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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기업 데이터 센터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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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 웨비나 시리즈 Autodesk 올인원 제조솔루션 Fusion 활용하기 - 1편: Fusion 소개 및 모델링 활용하기 (7/10)

 

이에이트는 국내 금융기관 데이터 센터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및 예방 대책 수립 용역을 수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인근에 산림과 하천이 인접한 곳으로 장마 및 국지성 폭우 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형이다.

 

이번 사업에서 이에이트는 대상 건물과 주변 건물의 지하와 지상 층수 및 층고를 모두 반영해 3D 모델링 정확도를 높였다. 폭우에 따른 최악의 조건을 산정하기 위해 모든 건물에 대해 우수 관로를 반영하지 않고 시뮬레이션 해석을 진행했다. 최근 30년간 기록된 1시간 최다 강수량(92mm)과 이상기후를 고려한 집중호우(120mm)가 지속될 경우의 건물 침수 영향을 분석했다.

 

동사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를 통해 강우량과 물의 흐름, 하수도 및 배수관 유입 등을 3D로 가시화해 도심지 침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배수시설의 용량 부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했다.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해석을 통해 고객사는 ▲폭우침수 피해 범위 확인 ▲차수벽 설치 등 대책 수립 ▲침수 발생 시 대피 경로 확보 ▲반복 시뮬레이션을 통한 이상기후 예방 프로토콜 마련 등 재난재해로부터 데이터 센터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예방책을 수립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의 보편화로 데이터 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기업들은 안전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재해 시뮬레이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이트는 폭우·침수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군중 밀집 시뮬레이션, 화재 경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당사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시뮬레이션의 정확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비용 대비 기대 효과가 큰 디지털 트윈은 우리 일상에 필수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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