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가전제품에 반도체 물량 빼앗겨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자동차 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수요예측 실패 탓에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핵심부품인 반도체 주문량을 줄인 것이 후폭풍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NYT에 따르면 반도체를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업체들은 자동차 업계의 주문량이 줄자 생산라인을 게임이나 PC, 가전제품용 반도체 생산으로 돌렸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자동차 수요는 당초 예측보다 줄지 않았고, 자동차 업체들이 뒤늦게 반도체를 주문했지만 파운드리 업계도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컨설팅업체 KPMG의 자동차 업계 담당 대표인 개리 실버그는 "파운드리 업계 입장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은 더 이상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용 등 게임용 반도체나 가전용품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파운드리 업계가 생산 라인을 재조정해 자동차 업계의 주문에 대응하려면 6~9개월이 걸릴 것이라
[헬로티]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HM3'…갤럭시S21 울트라에 탑재 삼성전자는 최첨단 고감도 촬영 기술을 적용해 잔상을 최소화하고 초점 기능을 개선한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로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린다. 삼성이 내 놓은 신제품은 갤럭시S21 시리즈 중 가장 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에 탑재된다. 아이소셀 HM3는 HMX, HM1에 이은 삼성전자의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1억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다. '1/1.33인치' 크기에 픽셀 1억800만개가 들어갔다. 사진. 삼성전자 '아이소셀 HM3' (출처:연합뉴스) '스마트 ISO 프로', '슈퍼 PD 플러스' 등 삼성전자의 자체 카메라 기술이 탑재돼 보다 완성도 높은 촬영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기존 10비트(10억7천만 색상)보다 약 64배 이상 색 표현 범위를 넓힌 12비트(687억 색상)로 촬영하기 때문에 더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두운 환경에서도 기존보다 50%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
사진. 업무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송준원 회장(좌)와 (사)한국스마트시티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창희 교수. [헬로티] 사단법인 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회장 송준원, 이하 KAIIA)가 지난 12월 30일 제이원 사무실에서 (사)한국스마트시티학회(회장 권창희 교수)와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적재적소에 자동인식기술의 활용을 위해 양 단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식기술이 스마트시티 구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등 자동인식 및 스마트시티 산업 지식 및 정보의 공유, 자동인식 및 스마트시티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제품 ∙서비스 개발, 자동인식 및 스마트시티 산업발전을 위한 영업 및 홍보 활동, 자동인식 및 스마트시티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육성, 자동인식 및 스마트시티 산업 정책 및 발전방향 공동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KAIIA 송준원 회장은 "정부에서는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서고 있고, 국내 여러 지자체들도 앞다퉈
[헬로티] '첨단 기술의 장' CES 첫 온라인 개최…삼성·LG전자 홈코노미 혁신 가전 경쟁 1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을 한국 기업들이 주도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행사가 전면으로 열리며 예년보다 참가 기업은 많이 줄었지만, 주최국인 미국 다음으로는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참여해 신기술·제품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CG) (출처:연합뉴스) 10일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1천951개로, 지난해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한때 CES를 휩쓸었던 중국 기업들이 대거 불참한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이 567곳, 한국 기업이 340곳 참가해 CES를 이끈다. 우리 기업들의 참여 면면도 대기업부터 중소·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CES 2021에서는 코로나19로 집이 주거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확대했다는 '홈코노미'(Homeconomy)가 핵심 주제로
[헬로티] 그린밸런스와 ESG 성장 위한 E-모빌리티, 차세대 전자산업 등 글로벌 트렌드 현장서 직접 찾아 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 성장 원년인 2021년 강력한 실행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미국 현지시간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350여 명의 참관단을 만들어 참여한다고 밝혔다. ‘CES 2021’이 COVID-19 여파로 인해 55년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직접적으로 참가하지 않는 대신, 대규모 참관을 기획한 것이다. 이번 참관단에는 김준 총괄사장, 지동섭 배터리 사업 대표,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 환경과학기술원 및 전사/각 사업회사의 전략담당 임원을 비롯한 경영진과 구성원 등이 대거 포함되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CES에서 회사가 목표한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의 ESG 성장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는 그린밸런스 전략을 완성하기 위해 E-모빌리티(E-Mobility)를 비롯한 주요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현장에서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추진하는 방향의 트렌드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는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세계 완성차업체들이 핵심 부품인 반도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생산 차질을 겪고 있다. 10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미국 텍사스주 공장에서 픽업트럭인 '툰드라'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감산 규모와 기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혼다도 일본 국내 공장에서 만드는 소형차 '피트'의 감산에 들어간 데 이어 올 1월에 중국에서만 월 생산량의 20% 수준인 3만 대 이상의 감산 방침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닛케이는 혼다의 올 1월 중국 공장 감산이 5만 대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며 혼다 세계판매의 30%를 중국이 차지해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반도체 · 자동차(PG) (출처:연합뉴스) 닛산차도 작년 12월 일본 시장에 주력 모델로 내놓은 소형차 '노트'의 감산에 들어갔다. 닛산차는 애초 올 1월에 1만5천 대 정도로 잡은 노트 생산량을 5천 대 이상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 올 2월 이후도 감산 규모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미에 기반을 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헬로티] 협동로봇 신제품 3종과 AI와 모빌리티 기술 활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 선보여 ㈜한화(대표이사 금춘수, 옥경석)기계 부문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Hanwha Collaborative Robot)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인 어드밴스드 솔루션(Advanced Solution)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협동로봇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1조 700억원 규모에서 향후 연평균 42%대로 성장하며 2026년에는 8조 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화는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그룹의 AI 및 모빌리티 역량을 접목한 첨단 협동로봇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로봇공학기술을 활용해 기존 물류자동화시스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와의 시너지도 창출하고 있다. 사진1. HCR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 3종 (HCR-3A, HCR-5A, HCR-12A)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작업 가능 중량에 따라 *HCR-3A, HCR-5A, HCR-12A 3종으로 출시되며,
(출처:연합뉴스) [헬로티] 한글과컴퓨터그룹은 11∼14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한컴그룹은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연내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홈서비스 로봇 '토키2(Toki2)', 안면인식 발열 감지 시스템 '하이달(Hi DAL)', 코로나19 등의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거는 시스템 '한컴 AI 체크25'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업무 협업 플랫폼 '한컴웍스(Hancom Works)', 무인 드론 운영 시스템 '드론셋(DroneSAT)'을 중심으로 한 드론 충전·격납·배송 서비스 등도 내놓는다. IoT 센서를 활용해 교통 및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 및 카셰어링 등 미래 교통 서비스도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플랫폼도 소개한다. 한컴그룹은 금·부동산·에너지 등 현물 자산을 디지털 금융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원격으로 다양한 IoT 기
[헬로티]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방문객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제2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인공지능 주차유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킨텍스는 대형 전시로 인해 이용객의 주차유도와 안내가 어려운 전시 주차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차유도시스템과는 차별화된 초음파센서 방식과 영상인식 방식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방식 주차유도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국내 전시장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추가, 이용객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사전 무인정산기 앞에서 줄 서지 않고도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차비 정산을 할 수 있고, 킨텍스 앱을 통해서도 주차비 결제, 내차 위치 찾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진. 킨텍스 제2전시장(출처:연합뉴스) 이와 함께 고객 안전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에 위험을 미리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 안전 센서도 설치했다. 킨텍스는 지난해부터 전시장에 상설로 최신식 온라인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1전시장에 LED 대형스크린, 가상현실 영상송출시스템, 홀로
[헬로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기업의 유동성이 악화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인수·합병(M&A)이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출처:연합뉴스) 다만 자동차 업계의 기술·산업 변화가 현재진행형인 점을 고려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M&A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발생 이후인 작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M&A는 120억 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270억 달러) 대비 56% 감소했다. 투자 건수 기준으로는 415건에서 350건으로 16% 줄었다. 연구원은 이 같은 M&A 위축에 대해 주요 기업이 유동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대규모 지출이 필요한 M&A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으로 그동안 주목받던 산업 영역의 성장 가능성이 작아지는 등 분야별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투자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코로나 속에서도 연결성(
[헬로티] 도심지역 시범실시 이어 지방 소도시 및 농촌지역 확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지난해 도심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국유지 위 빈집ㆍ폐건물 정비사업’을 올해 지방 소도시와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ㆍ주거환경 변화 등으로 빈집ㆍ폐건물이 증가한 지방 소도시 및 농촌지역 소재 국유재산 약 650필지를 정비해,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폐건물 등이 불법 사용될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유지 위에 방치된 빈집ㆍ폐건물은 캠코가 현장방문ㆍ탐문조사, 건축물대장ㆍ과세대장 조회 등을 통해 소유자를 확인해 대부ㆍ매각하거나, 철거 후 주차장ㆍ주민쉼터 등 생활 편의시설로 조성해 활용하게 된다. 지난해 캠코는 인구 30만 이상 도심지역 ‘빈집ㆍ폐건물 정비사업’ 시범 실시를 통해 국유지 위 288개 빈집 및 폐건물 중 소유자를 파악한 105건을 정비하고, 잔여 건에 대해서도 확인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국유지 위 빈집ㆍ페건물 정비사업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헬로티] 체크카드 기반 지역상품권 내년 상반기 출시...지역밀착형 기관과 제휴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제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출시한다. 지난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한국조폐공사는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금번 출시되는 체크카드 기반의 지역상품권은 내년 상반기 중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전국의 촘촘한 영업망을 통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의 사업참여로 지역상품권의 공익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하는 카드형 지역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어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편리하게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할 수 있다. 또한, 어르신 등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새마을금고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이번 양 기관의 제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 김기환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김기환 신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 따라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며 KB손해보험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인사를 하고 KB손해보험 신임 CEO로서의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이 보유한 ‘최초’, ‘유일’, ‘1등 DNA’ 등의 자긍심을 되살려 평범한 보험회사가 아닌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는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우선 전략 방향의 첫 번째는 바로 ‘고객 최우선’이다.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바로 KB손해보험이 해야 할 일”이라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 서비스, 채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헬로티]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인터넷뱅킹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KB기업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KB 글로벌 Payment Usance’는 국내 수입기업이 수출기업에게 수입 물품 대금을 지급할 때 금리 경쟁력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에서 대금 선지급 등의 금융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국내 수입기업은 만기에 원금 및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기존에는 수입결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대출 또는 외화대출을 이용했다. 반면 ‘KB 글로벌 Payment Usance’를 이용하면 해외금융기관에서 저렴하게 외화자금 조달이 가능해 수입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입결제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송금방식 수입금융 상품이다. 한편 2020년 10월부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금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 출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객별 최대 2배의 특별보증한도 운영 △보증 비율 우대 △고객 납부 보증료 지원 △수입보험(글
[헬로티] 사진. 전영현 삼성SDI 사장 (출처:연합뉴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최고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 문제 제로(Zero)를 달성해 배터리 시장의 기회를 우리의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강조되는 친환경 정책의 중심에 있고 비약적 성장이 예고된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시장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선도하는 기업만이 과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전영현 사장은 도전 과제로 품질 확보와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역동적 조직문화 구축 등을 꼽았다. 전 사장은 "안전을 기반으로 한 절대적인 품질 확보는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업의 본질"이라며 "최첨단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와 전자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기존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은 초격차 기술 회사로 발돋움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선행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사장은 "급격한 환경 변화를 즐기며 헤쳐나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