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일반뉴스

배너

3M, 뉴욕 기후 주간 참석해 기후 혁신 솔루션 제시

URL복사

 

3M이 뉴욕 기후 주간(New York Climate Week)에 참석해 물 스트레스 유역을 위한 협력 파일럿 프로그램과 직접 공기 포집(Direct Air Capture; 이하 DAC) 기술 등을 선보였다. 3M은 다양한 세션에 참석해 3M의 과학 기술이 어떻게 기후 혁신을 주도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했는지에 대해 공유했다.

 

게일 슐러 3M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 "3M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확장 가능한 기후 솔루션 제공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며 "뉴욕 기후 주간은 전 세계가 중대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 기반의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현하는 방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기후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3M은 지난 8월 세계 물 주간에 개최된 NPWI 파일럿 워크샵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용성, 수질,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프로그램 대상 유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WRC는 2024년 1월에 발표될 지침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이 NPWI를 가장 적절하게 측정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레 비라카 라말로 WRC 코디네이터는 "WRC의 NPWI 프로그램은 100여 곳의 주요 물 스트레스 유역 관련 활동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관련 지침을 발표할 것"이라며 "3M은 리더십 회원으로서 WRC에 중요한 지원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과를 가속화하고 장기적인 물 복원력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NPWI 파일럿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물 사용량을 2030년까지 25%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업장에서 사용된 물을 정화해 환경으로 환원시키기 위한 3M의 노력에 기반해 운영된다. 3M은 프로세스 개선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목표 달성에 다가서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물 사용량을 2019년 대비 16.8% 감소시켰다.

 

슐러 부사장은 "3M 과학자들의 전문 지식과 지속적인 기업 투자를 통해 3M 자체 시설에서의 물 사용량 감소 속도를 유지하고 WRC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포함해 타 단체들 역시 물 사용량 감소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3M은 CEO 수자원 관리 책무 행사 외에도 뉴욕 기후 주간에 참석해 DAC 기술을 비롯한 기후 혁신 분야 솔루션을 선보이고, 여러 산업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소재 과학이 기후 솔루션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3M은 2050년까지 자체 시설에서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M의 온실 가스 배출량은 2002년, 2019년 대비 각각 79%, 38% 감소했다. 

 

이는 3M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의 성과로, 3M은 2050년까지 사내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후 2022년 말 재생 전력 사용률 51.9%를 달성하며 목표 달성 시기를 앞당겼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