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프로덕트

배너

아이오크롭스, 자율주행 로봇 ‘헤르마이’ 방제·운반 제품 출시

URL복사
[#강추 웨비나]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웨비나 시리즈 Autodesk 올인원 제조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 1편: Fusion 소개 및 모델링 활용하기 (7/10)

 

아이오크롭스가 온실 자율주행 로봇인 헤르마이(HERMAI)의 방제, 운반 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해 출시한 예찰 로봇까지 포함한 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농업용 로봇 헤르마이는 대형 스마트팜을 AI와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AI 기술로 온실의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고 지정된 농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처리 결과와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해 대시보드 형태로 보여준다.

 

이번에 출시한 ‘방제 로봇’은 자동 방제, 해충 모니터링, 집중 방제 구역 선정, 장부 디지털화 및 관리 등 기존의 수동 방제 작업을 자동화해 병해충 관리를 도와 방제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운반 로봇’은 실제 수확량 모니터링 지원, 수확물 운반 등을 통해 작업 자동화를 지원해 수확 시간을 약 10% 절감해주고 수확 인력 또한 10명당 1명꼴로 축소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예찰 로봇’은 AI비전 기술로 작물의 생육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수확량을 예측하고 착과 전략 및 수익성 분석 등으로 최적의 재배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또 농작업 마감도 평가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구역을 제안해 주기도 한다.

 

헤르마이 3종 로봇은 모두 하나의 구동부를 통해 호환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자동으로 온실 내 이동 경로를 생성하고 장애물을 회피해 자율 주행하는 구동부에 예찰, 운반, 방제 작업을 수행하는 각 상단부를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현재 추가 개발 중인 ‘헤르마이 수확 로봇’을 내년 상반기 출시해 로봇 라인업을 총 4종(예찰·운반·방제·수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업 생산에 필요한 ‘Full Tech Value Chain’을 구축함으로써 무인 자동화 농장 구현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