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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알림서비스 ‘와트세이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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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와트세이프(WattSaf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안전 알림 서비스’를 검색해 설치한 후 서비스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 후 피엠그로우에서 발송하는 정보수집단말기인 ‘와트박스(WattBox)’를 수령해 차량에 설치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 조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자 9월까지의 가입자에 한해 두 달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 자동차 제조사 및 배터리 셀 제조사 등에서도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전기차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 서비스와는 거리가 있다”며 “와트세이프는 8000만km 이상의 실시간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서 안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엠그로우는 이미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 성능에 대한 보장 서비스인 ‘와트에버’를 출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도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서비스 공급자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와트세이프는 전기차 안전 관리를 위해서 요청하는 B2B 고객들에게는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아파트나 공동 주차장 등 관리의 주체는 출입 허가 및 충전 허용 여부를 결정할 때 전기차 안전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때 와트세이프는 실시간으로 해당 정보를 가입자 허락 하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출입 및 충전의 편의를 얻게 되고, 아파트 및 공동 주차장은 안전하게 전기차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버스나 택시를 운영하는 운수업자에게도 와트세이프는 실시간 정보 및 통계 정보 등을 제공한다. 피엠그로우는 현재 이와 관련해 많은 B2B 기업 및 지자체와 와트세이프 연동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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