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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R 기반 디지털 트윈 도입과 구축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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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025년 4월 16일(수)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전자 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는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도입과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시스템, 공장 등의 물리적 자산의 실제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복제본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등 혁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조, 건설, 항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결합으로 인간의 활동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향후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플랫폼 역할을 넘어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견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8조 2,973억 원으로 평가되며, 연평균 39.8% 성장해 2032년에는 약 367조 4,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랜드뷰리서치는 2023년 약 23조 원이었던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연평균 35.7% 성장해 195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에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최신 AI 기술/표준화'에 관한 주제로 △'최신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XR 기술 동향 및 산업 전망' △'AI 기반의 고신뢰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 및 제조 디지털트윈 표준모델 소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적용 기술 및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진다.

 

오후에는 '제조 공정별 혁신 적용 사례'에 대해 △'[배터리 제조 공정] 디지털 트윈을 이용한 배터리 개발 기술' △'[청정에너지/화학 공정] 화학/청정에너지 분야의 최적 공정 설계를 위한 디지털 트윈 적용 방안' △'[적층 제조 공정] 금속 적층 제조 분야 디지털 트윈 적용' △'[사출성형 제조 공정] 사출성형 공정 분야의 디지털 트윈 제조 환경 설계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twinO) 활용과 적용 사례'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은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AI(인공지능), 센서 기술, XR(확장현실) 등 첨단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유기적으로 동기화한 기술이 실제 현실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기술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세계 각국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인식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가 AI와 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핵심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 동향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며, 미래 발전 전략과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준비하고, 향후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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