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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엑세스랩, 저전력 ARM 서버 시장 확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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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엑세스랩과 총판 계약을 맺고 저전력 고효율 데이터센터용 ARM 서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ARM 서버는 데이터센터, 대기업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한 시스템이다. 저전력, 저발열의 ARM 서버는 기존 서버 대비 50% 이하 낮은 전력으로 최소 2배 이상 많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를 구동시키고 기존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량 87%를 개선할 수 있다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설명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엑세스랩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ARM 서버와 BMC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IT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그린 데이터센터 확대를 위한 영업 활동을 강화한다. 양사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력과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엑세스랩 ARM 서버는 독보적으로 소모 전력이 낮고 서버 랙 집적도가 높아 데이터센터 임대료, 냉각 비용 등 유지 관리 비용을 줄여준다. 데이터센터 서버의 평균 수명 주기인 5년 간 가장 높은 성능의 엑세스랩 ARM 서버를 사용해도 기존 서버 대비 약 54% 이상의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데이터센터 내부 쿨링(에어컨) 비용까지 더하면 비용 절감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유명환 엑세스랩 대표이사는 “엑세스랩은 ARM 서버 개발에 필요한 풀 스택(Full Stack)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서버 커스터마이징과 고객 환경에 맞는 손쉬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클라우드, 데이터 인프라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협업을 통해 저전력, 고효율 ARM 서버를 더 빠르게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엑세스랩의 특화된 기술력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영업력 및 기술 노하우를 합쳐 그린 데이터센터를 위한 저전력 고효율 ARM 서버 국내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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