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프포인트는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기업 중 66%가 도메인 사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보안 정책이 미비해 이메일 사기 피해 리스크가 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인이 올림픽 좌석 티켓을 온라인 예매하는 상황에서는 올림픽 주최 정부기관(70%), 주요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90%), 여행 사이트(40%) 등 일반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기성 이메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프루프포인트는 최근 몇 년간 사이버 범죄자가 피해자 네트워크 및 기술 인프라를 직접 해킹하기보다 적법 기관으로 위장하는 전술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프루프포인트는 이메일 사칭 리스크에 대비해 현재 보안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DMARC)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DMARC는 사이버 범죄자의 도메인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이다. ‘모니터(Monitor)’는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이 수신자의 받은 편지함 또는 기타 폴더로 이동하도록 허용한다. ‘검역(Quarantine)’은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을 걸러내 휴지통 또는 스팸 폴더로 보내는 수준이다. ‘거부(Reject)’는 인증되지 않은
안랩이 외장 매체 제어 및 관리를 제공하는 ‘안랩 EDC’를 출시해 엔드포인트 통합 보호 플랫폼 ‘안랩 EPP’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안랩 EDC는 기업 인프라 및 자산에 대한 주요 업무용 외장 매체(USB, CD/DVD 드라이브, WPD 장치 등) 접근 및 연결 이후 동작 제어, 예외 및 시간대 정책 등 외장 매체별 ▲제어 정책 설정 ▲장치 제어 현황 모니터링 및 통계 ▲보고서 제공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조직 내 외장 매체 사용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외장 매체로 인한 악성코드 감염이나 정보 유출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주요 자산을 보호한다. 안랩 EDC는 안랩 EPP의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돼 고객 보안 담당자가 쉽게 운영 가능하다. 안랩 EPP를 사용하는 고객은 라이선스 추가만으로 단일 관리 화면에서 안랩 EDC의 매체 제어 특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안랩 EPP에 연동된 엔드포인트 솔루션 간 연계 정책 설정을 통해 위협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고 통합 위협 대응도 가능하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최근 컴플라이언스 대응 등으로 매체 제어 솔루션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EDC로 고도화하는 엔드포인트 위협에
클래스팅이 17일 서울교육대학교와 국내외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AI 활용 개인화 학습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AI 코스웨어 라이선스 제공 및 사용 지원 ▲학생 및 교사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 진행한다. 서울교대는 지난 5월 사우디 교육부 장관과 사우디 유학생 대상 교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클래스팅은 사우디 교원의 AI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AI 코스웨어인 클래스팅 AI를 제공해 실제 교육 현장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클래스팅과의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 밝혔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서울교대와 AI 및 디지털 역량을 위한 교원 양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 공교육을 위해 에듀테크 분야에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미래 교육을 위해 기술 개발과 연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
오토노머스에이투지(오토노머스a2z)가 ‘2024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World Congress)’에 참가해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선보였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무인이동체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부부처 간 협력 강화, 국가 연구개발 촉진과 홍보, 원천기술 이전 및 사업화, 산학연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6회째를 맞았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신호등 정보 등 실시간 인지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교통 서비스다. 교차로와 교통 혼잡지역에 1대 설치만으로 최대 인지 거리 200m, 인지 각도 360도로 교차로 전체 범위 인식이 가능해, 여러 대 설치가 필요한 타 센서 인프라 대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정밀지도 정보와 결합해 차선, 신호등, 구조물 정보 등 다양한 교통상황을 교통 혼잡도와 관계없이 파악한다. 불법 주·정차, 중앙선 침범, 불법 유턴, 교통 신호 무시 및 역주행 차량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인지한다. 눈·비 날씨에 따른 강설량·강수량 구분이 가능하며 주간·야간 및 일출·일몰 등 조도에 영향받지 않는다. 별도 비식별화 작업이 불필요해 설치
엔피가 뷰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한국에서 뷰 테크놀로지 스튜디오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업은 엔피가 처음이다. 뷰 테크놀로지는 실시간 렌더링, 모션 캡처,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실사 촬영과 컴퓨터 그래픽(CG)을 결합해 몰입감 있는 효과를 제공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및 영화제작 전문 기술업체다. 아마존, CBS 스포츠, 디즈니 등 세계적인 기업과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뷰 테크놀로지는 북미에서 가장 많은 버추얼 스튜디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유럽과 아시아로도 네트워크를 확장해 전 세계에서 스튜디오를 40개 이상 운영 중이다. 엔피는 뷰 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으로 세계적인 버추얼 프로덕션 인프라를 활용하게 됐다. 엔피는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월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NP XR STAGE)'와 XR 기획 및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백승업 엔피 공동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엔피가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의 최전선으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뷰 테크놀로지의 최첨단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축하고
구름은 16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광주소마고)와 지역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 및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특화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 ▲교육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및 행사 협조 등이다. GICON은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을 기반으로 구름·광주소마고와 함께 인공지능을 교육한다. 올해 인공지능과 IoT 분야 교육으로 101명이 수료했고, 협약을 통해 더 높은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진흥원은 지역 내 뿌리개발자를 양성하고, 이들을 지역 내에 흡수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GICON 및 광주소마고와 함께 지역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박차를 가할
하이크비전이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인 ISO 27001과 ISO 27701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을 의미한다. 이 인증은 정보보안(ISO 27001) 35개 요구사항과 114개 기준요건, 개인정보보호(ISO 27701) 8개 요구사항과 49개 기준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발급된다. 하이크비전은 CMMI 레벨 5를 충족하며,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EAL3+ 등급을 받았다. 미국 연방 정보 처리 표준인 FIPS140-2 보안 인증을 획득했고, TPM 2.0 암호화 모듈을 탑재했다. 국정원 가이드에 따른 RSA-2048, SHA-256, SHA-384, AES-256 암호화 방식을 적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한다. 타이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은 사이버 및 제품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한국을 포함한 하이크비전이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국가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S2W가 중화텔레콤 시큐리티(이하 CHTS)와 AI 보안 기술 공급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S2W 판교 본사에서 열려 서상덕 S2W 대표와 핀런 CHTS R&D 센터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 계기로 삼아, S2W 기술 역량과 CHTS 네트워크를 결합해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HTS는 대만의 공공기관, 금융 기업 등을 고객사로 보유한 사이버 보안 회사이며, 지난해 CHTS 고객사인 대만 반도체 제조사가 S2W AI 기반 보안 시스템 ‘퀘이사(QUAXAR)’를 통해 위협 요소를 감지해 도움을 받았다. 이에 S2W의 AI 보안 기술을 높게 평가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S2W는 CHTS와 파트너십을 통해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미 CHTS를 통해 대만철도청, 대만증권거래소에 퀘이사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퀘이사, 자비스 솔루션을 알릴 계획이다. 이후 CHTS 고객 인프라를 활용해 대만 내 주요 기관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의 파트너사도 모객할 예정이다. 핀런 CHTS 센터장은 “S2W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대만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구축하
에이서(Acer)가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니트로 XV242F’를 출시해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니트로 XV242F는 24.1인치 FHD(1920x1080) 해상도와 5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Fast TN(Twist Neumatic) 패널을 탑재해 AAA급 게임과 e스포츠에 최적화한 모니터다. GtG 0.1ms 반응 속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AMD FreeSync Premium) 기술로 고해상도 게임에서도 매끄러운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VESA DisplayHDR 400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는 sRGB 99% 색재현율과 최대 400cd/㎡ 밝기를 지원해 선명한 색감을 표현한다. 제로 프레임 베젤 디자인과 170도(수평)/160도(수직) 시야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선명한 화질을 유지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틸트, 스위블, 피벗, 엘리베이션을 지원해 사용자 눈높이에 최적화한 배치가 가능하다. 비전케어 기술로 눈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 위젯 소프트웨어로 액션, 레이싱, 스포츠 모드로 모니터 설정을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니트로 XV242F는 합리적인 가격대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AI가 산업에 최첨단 AI를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기술 발전으로 거대언어모델(LLM)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버추얼 트윈은 과학적 모델링, 시뮬레이션, AI를 결합해 산업 지식을 도출하고 신뢰성을 유지하며 지적 재산을 보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스트랄AI의 LLM은 ▲높은 정확성 ▲반응성 ▲지속가능성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AI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웃스케일의 소버린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형 LLM(LLMaaS)'을 선보인다. 프랑스 국가 사이버 보안기관의 높은 수준의 보안 인증인 섹넘클라우드(SecNumCloud) 등의 보안 및 규정 준수 기준을 적용한 미스트랄AI의 상업용 LLM을 제공한다. LLM을 통한 생성형 AI 경험은 산업 지식과 노하우를 빠르게 탐색해 다쏘시스템의 35만 산업 고객의 데이터 자산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플로랑스 휴-오비니 다쏘시스템 R&D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신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하며, AI 기반 산업 등급 솔루션을 위한 강력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이수스(ASUS)가 AMD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AI 게이밍 노트북 ‘ROG 제피러스 G16’와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UF 게이밍 A14’를 출시했다. ROG 제피러스 G16은 1.64cm 두께와 1.85kg 무게로 슬림한 디자인과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 최신 사양의 고성능 프로세서와 AMD 라이젠 AI XDNA 2 NPU,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가 장착됐다. 최대 402TOPS의 AI 성능, 12코어 24스레드, 50TOPS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내장형 AMD 라이젠 AI XDNA 2 NPU, 31TOPS의 AMD 라이젠 AI 9 HX 370 프로세서가 뛰어난 AI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사진 및 비디오 편집, 이미지 생성 등 복잡한 작업과 고사양 게임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 전용 코파일럿(Copilot) 키로 ▲실시간 자막 지원 ▲그래픽 품질 개선 ▲코크리에이터 AI 기능을 제공한다.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16:10 화면비, 500니트 밝기, 2.5K 해상도, 240Hz 주사율,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한다. 돌
PC 시장이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가트너가 발표한 예비조사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2024년 2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 순위는 변동이 없었으며,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였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완만한 성장률과 안정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지난 분기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한 PC 재고도 평균 수준으로 회복돼 공급망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 예정으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한편, 미국 PC 시장은 2024년 2분기에 1800만 대 이상의 PC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이다. HP는 출하량 기준 미국 PC 시장에서 2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고, 델이 25.2%로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 PC 시장은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전
무하유가 수도권 주요 특목고 6곳에 GPT킬러를 공급했다. GPT킬러는 무하유가 선보인 국내 최초 디텍트(Detect) GPT 솔루션으로, 문장 속 단어와 어순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트랜스포머 기반 AI 모델이다. 서울 주요 특목고는 GPT킬러를 도입해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적절히 활용하고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길러나가기 위한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GPT킬러는 내신에 영향을 주는 수행평가·독후감·경진대회에서 문장을 판별해 AI 남용을 막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조현미 무하유 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수행평가의 공정 평가가 중요해졌다"며, 특목고 외에도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GPT킬러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미소정보기술은 '스마트MDQ' 솔루션이 오픈클라우드플랫폼 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통해 OPA가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K-PaaS의 호환성 인증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K-PaaS 환경에서 적합하게 구동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MDQ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의 안전성과 호환성을 통과했다. 고급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용 데이터 품질이 중요하다. 이에 미소정보기술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MDQ는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며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어, 검증, 강화해 조직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안동욱 대표는 "기업은 데이터 품질에 따라 분석결과가 왜곡되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소정보기술의
다보링크는 9일 '2024년 GWh ax 단가계약'을 체결해 KT에 가정용 AP를 계속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25억 원으로, 계약 기간은 7월 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다보링크는 이번 계약으로 와이파이6 규격을 지원하는 유무선 겸용 공유기 'GIGA WiFi Home ax'를 공급한다. 다보링크는 가정용 무선공유기의 통신 대기업 납품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B2B 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주도의 공공 와이파이 사업에도 참여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의 교육청과의 계약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미 미국 아마존을 통해 B2C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판매하는 수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독일, 영국 아마존 진출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베스트바이와 월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추진하는 한편 캐나다, 인도 등 새로운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B2B 시장에 주력하고 해외에서는 B2C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