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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부산지사 확장 이전…남부지역 영업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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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부산 및 남부지역 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부산지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부산지사는 2006년에 설립되어 국내 조선 3사 및 조선해양 관련 산업의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계측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낸 바 있으며, 이번에 더 넓고 현대적인 사무실로 이전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사무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유통단지1로 53 코드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남부지역을 중점으로 한 영업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부산지사는 당사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번 시설 투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선 산업의 호황기에 발맞추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산업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2023년 기준으로 5조 6,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서 약 17,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량, 레벨, 압력, 수질 분석, 온도 측정 및 데이터 기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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