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예술의 융합이 창작과 사업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 행사는 ‘예술과 AI의 접점’을 다루는 컨퍼런스, 국내외 초청작 및 지원작을 선보이는 전시·오픈스튜디오, 융합기업을 발굴·시상하는 피칭 어워즈, 그리고 AI 아티스트 클라우딕스 바네식스(Claudix Vanesix)의 개막공연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창작자의 역할’과 ‘예술기업이 주목해야 할 변화’를 중심으로 강이연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이창희 카이스트 교수, 노진아 경희대학교 부교수, 고영혁 ADA 코리아 대표, 김광집 스튜디오 메타케이 대표 등이 참여한다. 해외 연사로는 모니크 치앙(Dimension Plus), 아네트 비에우스(Now or Never), 샘 로튼(Google Creative Lab), 프레드 볼휘어(Atlas V)가 참여해 글로벌 창작 현장의 사례를 공유한다. 전
AI와 자율제조의 융합이 본격화되면서 제조업의 혁신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과 함께 열리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in 수원'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제조 AI, 비전 AI, 엣지 AI, 로봇+AI 융합 등 자율제조의 핵심 기술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기계 및 제조업의 지속가능한 자율제조 구현을 목표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과 AI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컨퍼런스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제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컨퍼런스룸 101·102호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첫째 날에는 엣지크로스 백훈 CEO가 ‘산업 데이터 중심 Field AI 플랫폼 Accelerating Machine AX - MachineGPT’를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코그넥스코리아 김창모 차장이 ‘코그넥스 AI로 그려내는 완전한 머신비전의 미래’를, 이비엠팝스트코리아 윤창선 수석이 ‘레트로핏 솔루션: 공장 에너지 절감 및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HD현대와 미국 조선산업의 활성화 및 현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인재 양성 및 산업 기반 강화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지멘스는 Siemens Xcelerator 플랫폼을 중심으로 미국 조선산업의 디지털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디지털 트윈,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기술을 통해 조선소 운영과 선박 생산 방식을 혁신하고, 생산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예정이다. HD현대(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는 선박 건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첨단 엔지니어링 및 조선소 자동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멘스의 디지털 백본과 HD현대의 조선 기술력이 결합함으로써, 미국 조선소의 현대화와 산업 경쟁력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버트 존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CRO는 “이번 협약은 HD현대의 글로벌 조선 기술의 우수성과 지멘스의 검증된 디지
세이지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 참가해 제조업 품질관리 자동화 솔루션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주관하는 SMATEC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기반 머신비전 기술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산업 관계자들에게 실증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세이지 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제품 표면의 비정형적 결함을 자동 검출하고 불량 여부를 판단하는 품질검사 자동화 시스템이다. 기존 룰 기반(rule-based) 검사 방식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미세하고 복잡한 결함까지 높은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다. 또한 검사 속도와 판정 안정성을 강화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를 지원한다. 세이지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제조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세이지
LS일렉트릭이 HVDC(초고압직류송전),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전력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5’에 LS전선과 함께 참가해 ‘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에너지로 모든 것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108㎡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에서는 HVDC 기술 국산화, RE100(재생에너지 100%) 에너지 플랫폼, AI 데이터센터 맞춤형 솔루션 등 LS그룹의 에너지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정책 방향에 맞춰 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송전 인프라와 미래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 계통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 유일의 전류형 HVDC 사업자로서 ‘북당진~고덕’ HVDC 변환설비 공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동해안~수도권’ HVDC 변환설비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다. LS일렉트릭 HVDC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을 넘어섰다. 또한 최근 국내 최대 용량인 500MW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오픈AI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픈AI는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38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7년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수십만 개의 최신 엔비디아(NVIDIA) GPU와 수천만 개의 CPU를 포함한 AWS 컴퓨팅 자원을 통해 대규모 에이전틱(Agentic) 워크로드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AWS는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50만 개 이상의 칩을 보유한 초대형 클러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리더십과 오픈AI의 생성형 AI 혁신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향상된 챗지피티(ChatGP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전례 없는 수준의 컴퓨팅 수요가 발생하면서 주요 프런티어 모델 기업들이 성능과 확장성, 보안 측면에서 우수한 AWS 환경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픈AI는 AWS 인프라를 즉시 활용하고 2026년 말까지 확보한 용량을 모두 가동한 뒤 2027년 이후 추가 확장
AI, 자율주행, 5G 통신 등 고성능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전력 밀도와 효율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를 위한 향상된 파워 반도체 패키지 알아보기’ 웨비나는 마우저가 주최하며 차세대 전력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중심으로 SiC(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혁신 방안을 다룬다. SMPD(Surface Mount Power Device) 패키지는 기존의 TO(Transistor Outline) 패키지와 달리 표면 실장(SMD) 방식을 채택해 자동화된 PCB 조립 공정에 최적화됐다. 열 방출을 위한 대형 핀(Fin) 구조를 통해 고전력 밀도에서도 안정적인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부품 소형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 덕분에 SMPD 패키지는 인버터, 충전기, 전원 공급 장치 등 고효율이 요구되는 응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MPD 패키지는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의 MOSFET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를 제공한다. SiC MOSFET은 높은 항복 전압과 낮은 온 저항(RDS(on)), 고온 안정성을 갖춰 고전압·고전력 환경에서도
AI, 자율주행, 5G 통신 등 고성능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전력 밀도와 효율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를 위한 향상된 파워 반도체 패키지 알아보기’ 웨비나는 마우저가 주최하며 차세대 전력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중심으로 SiC(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고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설계 혁신 방안을 다룬다. SMPD(Surface Mount Power Device) 패키지는 기존의 TO(Transistor Outline) 패키지와 달리 표면 실장(SMD) 방식을 채택해 자동화된 PCB 조립 공정에 최적화됐다. 열 방출을 위한 대형 핀(Fin) 구조를 통해 고전력 밀도에서도 안정적인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부품 소형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 덕분에 SMPD 패키지는 인버터, 충전기, 전원 공급 장치 등 고효율이 요구되는 응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MPD 패키지는 실리콘(Si)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기반의 MOSFET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를 제공한다. SiC MOSFET은 높은 항복 전압과 낮은 온 저항(RDS(on)), 고온 안정성을 갖춰 고전압·고전력 환경에서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빅웨이브’ 하반기 IR로 스타트업 투자 교류의 장 마련 ·AI·딥테크 5개 기업, 산업별 혁신 기술과 성장 전략 발표 ·대기업·VC 100여 명 참석...오픈이노베이션과 후속 투자 논의 활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빅웨이브(BiiG WAVE)’가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 등 대기업 파트너와 함께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대표는 “글로벌 투자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스타트업이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고 있다”며 행사 개최의 의미를 다졌다. 첫 번째로 발표한 강지수 디비디랩 대표는 기업의 리서치 문화를 혁신하는 ‘유저스푼(UserSpoon)’을 소개했다. 그는 “유저 리서치는 정말 자주, 내가 궁금할 때마다 고객에게 물어볼 수 있어야 하는데 기존 방식은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기업이 직접 자신만의 패널을 보유할 수 있도록 ‘브랜드 패널’ 기능을 제공하고 나아가 AI가 학습한 페르소나를 통해 ‘AI
포티넷이 ‘2025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Global Cybersecurity Skills Gap Report)’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의 IT 및 보안 의사결정자 18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이버보안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AI가 이를 해결할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사 결과, 전 세계 기업의 86%가 사이버 침해를 경험했으며 그중 52%는 피해 규모가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이었다. 기업들은 보안 인력 부족과 기술 격차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포티넷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470만 명 이상의 보안 인력이 부족하다고 추산하며 이로 인해 핵심 보안 직무 공백과 함께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I는 보안 인력난을 완화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응답자의 97%는 AI 기반 보안 기술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 중이며 주로 위협 탐지와 차단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보안 전문가의 87%는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기보다 보완할 것이라 답했으며 인력난 속에서도 보안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IT 의사결정자의 48%는 AI 전문 인력
에스투더블유가 SK그룹 주관의 글로벌 AI 컨퍼런스 ‘SK AI 서밋 2025’에 참가해 재해·재난 대응용 AI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SK AI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AI 행사로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합쳐 3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올해는 ‘AI 나우 앤 넥스트(Now & Next)’를 주제로 AI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에스투더블유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AI 혁신 기업 연합체 ‘K-AI 얼라이언스’의 회원사 자격으로 이번 서밋에 참가했다. 회사는 1층 그랜드볼룸 내 ‘AI 얼라이언스 존’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도메인 특화 AI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을 기반으로 개발한 ‘재난 대응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을 공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산불 등 위급한 재난 상황에서 최적의 대응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AI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구현했다. 지식그래프와 인과 추론 기술을 결합해 각 대응 전략의 원인과 결과를 투명하게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Explainab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GENCON 2025 AI 컨퍼런스 for AI Futur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엔비디아와 테슬라, 리벨리온 등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차세대 AI 산업의 비전과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GENCON 컨퍼런스’는 패스트캠퍼스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 IT 컨퍼런스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의 흐름과 AI 기술의 실무 적용 사례를 다뤄왔다. 올해는 ‘피지컬 AI’, ‘모빌리티’, ‘NPU’, ‘콘텐츠’를 중심 주제로 삼아 산업별 AI 활용 전략과 미래 기술 방향을 구체적으로 조명한다. 컨퍼런스는 션 차 엔비디아 시스템 소프트웨어 선임 엔지니어의 발표로 시작된다. 션 차는 ‘Physical AI를 위한 비전 언어 모델 학습 플레이북’을 주제로 비디오 기반 피지컬 AI 데이터셋을 활용한 비전 언어 모델(VLM)의 학습 전략과 기술적 접근 방식을 소개한다. 이어 이도엽 전 런웨이 대표는 ‘차세대 비주얼 미디어를 위한 라지스케일 AI 구축 전략’을 통해 생성형 AI가 미디어 제작 환경에 가져올 변화와 혁신을 다룬다. 오후 세션에서는 산업 적용 중심의 발표가 이
엔비디아가 대한민국 정부와 주요 산업 기업들과 함께 전국 규모의 AI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와 AI 팩토리를 중심으로 약 26만 개 이상의 GPU를 도입해 한국의 혁신과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엔비디아 GPU 5만 개 이상을 활용한 국가 AI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NHN클라우드·카카오·네이버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이 국가 AI컴퓨팅센터를 포함한 주요 인프라에 이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독자적인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반으로 한국의 주권 AI 생태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산업계에서도 AI 팩토리 구축이 활발히 추진된다. 삼성전자는 5만 개 이상의 GPU를 탑재한 AI 팩토리를 구축해 반도체 제조 공정과 디지털 트윈 구현에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쿠다-X, cu리소, 옴니버스 등 엔비디아 플랫폼을 통해 공정 속도와 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아이작 심·아이작 랩을 활용해 로봇 개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SK그룹 역시 5만 개 이상 GPU를 기반으로 산업용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해
오케스트로가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추진 중인 ‘SR-MaaS(Mobility as a Service) 통합정보시스템 운영환경 구축사업’의 인프라 부문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체결한 공공기관 AI 전환(AX) 확산 업무협약 이후 첫 실질적 성과로 철도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SRT는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로 2024년 기준 연간 2669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 여객 운송 서비스다. 국민철도 에스알은 예약·운행·차량·안전 등 11개 핵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SR-MaaS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예약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처리하는 미션 크리티컬 구조로, 급격한 트래픽 증가나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고가용성과 확장성이 요구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의 운영환경 고도화 부문을 맡아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를 기반으로 SR-MaaS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콘트라베이스는 고가용성, 자원 효율성,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로 SR-MaaS 통
잡코리아의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국제 개인정보보호 표준인 ‘ISO/IEC 27701:2019’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갖췄다. 이번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IEC 27001:2022)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획득한 국제 인증으로 안전한 채용 환경 조성을 위한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정승현 잡코리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 Donovan Chee 뷰로베리타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영업 총괄, 김회진 한국뷰로베리타스 인증사업부 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IEC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 관리 절차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암호화·비식별화·접근 통제 등 개인정보 관리 전반의 체계를 심사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했으며, 개인정보 수집·이용·보관·공유·파기 등 8개 영역의 49개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나인하이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채용 관리 솔루션 전반에 걸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