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 세종시 등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4개 지자체와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현대자동차, 표준개발 협력기관인 한국표준협회 등 7개다. 사진. 자율주행 서비스 (CG) (출처: 연합뉴스) 자율주행차 데이터는 차량과 도로, 교통신호 등의 인프라에서 수집·활용되는 정보 데이터를 뜻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는 미래차 확산전략 목표 중 하나인 '2024년 자율주행 레벨4 일부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한 선결 과제로 꼽힌다.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간 데이터 교환을 위해선 데이터형식 등의 표준화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양질의 자율주행차 데이터 댐을 구축해 기업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산업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도
[헬로티] 세포배양·바이오 프린팅 합친 기술…쉽고 정밀한 인체 조직 모사 가능 구 형태로 배양된 세포 덩어리인 '세포 스페로이드'를 원하는 위치에 바로 찍어 낼 수 있는 3D 바이오 프린팅 기법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현욱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나 암세포 스페로이드를 정밀하게 프린팅하는 '3D 바이오 도트(dot)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 스페로이드는 2차원으로 배양된 세포보다 더 인체 조직 구조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실제 인간의 장기 대신 암 전이 과정의 이해나 약물 효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3D 바이오 도트 프린팅은 세포를 구형으로 뭉쳐 자라나게 하는 것(배양)과 세포가 포함된 바이오 잉크를 3차원으로 인쇄하듯 찍어 내는 3D 바이오 프린팅을 합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세포 스페로이드 간 간격을 수 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가깝게 만들 정도로 정밀도가 높다. 또 세포의 종류와 관계없이 3D 바이오 프린팅 장점인 3차원 적층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 바이오 가공 기술(CAD/CAM)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
[헬로티] 비어 있는 창고 앱으로 확인·신청, 공동 사용하는 무인지게차·물류로봇 활용해 물품 운반… 사용량에 따라 자동 정산 LG유플러스, 하나로TNS, 신세계건설, 보우시스템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산업단지 내 물류 자원을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류체계다. 지금까지 물류 관리를 위해 기업별로 모든 설비를 갖췄던 것과 달리, '창고', '무인지게차', '물류로봇' 등을 '공유'함으로써 비용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 모델이다. 예를 들어 기업에서 물품 보관이 필요한 경우, 공동 창고에서 비어 있는 공간을 앱으로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물품은 무인지게차·물류로봇 등 공동 설비를 활용해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다. 결제 또한 사용량에 따라 자동으로 정산된다. 이번 사업은 4개 사가 2022년까지 경기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및 5G 무인지게차, 물류 로봇 실증 ▲하나로TNS는 물류플랫폼
[헬로티] 충전 인프라 모니터링, 충전 결제 자동화, 원격 제어 및 진단 등 통합 관제 제공 LG전자가 GS칼텍스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GS칼텍스가 18일 서울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Hub)에 전기차 충전소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에너지플러스 허브 론칭 행사를 열고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맞춰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한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소개했다. GS칼텍스 대표이사 허세홍 사장,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양사는 기존 주유소에 350킬로와트(kW)급 충전기 1대를 포함해 급속 충전기 총 4대, 태양광 패널,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관제시스템을 더해 미래형 주유소를 조성했다. 주유, 세차 등 기존 주유소가 제공하던 서비스 외에도 전기차 충전 및 공유 인프라를 갖췄다. LG전자가 선보인 전기차 충전소 통합관리솔루션은 ▲충전기 상태 및 실시간 충전 현황 모니터링 ▲충전 결제 자동화 ▲원격 제어 및 진단과 같은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충전소 운영 업체는 개별 충
[헬로티] 서비스 로봇을 위한 모바일플랫폼 2종 출시 예정...다양한 수요처와의 적극적인 MoU 체결을 통한 생태계 구축 추진 현대로보틱스가 2021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서비스 로봇의 5종 라인업 출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는 올해 초 호텔 어메니티 서비스를 진행하는 UNI050-H를 시작으로 올해 말엔 F&B 서빙 로봇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 로봇은 테이블 위치 변경 등 주변 환경 변화에 유연 대응이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로봇 한대가 서빙, 퇴식, 안내까지 가능한 다기능 모델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현대로보틱스는 모바일 서비스 로봇의 라인업 확장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다. 2021년 상반기까지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는 러기지 로봇, 무인 점포에 적합한 안내 및 감시 로봇, 공공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방역이 가능한 방역 로봇, 전문 청소장비를 대체하는 청소 로봇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로보틱스는 모델 개발과 더불어 해당 제품 라인업의 다양한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12일 ‘공유주방’사업을 영위하는 먼슬리키친과 MOU를 체결했다. 로봇은 공유 주방 입점 건물 內 층간 배송,
[헬로티] 현대·기아자동차, 차세대 디지털 운행 기록계 및 데이터 플랫폼 활용해 데이터 수집 및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공공기관, 금융사와 함께 상용차 빅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기아자동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 현대커머셜 이동원 커머셜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교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 단말기 및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
[헬로티] 10년치 3천900만건 데이터 활용…매일 현장에 위험정보 제공 현대건설이 지난 10월부터 ‘재해 예측 AI’ 가동을 통해 본격적인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해 예측 AI’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국내 全 건설현장에 작업 당일 예상되는 재해위험 정보를 제공해 선제적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자체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과거 10년간 수행해온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체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3,90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과거 실제 발생했던 안전재해 정보 뿐만 아니라, 현장 내 결빙구간에서 공사차량이 미끄러져 전도될 뻔 하거나 인적 없는 곳에서 공사자재가 낙하한 사례 등 인적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준사고 정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데이터를 담고 있어, 건설현장의 잠재적 재해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장 담당자가 별도 현장 관리 시스템에 입력한 예정 공사정보를 분석해 유형별 안전재해 발생 확률 및 안전관리 지침을 도출해 작업 당일 현장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각 현
[헬로티] 해외 완성차 업체들, 배터리 자체생산 추진…국내 업계 "위협될 수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최근 포드까지 전기차용 배터리 자체 개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3분의 1을 차지하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배터리' 3사는 기존 고객사들이 미래의 경쟁사로 변할 수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사진. 짐 팔리 포드 자동차 CEO (출처: 연합뉴스) 1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는 이달 13일(현지시간) '로이터 자동차 서밋 텔레콘퍼런스'에서 "(배터리) 셀 제조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전기차용 배터리 자체 생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달 포드 신임 CEO로 취임한 짐 팔리는 "(전기차)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러운 조치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임자 짐 해킷 전 포드 CEO는 지난 7월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해 "이익이 없다"며 일축했는데, 최고경영자 교체와 함께 기존 입장을 바꿔 배터리 자체 생산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삼성SDI와 SK이노베이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은 SK E&S와 손잡고 미국에서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반의 가상발전소(VPP) 시장에 진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날 SK E&S와 미국 ESS 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VPP는 정보통신(IT)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제어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분산 에너지 자원을 연결·제어함으로써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지역 내에 62MW/346MWh 규모의 ESS 분산전력시설을 구축, 전력 수요와 공급 특성을 AI 기반으로 분석 및 예측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전력그룹사 중 미국에서 VPP 사업을 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전력수요가 많고 송전 정체가 심한 지역 중 하나임에도 각종 민원과 규제 때문에 신규 발전원의 도입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러한 제약조건들로 인해 기존의 인프라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사진.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유정준 SK E&S 사장이 이날 미국 ES
[헬로티] GS리테일, KT와 디지털물류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GS리테일이 KT와 손을 잡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 사업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1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타워에서 KT와 디지털 물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다음 달부터 2개월간 고양물류센터와 제주물류센터를 대상으로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운송 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KT의 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운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자동으로 수립하는 '물류 최적화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와 연계된 전용 내비게이션을 자사 배송 매니저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앱)에 제공할 계획이다. AI 물류 최적화 서비스는 실시간 교통상황, 화물량, 영업점별 인수 시간뿐 아니라 화물차의 높이와 길이, 무게, 도로 특성 등 다양한 조건을 반영해 최적의 운송 경로를 안내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발표 이전부터 준비하던 것"이라면서도 "물류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이번 사업이 GS리테일 전체의 온·오프라인 물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헬로티] 계측기 전문업체인 플루크(FLUKE)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산업용 정밀 음향카메라 ii910을 새롭게 선보였다. 산업용 음향카메라 ii910는 S사, L사, D사와 같은 대기업 공정에서 빠르게 공기 누출, 가스 누출을 감지하여 해당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ii900에 이어 보다 확장된 주파수 측정 영역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플루크에 따르면, ii910은 절연체, 변압기, 스위치 기어 또는 고전압 전력선 등 어떤 곳을 검사하더라도 부분 방전의 위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견할 수 있어 아크 섬락으로 인한 정전,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 고가의 장비를 활용하여 부분 방전(PD)를 측정해냈던 방식과 달리,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부분 방전(PD) 측정 장비로 기대되는 ii910은 새로운 PDQ 기능으로 전기적 결함의 부분 방전 패턴을 보고서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부분방전(PD) 분석까지 유용하다. 그 외에도 기존 ii900과 마찬가지로 플루크 장비만의 견고함은 물론 누출되는 공기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해당 위치를 나타내주는 SoundMap 기술로 7인치 LCD
[헬로티] 막대한 수요가 예상되는 인공지능 기반 추천시스템 가속기 세계시장 선점 기대 KAIST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프로세싱-인-메모리(Processing-In-Memory, 이하 PI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추천시스템 학습 알고리즘 가속에 최적화된 지능형 반도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 연구팀이 PIM 기술 기반의 메모리-중심 인공지능 가속기 반도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민수 교수 연구팀은 최근 메모리 반도체에 인공지능 연산 기능이 추가된 프로세싱-인-메모리(PIM) 기술 기반의 지능형 반도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추천 인공지능의 경우 많은 수의 임베딩을 학습하는 과정이 주된 병목을 야기한다. 본 연구에서는 임베딩의 학습과정에서 수행되는 모든 연산을 단일 연산으로 변환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그림. 기존 딥러닝 학습 가속기 시스템에 PIM기술을 적용한 가속기 시스템의 모식도 해당 알고리즘은 기존 방식에 비해 메모리 대역폭 사용량을 크게 줄임과 동시에 수행되는 연산을 단일화하여 효율적인 하드웨어 가속기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헬로티] 산업용 IPM의 엔지니어링 샘플은 2021년 3월, 오토모티브 등급의 IPM은 2021년 하반기 출시 예정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반도체 디바이스, 전력모듈, 센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산켄전기(Sanken Electric, 이하 산켄)는 고전압 고출력 장비 설계에서 지능형 전력모듈(IPM)의 실질적 이점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650V/50A 및 1200V/10A 산업용 모듈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에 공동 출시할 예정이다. 이 모듈은 HVAC 시스템, 산업용 서보(servo) 드라이브, 산업용 세척기, 3kW 이상의 범용 인버터의 부품원가(BOM)를 줄이고, 설계 상의 문제들을 단순화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ST와 산켄의 IPM 제품 로드맵은 고전압 컴프레서, 펌프, 냉각팬을 지원하는 650V/50A 오토모티브 등급의 모듈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산켄의 디바이스 비즈니스 본사 책임자이자 디렉터인 마사오 호시노(Masao Hoshino)는 “ST와 산켄이 서로의
[헬로티] 아시아나IDT(대표 박세창)가 ‘무선자성센서태그’를 개발했다. ‘무선자성센서태그‘는 IoT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비콘 단말이 발신하는 마그네틱 신호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장비인 공압실린더의 동작상태, 오작동 및 고장여부 등을 인식하고 관련 데이터를 관리서버로 전송함으로써 다양한 응용서비스 및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아시아나IDT에 따르면, 이 기술은 공간이 협소한 공장 환경에서 복잡한 유선센서 전원과 통신배선으로 인한 장애 발생시 교체의 어려움, 화재위험, 생산라인의 능동적인 구성 변경 등 기존 유선 센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스마트팩토리 및 클린팩토리의 실현을 가능하게 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자동생산공정에서 자성센서의 무선화를 시도해 왔으나, 데이터 전송의 무결성 확보, 영하 수십도의 저온 또는 고온의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 내구성 확보, 간섭 차폐 등 기술적 난제들이 많아 실현에 어려움이 있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8월 태그의 전체적인 구조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추가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강석훈 아시아나IDT상무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BLE) 기반으로 다양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