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진솔테크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참가해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지닌 HAKKO HU-200 로봇 솔더링 시스템(이하 HU-200)을 공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5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50여 개 기업이 2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미진솔테크가 이번 AW 2025에서 전시한 HU-200은 4개의 회전축과 솔더 피더 제어를 통해 다양한 납땜 작업 수행이 가능한 장비로, 400mm x 300mm의 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800mm/s로 넓은 작업 범위와 빠른 속도의 작업 진행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터치스크린 태블릿과 조이스틱을 통한 프로그래밍 조작으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미진솔테크는 HAKKO사의 다양한 납땜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면 실장 기술(Surface Mount Device)과 볼 그리드 어레이(Ball Grid Array) 관련 장비를 취급한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동화된 납땜 작업을 위한 로봇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AW 2025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포럼, 2025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AI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세션이 진행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