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한국의 컨템포러리 가방 브랜드 ‘세이모온도(SAMO ONDOH)’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DHL이 한국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물류 파트너십에서 디자인 협업으로까지 발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이모온도는 디자이너 부부가 설립한 브랜드로 “우리 같은 온도를 지녔군요”라는 메시지 아래 성별, 장르,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실용성과 경쾌함을 결합한 가방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DHL은 세이모온도가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해온 고객사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총 6종으로 DHL의 강렬한 색감과 상징적인 타이포그래피, 속도감을 표현한 디자인 요소를 세이모온도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시그니처 모델인 포켓 머그백과 포켓 유틸리티백을 옐로우·블랙·화이트 색상과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하며 가방과 함께 러브욤 캐릭터 키체인, 토끼욤 캐릭터 네임태그, 콜라보 스티커가 포함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제품은 8월 13일 오후 6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서울 성수동 세이모온도 플래그십스토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여름철 폭염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훈련과 화재 대피훈련을 연이어 실시했다. 세방은 최근 전국 사업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에는 ▲온열질환 증상 인지법 ▲응급조치 요령 ▲환자 이송 절차가 포함됐으며 특히 현장 작업 환경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세방빌딩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긴급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옥상 화재 상황을 설정해 비상대피 방송과 함께 피난계단을 이용, 지정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절차를 실습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에는 세방빌딩에 입주한 13개 사 약 400명의 직원이 참여해 비상시 피난 요령과 대피 동선, 화재 발생 시 행동 수칙 등을 실제처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세방은 입주사와 함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 상황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애즈위메이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하루 평균 100만 건 이상의 상거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POS 정보부터 지역·상품명·주문 고객·발주 주기·회전율 등 세부 항목까지 포함된 이 데이터는 AI 솔루션 개발의 핵심 자산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와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애즈위메이크는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과제에서 ‘식자재마트 대상 최적 재고 산출 AI’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큐마켓과 연동된 POS 데이터를 활용해 수기 발주를 대체하고, 상품별 회전율과 트렌드를 반영해 발주를 자동 예측하는 모델이다. 이어 2024년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과제에서는 실시간 다이나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는 각 점포의 재고, 수요, 인근 상권 가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실시간으로 최적 가격을 자동 산출하는 기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가 미국 뉴욕 기반 세무 AI 솔루션 기업 솔로몬랩스(대표 이기경)에 367만 달러(약 5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베이스벤처스가 1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며 총 467만 달러(약 65억 원) 규모로 마무리됐다. 이번 투자로 솔로몬랩스는 지난달 미국 대표 벤처캐피털 베세머벤처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의 투자 유치에 이어 시드 라운드를 마감했다. 누적 시드 투자금은 총 1,450만 달러(약 203억 원)에 달하며 창업 1년여 만에 한국과 미국 양국 VC로부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난 2024년 설립된 솔로몬랩스는 하버드·MIT 등 명문대와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빅테크 출신 인재들이 모여 만든 AI 에이전트 기업이다. 주력 서비스 ‘솔로몬 AI’는 미국 시장의 복잡한 세법 구조와 회계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으로 문서 수집·데이터 추출·신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AI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회계법인의 업무 시간을 기존 5시간 이상에서 약 30분으로 줄인다. 서비스 출시 6개월 만에 솔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정부가 인공지능과 과학기술 기반의 경제 도약을 핵심 목표로 삼고 국가대표 AI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정책 기조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라온피플이 국내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주자로 부상했음을 의미한다. 라온피플은 지능형 로봇,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고정밀 산업 분야에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 최적화, 불량 예측, 품질관리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며 AI 자동화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엣지 컴퓨팅, 멀티모달 AI 등 첨단 융합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며 차세대 AI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으로 라온피플은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지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단순한 타이틀 획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기술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AI 스마트 제조 혁신을 가속화
이제 소프트웨어가 물류를 지배하는 시대가 왔다. 컨베이어, 소터, 무인지게차로 대변되던 하드웨어 중심의 자동화 시대를 넘어 이제 모든 것을 소프트웨어가 통제하고 이를 통해 재정의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이다. 물류의 디지털화를 넘어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물류의 시대를 맞이하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국내에서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라는 신개념을 접목해 신개념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를 제공하는 니어솔루션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SCM FAIR 2025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니어솔루션의 최용덕 사업본부장을 직접 만나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물류는 과거와 어떻게 다른지, 또 니어솔루션은 그 길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WES는 단순한 연결이 아닌 ‘실행 중심의 두뇌’ Q. 최근 ‘소프트웨어 정의 창고(이하, ‘SDW’)’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기존 물류 자동화와 어떤 점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기존 물류 자동화는 설비 중심이었습니다. 컨베이어, 소터, 무인지게차 등 장비를 중심으로 창고를 설계하고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올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확대, 물류 효율화가 맞물리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된 결과다. 컬리가 11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조 1,59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억 원이 개선됐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첫 반기 흑자다. 2분기 실적 역시 매출 5,787억 원(7.4% 증가),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8% 증가했다. 거래액(GMV)도 1조 7,062억 원으로 13.6% 확대됐다. 특히 판매자배송상품(3P)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풀필먼트서비스(FBK)를 포함한 3P 거래액이 59.4% 늘었으며 패션·주방용품을 중심으로 한 상품 다각화와 FBK 경쟁력 강화가 성과로 이어졌다. 이를 위해 컬리는 이달 초 경기도 안산에 ‘3PL 저온센터’를 구축하며 냉장·냉동 물류 역량을 보강했다. 주력 사업인 식품 카테고리는 상반기 거래액이 11.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2일 부산신항 철송장에서 철도 물류 시설을 점검하고 컨테이너 화차 하역 작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주도해 철송장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작업 절차와 안전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신항 철송장은 국내 최대 수출항만인 부산신항의 국제 컨테이너 화물을 철도로 수도권·중부권 내륙 물류기지와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다. 연면적 14만 5천㎡ 규모에 총 12개의 선로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476만 톤의 화물을 처리한다. 이 중 철도 운송이 차지하는 수출입 컨테이너 비중은 약 60%로 하루 평균 1,1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규모의 물동량이 이곳을 거쳐간다. 하역 작업은 화차 도착 후 컨테이너 결박 해제, 크레인(RMGC, Rail Mounted Gantry Crane)을 이용한 차량·야적장 반출, 발송 컨테이너 상차, 결박, 열차 출발 순으로 이뤄진다. 코레일은 이 과정에서 하역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비 현대화와 작업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문희 사장은 현장에서 “철도 수송은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물류 수단”이라며 “수송량 확
CJ대한통운이 소속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택배쉬는 날’이 단순한 휴가를 넘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다수의 택배기사들은 이 날을 통해 가족 여행, 자녀와의 외출, 고향 방문 등 가족 중심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근무 만족 요인으로는 ‘자동화 설비에 따른 작업 강도 경감’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번 조사는 6일과 7일 양일간 소속 택배기사 1,75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택배쉬는날’에 가장 선호하는 활동으로 ▲가족여행(70.1%)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푹 쉬기(17.6%) ▲자녀와의 외출(8.7%) ▲고향 방문(3.6%) 순이었다. 응답자의 74.6%는 ‘가족과의 시간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는 점을 예측 가능한 휴무제도의 장점으로 꼽았다. 휴무일에 대한 기대감 조사에서는 ▲일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50.9%)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을 것 같다(26.3%)가 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택배쉬는 날’ 도입 이후 변화로는 ▲가족과의 시간을 지킬 수 있게 됐다(47.6%) ▲휴식권이 존중받게 됐다(31.5%)는 응답이 많았다. 이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대량 주문 고객 증가에 맞춰 VIP 회원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매달 300만 원 이상 식자재를 구매하는 최상위 고객층을 위한 신규 등급 ‘다이아숲’을 신설, 맞춤형 혜택과 포인트 적립 강화로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섰다. 기존 식봄은 월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인 ‘숲’, 월 2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인 ‘황금숲’으로 VIP 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개편으로 월 3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이아숲’ 등급을 부여하고 황금숲과 다이아숲 회원에게는 기존 쿠폰 혜택에 더해 구매액 비례 포인트를 상시 적립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 개편 기념으로 8월 한 달간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대비 5배로 높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월평균 거래액이 높은 고액 구매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1년간 식봄의 정육, 채소, 베이커리 등 상품군 확장과 대형 마트·유통사 입점 확대에 따라 고객 평균 구매 금액이 상승한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2025년 6월 기준, 월 100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은 전체 활성 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브랜드 뮷즈(MU:DS)와 3D프린팅 기반 아트커머스 플랫폼 스컬피아가 협업해 선보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광복 에디션’이 공개 10분 만에 완판되며 전통문화 굿즈 시장에 새로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에디션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 ‘데니태극기’와 무궁화 파츠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자는 태극기와 무궁화 파츠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으며 기존 금형 방식으로 구현이 어려운 섬세한 디테일을 스컬피아의 3D프린팅 기술로 재현했다. 이를 통해 예술성과 기념성을 동시에 담은 새로운 형태의 국가유산 굿즈가 탄생했다. 스컬피아는 전통문화유산을 실물 콘텐츠로 재현하는 아트커머스 브랜드로 정밀한 설계 자유도를 확보해 국가유산 고유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데 강점을 지닌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술과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의 결합이 문화유산 굿즈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관람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70만 명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박물관문화재단 브랜드 뮷즈의 매출도 약 34% 증가해 115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스컬피아는 이번 반가사유상 프로젝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금지 규제가 소비자 편익을 저해하고 유통산업의 형평성을 해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서가 움직임에 나서 주목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일 발표한 ‘생활 속 규제 합리화 건의서’에서 대형마트 온라인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매월 2회 의무휴업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의 영업시간 제한을 규정하고 있다. 이 시간 동안에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주문·배송까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심야나 새벽 시간대의 온라인 장보기와 새벽배송을 전혀 할 수 없다. 문제는 이러한 규제가 1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는 온라인 주문과 새벽배송이 일상화된 시대지만 대형마트만 유독 영업시간 제한이 적용되면서 쿠팡·마켓컬리 등 이커머스 업체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대한상의는 이를 공정경쟁에 어긋나는 규제라고 규정했다. 소비자들도 규제 완화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2022년 대한상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직장인·맞벌이 가구·1인 가구 등 새벽배송 수요가 높은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생활 편의 기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택배를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 메뉴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하면 된다. 물품과 도착지 정보만 입력하면 편의점 브랜드별 택배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예약 가능한 주변 매장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요금과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편의점을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해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을 누르면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여러 편의점 브랜드의 요금과 위치를 통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기존에는 편의점별 개별 앱이나 홈페이지를
국내 최대 규모의 IT 인재 페스티벌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 AI대전환’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디캠프 마포(프론트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IT 개발자 커뮤니티와 현업 실무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해 기술, 채용,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은 대학생 개발 동아리 연합 800명, 졸업생 및 현직자 커뮤니티 80명, IT 업계 실무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500여 명 등 12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행사는 크게 대학생 개발자 대상 프로그램, 현업자를 위한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 그리고 기업 간 B2B 교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IT 직종 현업 종사자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소프트스퀘어드가 후원하는 전국 16개 대학, 800여 명이 참여하는 IT 개발 동아리 연합 ‘UMC(University Makers Club)’의 데모데이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웹·앱 기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술적 실험 결과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실시간 피드백을
국내외 물류 산업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가운데, AI 머신비전과 자동화 기술이 물류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머신비전 선두 기업 코그넥스(Cognex)의 최신 기술과 국내외 실전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는 웨비나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열린다. 코그넥스는 전 세계 25,000곳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대표 머신비전 기업니다. 이번 웨비나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코그넥스의 AI 머신비전 기술과 물류 자동화 적용사례를 국내 최초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세션은 총 네 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머신비전으로 혁신하는 물류 자동화와 실전 성공 사례’를 주제로 코그넥스코리아 물류사업부 진태환 팀장이 발표한다. AI 기반 2D·3D 비전, 다면 바코드 터널, 실시간 분석 및 엣지 인텔리전스(Edge Intelligence)를 통한 물류 효율화 방안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일찬 팀장이 ‘배송 효율 UP, 비용 DOWN’을 주제로 국내 택배 물류 현장에 코그넥스 비전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를 공개한다. 특히 Hands-free·Forklift 스캐닝, 3D 패키지 치수 측정, 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