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메인(대표이사 이선휘)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코바르에서 열린 'GCC 플랜트 유지보수 및 신뢰성 컨퍼런스 회의(GCC Maintrel 2024)'에 참가하여 중동 석유·가스 기업을 대상으로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선보였다.
GCC Maintrel 2024는 걸프 지역 6개국의 석유·가스 플랜트의 유지보수와 신뢰성에 관한 기술 교류 및 솔루션 전시를 위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NAMA CHEMICALS, 사우디 아람코, OCS Service, SNC, REMA, ATCO, Honeywell, Naizak 등 중동 지역의 주요 석유·가스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과 디지털화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워크샵, 부스 전시 등이 진행됐다.
퓨처메인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마련하여 중동 석유·가스 플랜트 기업의 유지보수 및 신뢰성 관리 담당자들에게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과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 ExRBM Portable+를 시연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퓨처메인은 약 35개사의 석유·가스·수자원·에너지 분야 플랜트 유지보수 및 신뢰성 평가 담당자들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솔루션과 계측 장비를 직접 시연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주력으로 전시된 ExRBM Portable+는 휴대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장비로,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탑재하여 현장에서 설비 결함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다. 멀티 채널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여 중동 지역의 어려운 야외 작업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원-클릭 결함 자동 진단기능을 통해 설비 가동 중단 시간을 4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이 가능하여 넓은 석유·가스 플랜트에서 사용이 용이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퓨처메인 이선휘 대표이사는 “석유·가스 플랜트는 밀집된 공간에 휘발성 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문제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인명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설비 최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라며, “GCC Maintrel 2024에서 중동의 석유·가스 플랜트의 유지보수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ExRBM Portable+에 대한 높은 니즈를 파악하였으며, 구매 협상 등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