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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사용 근로자 48% “업무 효율성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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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유아이패스(UiPath)가 연례 ‘글로벌 지식근로자 설문조사(Global Knowledge Worker Survey)’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정규직 근로자가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방법, 기술적 한계와 우려사항, 비즈니스 자동화와의 결합 기회 등에 대해 조사했다.

 

전 세계 정규직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93%가 직장에서 일정 수준의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에 참여한 타 국가 대비 두드러지게 높은 수치로 우려스러운 추세를 드러낸다.

 

한국 응답자들은 이러한 번아웃 문제를 해결하고 직장 내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량 경감(60%), 생성형 AI 등 AI 및 자동화 도구에 대한 접근성(36%), 기술 지원(3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응답자의 절반 이상(63%)이 생성형 AI의 결과물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직장에서의 생성형 AI 도구 활용도는 43%로 전 세계 6위를 차지해 신뢰도와 실제 사용 수준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범위한 신뢰에도 불구하고, 한국 응답자는 전 세계 다른 응답자와 마찬가지로 보안 위험(33%), 부정확한 결과 또는 허위 정보(33%), 그리고 올바른 정보를 입력하는 기술 부족(24%)과 관련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은 조사 참여 국가 중 생성형 AI 도구 사용과 관련한 정책을 마련하지 않은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35%)로 확인됐다.

 

조의웅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생성형 AI는 직장에서의 번아웃을 유발하는 과중한 업무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한다”며 “한국의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자동화 같은 기술을 광범위하게 채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두 가지 기술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은 근로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자동화의 도입은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번아웃을 줄인다. 직장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한국 응답자 중 약 절반(48%)이 이를 통해 업무 관련 작업 시간을 단축했다고 응답했다. 이 중 39%는 업무 소요 시간을 10시간 이상 단축했으며 이렇게 절약된 시간을 창의적 작업(42%), 동료와의 상호작용(36%), 가족과 보내는 시간(32%)에 재투자했다고 답했다.

 

비즈니스 자동화를 사용하는 한국 응답자의 43%는 주당 10시간 이상을 절약할 수 있었다.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자동화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이점을 더 극대화할 수 있다. 두 기술을 함께 활용한다고 응답한 근로자 중 45%는 직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44%는 생산성 향상을 경험했고 작업을 더 빨리 완료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37%는 일과 삶의 균형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아이패스가 리서치스케이프와 협력해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설문조사는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포르, 한국,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에서 총 90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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