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전자기기 국제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최신 라벨프린터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브라더는 라벨프린팅 솔루션을 중심으로 효율성과 정확성, 비용절감, 사용 편리성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산업군에 따른 활용성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산업용 튜브프린터는 전문 전기기사 전용으로 세계 최초 트윈 엔진을 탑재했다. 튜브와 라벨 별도 엔진을 장착해 소모품을 교체하거나 장착하지 않고도 튜브 인쇄와 라벨 인쇄 기능을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라벨 초당 60mm, 튜브 40mm 인쇄와 튜브·라벨 각 2개의 고속 하프·풀컷터로 초고속 인쇄를 지원한다.

라벨의 경우 얇은 투명 라미네이팅 코팅막으로 라벨 내용을 보호하고 산업 규격에 따른 제조, 데이터통신, 전기, 화학을 비롯한 일반 산업군에서 용도에 따라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최소 6mm부터 최대 36mm까지 라벨 최대 인쇄 높인 광폭라벨 인쇄를 지원해 많은 텍스트를 뛰어난 가독성으로 읽을 수 있다.
또한 한눈에 출력물을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충전식 리듐이온 배터리 및 무선 기능으로 휴대성을 높여 현장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PT-850TKW 모델의 경우 프린터 상단에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어 더욱 편리성을 높였다. 인쇄물은 키보드, PC, 모바일앱 세 가지 방식으로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한편 일렉스 코리아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기산업 분야 국제 전시회로, 발전 및 송배전 관련 전기기기, 해상 풍력, IDC,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AI융합 기술까지 폭넓은 품목을 다룬다. 올해 전시회는 총 215개 기업이 참가해 575개 부스를 운영하며, KOTRA·한국전력공사 및 발전 6사가 협력해 해외 30개국 85개사를 초청한 수출 상담회와 더불어 발전 6사 공동 구매 상담회, 에너지 기자재 수요처 초청 상담회, 한국발전산업 컨퍼런스, 제3회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 CIGRE KOREA 2025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