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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체 육성 스타트업 3社 독립...23년간 33개사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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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인·매이드·에바사이클 등 3개사 독립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 선발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자체 육성 스타트업 3곳을 분사시켰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현대차에서 분사한 3개 스타트업은 지난 23년간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에 선발돼, 9개월간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을 마쳤다.

 

해당 3사는 모두 전기차 배터리 기술 관련 스타트업이다.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한 리퍼비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이드는 3D 프린팅 기술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부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에바싸이클은 폐배터리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료가 포함된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해 폐배터리 재활용에 활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제로원 컴퍼니빌더를 통해 총 76개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했고, 올해까지 33개 스타트업이 독립 분사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의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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