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외식플랫폼 기업 먼슬리키친(브랜드명: 먼키)이 미국 내 홈페이지(먼키USA)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먼키USA에서는 먼키가 미국 현지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한 포스와 Hand Held, KDS 등 매장 운영 통합 솔루션인 CRISP Orders를 판매하게 된다.
먼키포스는 카드결제 시 자동으로 수수료 가격을 포함하고 현금결제 시 제외하는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불만을 낮췄다. 직원 횡령 방지용 Anti-Theft 기능도 탑재됐다. 웹 대시보드에서 주문내역의 시간대 별 기록 등 모든 데이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내 모든 주에서 Uber Eats, DoorDash, Grubhub 등 미국 대표 배달앱과 직접 연동할 수 있고 간편하게 주문 내역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매장의 주 단위, 월 단위 인기 메뉴와 비인기 메뉴를 자체 분석해 인기 순위에 따라 메뉴를 노출하거나 가격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다.
Hand Held 결제기기는 매장 직원이 고객 테이블에서 실시간으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 주문 누락이 없고 결제 시 팁 선택 후 결제하기 방식으로 결제 오류를 방지한다.
주방에서 주문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는 KDS는 충전케이블이 필요 없는 무선 연결로 테이블 PC를 가지고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프로그램 설치로 포스와 연결이 가능하며 원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KDS를 통해 주문, 조리 순서 등 다양한 주문 정보를 디지털로 확인할 수 있어 조리 주문서가 필요 없게 된다.
먼키는 첫 해외진출을 기념해 미국 내 소비자들에게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포스와 Hand Held 결제기기를 무상으로 지급하며 Credit Card 수수료도 무료이다. 여기에 프로그램 사용료도 6개월 무료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