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노스(ZeroNorth)와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AOT, Alpha Ori Technologies)가 오늘 합작 계획을 발표했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 대로, 두 회사는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의 사물인터넷 센서 및 고주파 데이터 분야 전문기술과, 제로노스의 다중 서비스 기술 플랫폼을 결합하여 해운업계의 새로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협약으로 두 회사는 고객사에 단일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운 시장 내에서 여러 서비스를 포함한 단일 플랫폼의 강력한 데이터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합자사는 제로노스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 제로노스 CEO 소렌 마이어(Søren Meyer)가 합작 사의 최고 경영자로 남을 예정이다.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의 현직 공동 CEO인 바라 산카란(Bala Sankaran)과 라제시 유니(Rajesh Unni)는 합작 사업의 비상임 이사로 남는다.
양사는 이미 4000여 척의 거래된 선박에 첨단 기술을 공급해왔다. 이 협약으로 고객사들은 하나의 플랫폼과 데이터 소스를 통해 12가지 다양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렌 마이어 제로노스 최고 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이 해운업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변화 측면에서 한 단계 더 앞선 다음 세상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며, “회사는 합작사업을 통해 해운업계에 최선의 최적화안을 제시하고 회사 이윤과 함께 전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라 산카란(Bala Sankaran)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 CEO는 "고주파 데이터의 우수한 전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알파 오리 테크놀로지사에게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제로노스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평가하면서,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 세계 무역 가치 사슬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