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삼성重, ‘FLNG 활약’ 힘입어 2Q 매출·영업익·순이익↑

URL복사

 

매출액 2조5000억, 영업이익 1000억, 순이익 740억 달성

“수익성 위주 수주 전략 지속할 것”

 

삼성중공업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등 올해 2분기에 달성한 성과를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액 2조5430억 원, 영업이익 1307억 원, 순이익 74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 1000억 원을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121.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매출액과 순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0.1%, 219% 올라 삼성중공업이 상승세 양상의 분기를 보냈음을 시사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지난 4월 생산에 돌입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의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매출액 증가로 인한 고정비 감소, 공사 손실 충당금을 반영한 설박 비중 감소, 고수익 부문 매출 증가, 체인지 오더(Change Order) 등 해양 프로젝트 수익 등이 급상승을 이끈 요인임을 확실히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매출 구조가 2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LNG 운반선, FLNG 등 주력 선종의 건조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익성이 높은 수주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