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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스, '1600평 규모' 이천 물류 허브 확장 이전… 물류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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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경기 광주 물류 허브를 약 1600평 규모의 이천 물류 허브로 확장 이전하며 물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규 물류 허브에는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최첨단 자동 분류 시스템 ‘T-소트’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시간당 1만 7천 개 이상의 물량을 처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딜리버스는 기존보다 5배 넓어진 물류 허브를 기반으로 당일 배송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재 대표는 “물류 허브 확장과 첨단 기술 도입으로 효율적인 물류 운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기술 투자로 고객에게 최상의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스는 지그재그, 젝시믹스, 무신사스튜디오 등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하며 당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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