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봇 T30S,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 등 세 종 출시
“가정 내 스마트 로봇 보급에 집중...스마트홈의 새 시대 열 것”
에코백스가 디봇 T30S, 디봇 N20 프로 플러스, 디봇 Y1 프로 등 로봇청소기 라인업 3종을 시장에 내놨다.
신규 3종은 사용자 생활 방식과 필요 기능에 따라 세분화된 라인업이다. 이 중 디봇 Y1 프로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6500파스칼(Pa)의 흡입력, 최대 180분 동안 연속 가동이 가능한 5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차별화된 청소 성능을 발휘한다.
이어 T30S는 70℃ 온수 물걸레 세척 및 열풍 건조 기반으로, 확장형 물걸레 ‘트루엣지(TruEdge)’ 기술을 담아 모서리 청소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납작한 형태의 21° 모를 장착해 브러시에 머리카락·털·먼지 등 이물질이 엉키지 않게 하는 ‘제로탱글(ZeroTangle)’ 설계가 이식됐다. 흡입력은 1만1000Pa이며, 9mm 물걸레 리프팅, 지능형 심층 걸레질 등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끝으로 디봇 N20 프로 플러스는 먼지를 따로 분리해 저장하는 퓨어사이클론(PureCyclone) 기술이 적용돼 먼지봉투 없이 스테이션을 구성한 모델이다. 두 단계의 분리 시스템으로 최대 95%의 먼지를 흡입할 수 있다. 아울러 트루엣지를 비롯해 진동 물걸레 시스템 ‘오즈모 프로 2.0(OZMO Pro 2.0)’ 기술을 적용해 찌든 얼룩 청소에 강하다. 특히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마트 트루맵핑(TruMapping)’을 통해 공간 전체를 효율적으로 청소한다.
웬추안 리우(Wenchuan Liu) 에코백스 아태 총괄 매니저는 “스마트 로봇을 가정에 보급한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로봇 가전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라인업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내놓고 스마트홈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