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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스토, 신임 CEO에 토마스 뵈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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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훼스토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토마스 뵈크(Thomas Böck)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뵈크 신임 CEO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로 취임 예정이다.

 

뵈크 신임 CEO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농업 기계 제조 기업인 ‘CLAAS’에서 약 17년 여간 근무했으며, 재직 기간 동안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최고기술책임자)를 거쳐 CEO로 선임되며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CLAAS에서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를 주도했으며,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한 만큼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경험 또한 풍부하다.

 

뵈크 신임 CEO는 “가치를 지향하는 가족 경영 기업인 훼스토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퇴임을 앞두고 그간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는 올리버 융(Oliver Jung) CEO는 지난 2018년 훼스토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되어 다양한 부문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는 가치 사슬 분석에 의거해 북미, 중국,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와 경쟁력을 확대시킨 것으로, 이사회는 융 CEO의 이 같은 성과가 훼스토의 향후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융 CEO는 “그 동안 임직원들과 함께 이뤄낸 많은 것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토마스 뵈크 신임 CEO의 앞날에도 건승을 기원한다.” 고 언급했다.

 

한편, 감독이사회는 융 CEO의 남은 임기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새롭게 합류할 뵈크 CEO에게도 축하와 함께 기대감을 표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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