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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엔트웍스, 111억 투자 유치…미국·유럽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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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보안 SaaS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가 11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해외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4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잉카엔트웍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우수 기술 인력을 확보해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잉카엔트웍스는 네이버, CJ E&M, 티빙,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AMC네트워크,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도국영은행(SBI), 핀액셀(FinAccel) 등 글로벌 고객사 400여 개를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또한, 앱실링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Gartner)에서 ‘앱 보안(App Shielding)’ 분야 샘플 벤더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리뷰 사이트 G2에서 4.8점(5점 만점)을 받아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1위로 평가받았다.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은 포렌식 워터마크 보안성 인증(Farncombe Security® Audit)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V인베스트먼트 이성민 팀장은 “잉카엔트웍스가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자체 기술 기반으로 연간 반복 수익(ARR) 100억 원에 근접한 성과를 달성하고 해외 매출 비중 60%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북미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및 앱 보안 시장의 강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잉카엔트웍스 안성민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과 콘텐츠 보안 기술을 SaaS 형태로 제공하며 콘텐츠 사업자와 앱 운영사들이 해킹과 불법 복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잉카엔트웍스는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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