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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신용등급 ‘AA+’로 상향… 사업·재무 안정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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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글로비스의 우수한 사업성과 재무 건전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글로비스가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서 물류, 유통, 해운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148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높은 사업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낮은 재무 레버리지와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및 잉여현금 축적을 통해 2023년 이후 순현금 상태로 전환했으며,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연간 1조 원 이상의 고정자산 투자 계획에도 불구하고 현대글로비스의 영업현금 창출력이 현 수준의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5월에도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를 획득하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계기로 기업 가치 제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2030년까지 총 9조 원 이상의 투자로 매출액 40조 원 이상, 영업이익률 7%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사업 및 재무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증명하고, 밸류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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