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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악재 맞이한 외식업계, 마켓보로가 해결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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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보로-누벤트, 전략적 제휴…매출 분석 서비스 활용폭 넓혀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외식업 매출 분석 서비스 ‘앳트래커’를 운영하는 누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봄 사용자들에게 매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마켓봄을 이용하는 전국 7만 7천여 개 식당은 메뉴별 매출, 기간별 매출,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식당들은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를 요일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족한 식자재를 즉시 주문하는 등 재고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는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이나 재고 과잉으로 인한 비용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보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매출 분석 서비스의 무료 체험 기회를 석 달간 제공하며, 이후 월 1만 원의 요금제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켓보로의 박지환 리더는 “식자재 주문 관리와 매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면 메뉴별 판매량에 맞춰 식자재를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다”며 “이는 외식업체의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주문 최적화 AI 기술을 고도화해 매출 흐름에 따라 주문량을 추천하고 자동 주문까지 가능하도록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켓보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식자재 유통 관리 플랫폼에서 데이터 기반 외식업 경영 효율화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B2B 식자재 유통 SaaS 플랫폼 마켓봄은 기존의 수기 거래와 외상 결제, 미수금 관리 등 외식업 유통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디지털 솔루션으로 혁신해왔다. 2021년 10월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 6월 기준 누적 거래액 7조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제휴의 파트너인 앳트래커는 매장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뉴별, 기간별 매출을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외식업체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마켓보로는 이와 같은 협업을 통해 외식업 경영 효율화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푸드테크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마켓보로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중소 유통사의 비효율적인 유통 거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외식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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