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셔코리아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sensorEDGE FIELD를 선보였다.
힐셔는 디바이스 제조업체, OEM, 최종 제품 제조업체를 위한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86년 설립 이후 세계 각 지역에 진출하여 산업용 통신 기술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사의 netX 칩 기반 제품을 통해 다양한 필드버스, 실시간 이더넷(Real-Time Ethernet), 산업용 IoT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또한, Industry 4.0 및 IoT 구현을 위한 netIOT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IoT 지원 자동화 장비를 위한 임베디드 칩 및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공장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수집 및 처리하기 위한 엣지 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개발하며 IT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sensorEDGE FIELD는 IO-Link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기반의 IO-Link 마스터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최대 8개의 IO-Link 센서를 연결하여 데이터 프로세싱을 수행할 수 있으며 MQTT 메시지를 통해 JSON 형식으로 데이터를 변환하여 제공한다. 또한, Ethernet 입력 포트를 지원하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갖춰 혹독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해 Edge 컴퓨팅 환경에서 MQTT 브로커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컨테이너 환경을 설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