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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5G NR V2X 사이드링크 상호운용성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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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NR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을 이용한 사이드링크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테스트는 에티포스의 SIRIUS 5G-V2X 사이드링크 플랫폼과 오토톡스의 SECTON3 5G-V2X 칩셋 간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3GPP(3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 릴리즈 16 기준을 준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커넥티드 카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5G NR V2X 기술은 차량이 네트워크와 독립적으로 도로 시스템 및 주변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사이드링크 통신을 기반으로 하며, 차량 간 통신에서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 짧은 지연 시간, 안정성을 제공한다.

 

에티포스의 이강민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벤더 간 적합성 테스트는 5G-V2X 발전의 핵심적인 순간”이라며,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가능한 5G-V2X 온보드 유닛이 도로 안전 및 편의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간섭 없는 통신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대량 배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톡스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아모스 프라운드는 “이번 성공적인 테스트는 오토톡스 3세대 칩셋이 대량 배포 준비를 마쳤다는 또 다른 확인”이라며, “LTE-V2X 및 ITS-G5 기술에 이어 5G-V2X에서도 오토톡스의 기술력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키사이트의 토마스 괴츨 부사장은 “릴리즈 16 5G-V2X 상호운용성 테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진전”이라며, “5G 기술 발전을 위해 에티포스 및 오토톡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의 성공은 자율 주행차 및 커넥티드 카의 실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성과로, 5G-V2X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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